3편: 바티칸 시국 (Vatican city st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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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충전/해외여행

3편: 바티칸 시국 (Vatican city state)

신화창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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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에서 비행기로 3시간 30분정도 걸려 이탈리아 로마에 도착 !!

"모든길은 로마로 통한다, 로마는 하루 아침에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말을 기억하면서 

세벽 기상하여 제일먼저 로마시내 바티칸시국으로 지식투어 여행했다 

이태리 수도인 로마안에는 바티칸이라는 또 하나의 국가가 있는데

세계에서 가장 작은 독립국이지만, 영향력이 가장 큰  곳이다

 

유럽문화의 초석이 된 비티칸 시국은 서기 840년 세워진 레오나르도 4세 성벽으로 둘러 쌓여 있다가

1929년 뭇솔리니에 의해서 독립국으로 인정되었고

제1대 교황 베드로부터 2013년 3월 선출된 266대 프란치스코 교황에 이르고 있다.  

인구는 약 1,000명으로 전세계 카톡릭의 총본산, 로마교황청이 있는 곳으로

치안관리는 1506년부터  미켈란젤로가 디자인한 옷을 입은 스위스 근위대가 맡고 있다

 

통상 투어코스는 세계3대 박물관인 바티칸 박물관 입장 -> 시스티나 예배당 ->

성베드로 대성당 -> 성베드로광장으로 연결되는데

그야말로 인산인해속에서 연발 감탄스런 예술품의 보고를 순식간에 보고 지나가야 한다 

 

▲ 바티칸 시국 지도

 

 

1. 바티칸 박물관(Museum Vatican)

 

역대 로마 교황의 거주지였던 궁전을 개조하여 박물관으로 만들었으며

역대 교황이 수집한 방대한 미술품, 고문서등 역사적으로 진귀한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으며,

16세기 교황 율리우스 2세가 이곳을 세계권위의 중심지를 만들기 위해 

두천재 미켈란젤로, 라파엘로등 유명 예술가들을 초대하여 건축과 장식을 맡겼다고 함  

 

아침 9시부터 입장하는데 8시부터 줄을 섰지만 한두시간은 기다려야 하며

공항 검색대처럼 통과시 소지품, 복장단정등 보안검사도 신경을 써야 한다   

 

▲ 박물관 입구는 르네상스 도시국가 성벽으로 작고 폐쇄적인 분위기

출입구 위쪽을 보면 현재 박물관을 세운  교황 비오 11세 문장을 사이로 하여

오늘쪽은 라파엘로가 손에 팔레트를 든 화가 모습 조각, 왼쪽은 미켈란젤로가 망치를 든 조각가 모습

두거장이 성베드로 대성당을 건축한 총감독을 나타낸 것이죠  ㅎㅎㅎ  

 

▲ 에스컬레이트로 2층으로 이동

 

 

▲  옥상에는 피냐의 안뜰,  일명 솔방울 광장 (Court of the Pine)

교황청을 상징하는 4m높이의 고대 로마의 분수를 장식했던 솔방울 조각상

교황 지팡이에도 솔방울이 달려 있다죠

황금지구본은 1960년 로마올림픽 기념으로 환경파괴로 오염되는 지구형상 조각품  

 

▲ 팔각형의 안뜰 : 많은 조각상들이 전시된 방과 연결됨

 

▲ 헬레니즘 시대 작품들

 

라오쿤상 (Laocoon Group) : 기원전 2C 헬레니즘 작품 추정
그리스 신화를 대표하는 서사시 일리아드의 트로이 전쟁 마지막에 등장하는 장면을 묘사하는 작품
내용은 트로이의 제관(祭官) 라오콘이 "그리스인들의 목마를 트로이 성안으로
받아들이는 것을 반대" 하자

 아테네신들이 두마리의 거대한 뱀을 보내 라오콘과 그의 아들들을 질식시켜 죽이는 장면...

 

고통에서 벗어나려는 팔과 부푼 핏줄에서 두려움과 공포, 아픔등 감정표현을 아주 사실감 있게 묘사함
이작품은 기원전 2세경에 만들어진 헬레니즘 시기의 조각으로

1506년 로마의 공중목욕탕 유적에서 발견되었다고 한다.

 

▲ 와우!!  대리석을 떡 주물듯이,  어떻게나 세밀한지 말로 표현할 길이 없네  ㅋㅋ 

 

▲ 박물관 시초가 된 벨베데르 안뜰정원 :  하늘공원처럼 햇볕가득한 궁전마당 느낌 ! 

