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대표 블로그 "푸르미의 산림이야기"

<숲이 선물한 자연요리> 호두와 곶감의 환상적인 궁합, 호두곶감쌈

작성일 작성자 대한민국 산림청




 내일이면 설 연휴가 시작됩니다. 설이 지나가면 남는 음식들.. 그 중에 임산물을 활용해서 만들 수 있는 것이 있다면? 아니면 남는 호두와 곶감을 이용해 보기도 좋고 맛도 좋은 다과상을 준비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오늘은 호두곶감쌈 이야기를 해보려합니다.

우선 호두의 성분을 보면 건강에 이로운 불포화지방산이 90% 정도를 차지합니다. 불포화지방산은 동맥경화와 고지혈증을 일으키는 포화지방산과 달리, 건강에 해로운 중성 지방과 LDL(저밀도 지방단백질) 콜레스테롤 수치도 낮추어 심장병, 당뇨병 등을 예방해 준답니다. 호두는 이런 불포화지방산 중 특히 오메가 3가 가장 풍부히 들어 있는 식품입니다. 또 단백질, 식이섬유, 비타민 B1, B6, 베타카로틴, 엽산, 인, 철분, 칼슘, 아연, 마그네슘, 구리 등 인체의 필수 영양소들이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호두곶감쌈은 곶감 속에 호두를 넣어 호두의 단면이 보이도록 자른 전통 숙실과입니다. 주재료인 곶감은 감을 건조시킨 것으로 비타민 A와 비타민 C가 풍부하게 들어 있지요. 감의 주성분은 비타민, 타닌, 포도당, 과당, 구연산인데요. 감을 많이 먹으면 변비를 겪게 되는데 이는 타닌 성분 때문입니다. 반대로 타닌은 설사를 멎게 하고 배탈을 치료하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호두곶감쌈은 근래에 마른구절판에 올려 폐백음식, 이바지음식이나 술안주와 간식으로 많이 이용되고 있으며 수정과에도 호두곶감쌈을 넣어 이용합니다. 호두의 씁쓸한 맛을 곶감의 단맛이 보완해 주어 훌륭한 조화를 이룹니다.


곶감은 감의 꼭지를 딴 다음 껍질을 깎아 싸리나무에 꿰어 건조시키는데 가공하는 방법에는 자연 건조법과 인공 건조법이 있습니다. 자연 건조법은 날씨가 좋아도 20일 정도 걸리며 비가 내리거나 습하면 품질이 떨어집니다. 인공 건조법은 처음에는 37℃에서 말리다가 점차 온도를 낮추어 32℃에서 말리는데, 가장 품질 좋은 곶감을 만들 수 있는 방법으로 약 4일이 걸립니다.







(재 료)


곶감 160g(5개), 호두 100g(10개), 꿀(또는 물엿) 적당량



(만드는 방법)





1. 곶감은 말랑말랑하고 크지 않은 것을 골라 꼭지를 따고 칼집을 넣어 속에 씨를 뺀다.





2. 호두는 속 알을 반을 갈라 따뜻한 물에 담가 속껍질을 벗겨 둔다.





3. 손질된 호두에 꿀을 발라 원래대로의 모습으로 만든다.





4. 곶감에 준비한 호두를 넣고 꼭꼭 잘 싸서 그 자리가 떨어지지 않게 붙인 후 아래위 잘라 내고 2~3등분으로 썰어 그릇에 담아낸다.









숲이 선물한 자연요리 발췌



#내손안의_산림청,GO!





맨위로
통합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