 

▲ 뮤즈의 방 :  천정화

제우스의 딸여신,  아홉 뮤즈의 조각상을 모셔놓은 곳

1787년 토마스 콘카가 완성한 천장 프레스코화가 멋진듯... 

 

▲  로마 황제 네로의 욕조 추정 

 네 마리 사자머리가 원형수반 욕조(직경 5m, 둘레13m )를 받들고 있음

원형의 방에 있으며,  서기 64~68년 경에 만들어짐  

 

▲  "원형의 방"  천정모습

천장은 로마의 판테온과 같은 모습이며,

제우스 아들 헤라클레스를 비롯한 신화속 신들의 조각상을 배치하고 있으며

하늘로 향해 열린창 "오쿨루스"를 통해  들어온 빛으로 실내 조명 가능

 

▲ 풍요의 여신 아르테미스가 다산을 상징하는 14개 가슴을 달고 있네요  ㅋㅋ

 

▲ 실레누스 상 (헬레니즘시대)

표범으로 보이는 가죽을 어께에 메고 와인을 만들 준비를 하고 있음

이코너는 교황이 지시로 남성의 중요부분을 나무잎으로 가리고 있음  ㅋㅋ

 

▲  지도의 복도 (길이 120m, 넓이 6m)

복도위로 쳐다보면 온통 입체 부조처럼  보이는데, 이는 명암과 원근법을 정확하게 이용한

착시현상으로 보이는 평면 그림들 ... 감탄사 !!

 

▲ 라파엘로의 걸작 : 아테네 학당 (1509년~1511년,  서명의 방 벽화)

 르네상스의 천재화가 라파엘로가 플라톤이 세운 최초의 대학 아카데미를 상상하며 그린 작품으로

 고대를 풍미했던 58명의 철학자와 학자들을 생동감 있게 입체적으로 그려져 있다.

작품속  정중앙에  붉은 옷의 플라톤과  푸른옷의 아리스토텔레스가 서 있으며

 왼쪽 하단에 큰 책에 무엇인가를 적고 있는 피타고라스가 보인다

계단 중앙에 비스듬히 누워 무엇인가를 읽고 있는 사람이 법정스님처럼 무소유를 실천한 디오게네스...

고대 철학자, 수학자, 예술가, 과학자들을 모델로하여 깊이 토론하고, 사색하는 모습을 통해

또한  라파엘로 자신을 모습까지 담아서, 믿음 과  진리추구로 고대사상의 결정체인 듯... 

 

▲ 라파엘로 방

르네상스 3대 화가로서 역시 천재화가였으나 38세 요절함 (1483-1520)

워낙 거장 미켈란젤로 유명세에 밀려 약간 아쉽네  

 

 

2. 시스티나 예배당(Capelle Sistina)

 

교황 식스투스 4세는 신변안전을 위해 외부와 단절된 교황전용 예배당을 원하여

1471년 ~ 1481년에 걸쳐 짓게 되었으며, 이곳은 교황 궐위시 새교황을 선출할때

추기경들이 모여 "콘클라베(Conclave)" 비밀선거장소로서 규모가 작은 장방형 예배당이다

관람시에도 매우 조용히 해야하고 사진촬영도 엄격히 금지된다    

 

이곳이 유명해진 것은 르네상스 천장화가 미켈란젤로가  40대에 4년간 그린

"천지창조" 와 60대에 7년간 그린 " 최후의 심판"  2개 걸작품이 있기 때문이다

인간이 태어나서 죽기전에 꼭 봐야 할만큼 강추 작품인듯  !! 

 

▲ 시스티나 예배당 내부 모습 : 황홀 !!

 천정쪽 그림이  "천지창조" 이고,  정면제단뒷 벽화가 "최후의 심판"

미켈란젤로 (1475-1564) 대작들이다

 

▲ 천지창조 (The cration) : 1508 -1512 

2분정도 천장보는 데도 목이 아픈데,  미켈란 젤로는 4년간 사다리 위에 누워 고개를 뒤로 젖힌 채

천장에 물감을 칠해나가는 고된 작업으로,  목과 눈에 이상이 생기기도 했다죠

 

길이 36m, 폭 13m, 등장인물 300여명으로 구약 성서의 천지창조 일화를 주제로 하는데

빛과 어둠의 분리, 해와 달의 강조, 물과 땅의 분리, 아담과 이브의 창조 등 미의 극치를 표현^^

 

▲ 최후의 심판 (the last judgement) : 서기 1534 ~1541년

 한팔을 들고 엉거주춤한 모습으로 군림한 심판자 그리스도를 중심으로한

천상(天上)과 지옥(地獄)의 세계가 함께 하는 거대한 공간과 그 속의 군상이 전개되고 있다.

 그 규모는 자그만치 2백 평방의 벽에 391인의 인물이 그려져 있는 그런 것이다.

이전의 어느 심판도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규모와 구상이다.

 

1534년 파울러스(Paulus 3세) 교황으로부터  2가지 약속받고 그렸다죠

1) 무슨내용의 그림을 그리든 간접말것  2) 작품완성전에는 누군든지 엿보지 말것

 

그런데 교황 비서실장이 훔쳐보고 혹평하는 바람에 작업중단하고 고향 피렌체로 갔다

교황이 정중히 사과하고 다시 작업하여 완성하게 되는데,

비서실장 얼굴을 우측하단부 지옥편에 나타냈는데, 뱀이 온몸을 감고

남자 중요부분을 뱀이 물고 있는 그림으로 보복한 일화가 유명하여 자세히 보았다  ㅋㅋ

 

 

3. 성베드로 대성당 (Basilica di San Pietro)

 

서기 326년 콘스탄티누스 대제에 의해서 베드로 무덤위에 세워진 바실리카식 성당이다

그후 1200년이 지나 낡게 되자 1506년 교황 율리우스 2세(217대 교황)에 의해 개축이 시작되어

무려 120년간 긴공사을 거치면서 마침내 1626년 교황 우르반 8세때 준공되었다

 

공사기간중 면죄부의 남발과 종교개혁 파동으로 공사가 부진한 적도 있었으나

미켈란젤로의 설계와 구상,  그 제자들이 함께하여 긴세월을 거치면서 완성되었는데

성당의규모와 돔은 전세계에서 가장 크고 웅장하며 아름답기도 하다^^

 

▲  대성당 정면 : 꼭데기에 예수님 과 세례요한, 11명 사도 동상

 

▲ 대성당 내부가 어마 어마하게 크고 웅장해요

 

▲ 피에타상 (Pieta) : 1496~1499

미켈란젤로가 24세의 젊은 나이에 조각했으며 유일하게 서명을 남긴 작품

성모마리아가 숨을 거둔 아들 예수의 시체를 매장하기전 마지막으로 무릅위에 안아보는 모습

 지극한 모성애와 종교적 성스러움이 느껴진다.

성모마리아가 예수보다 젊게 조각된것은 성녀를 아름답게 묘사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미켈란젤로의 3개 걸작품중의 하나로,

엄청나게 큰 대리석을 깎아내 조각했는데 어떻게 저렇게 매끈하고 아름다운 굴곡과

 따스함을 만들어 낼 수 있었는지 정말 불가사의하다.

 

Pieta는 이탈리아 말로 슬픔, 비탄, 경건한 마음, 불쌍히 여기소서...이란 뜻이란다

작품의 보호를 위해 유리벽을 덮어 놓았다.

 

▲ 내부에는 이렇게 역대 교황모습 동상들이 무지 많아요^^

 

 

4. 성베드로 광장 (Piazza San Pietro)

 

  237대 교황 알렉산더 7세의 명으로, 1667년 르네상스 건축가 베르니니가 완공한 곳이으로

좌우 폭이 240m로 30만명 군중을 수용할수 있는 데, 정면에는 성베드로 성당 입구가  있고,

 그 좌우로 반원형의 회랑에 4열의 그리이스식 건축양식 원주 284개가 서 있다 

 

광장중앙에는 로마제국 3대 칼라굴라 황제가 서기 40년 이집트에서 약탈한 높이 25.5m, 

무게 320톤의 오벨리스크가 서 있으며,  그양쪽에는 분수 2개 가 있다  

  일요일이면  대성당의 교황집무실 창문이 열리면서 광장에 모인 군중에게 강복을 내리다  

 

▲ 대성당 돔에서 바라다본 광장모습과 로마시내 

성베드로 성당이 십자가 모양을 하고 있고,  광장과 합해지면 열쇠모양이 됩니다

천국으로 향하는 열쇠처럼..... 한편 양팔을 벌리고 있는 모습처럼

이곳에 오는 모든 이들을 종교, 종족, 언어, 관습등을 초월하여 하느님 집에

초대한다는 그리스토 참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컨셉

 

▲ 베드로 대성당 내부구경을 마치면서...배가 고프네

 

♧ 다음은 로마시내 관광으로 이어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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