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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금산…독바위 멋진 전망과 시원한 숲길이 걷는 맛을 주는 산

작성일 작성자 대한민국 산림청




 주금산.

발음상 조금 특이한 어감이 들지만 한자어를 풀이하면 불릴 주(鑄), 비단 금(錦)을 쓰는 산입니다.

즉 비단을 풀어 놓은 듯 한 산이라는 의미로 경기도 가평, 남양주, 포천의 경계를 이루며 산 동쪽으로 서리산, 축령산, 북쪽에는 운악산, 연인산, 명지산, 남쪽으로는 철마산, 천마산이 능선을 이루며 형성되어 있습니다.  



주금산 명소인 독바위



정상부근 독바위와 남쪽 아래엔 비금 계곡이 어우러져 마치 비단결 같은 산세를 자랑하고 있어 다른 이름으로 비단산이라고 합니다.  정상은 수목으로 조망이 별로지만 정상 부근의 여러 암봉에서 보는 조망은 장쾌하고 멋진 곳입니다. 



 몽골문화촌



또한 옛날 선비들이 이 산에 놀러 왔다가 계곡에 거문고를 감춰놓았다 해서 비금계곡으로 불리는 계곡을 형성하고 있어 여름철 피서지로도 좋은 곳이며, 산 아래 한국과 몽골의 협력관계로 만든 몽골 문화촌이 있어 산행이 아니더라도 가볼 만한 곳입니다.



주금산 숲길 안내도



산행은 몽골문화촌을 기준을 하여 원점 산행이 주를 이루고 많은 명소들을 둘러보기 좋습니다. 

몽골문화촌은 1998년 남양주시와 몽골 울란바트라시가 체결한 우호협력 조약에 따라 만들어진 곳으로 몽골의 전통문화와 예술을 접할 수 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몽골문화촌 징키즈칸로

 몽골문화촌 모습



몽골문화촌은 문화예술 당원들이 상주하며 공연을 펼치고 있는데 몽골 전통노래와 춤은 물론 악기연주, 기예, 서커스 등 다채로운 공연을 준비하고 있으며 관람료가 있습니다.




불기고개




몽골문화촌을 지나 약 2km 거리에 있는 불기고개에서 산행을 시작합니다. 

불기고개는 남양주시와 가평군의 경계를 이루며 서쪽은 주금산, 동남쪽으로는 서리산과 이어지는 길을 만드는 곳이고 고개엔 매점과 작은 주차장이 있습니다. 




몽골문화촌에서 올라오는 길



화창하지만 더운 날 불기고개에서 주금산으로 오르는데, 초반 100여 미터는 아주 가파른 오름길이 이어지고 작은 능선에 서면서 조망은 없지만 햇살을 가려주는 짙은 조금 편한 숲길이 이어집니다. 




오름길과 주능선 사거리



주금산 주능선 사거리.

좌측 몽골문화촌으로 가는 길을 만나고 조금 더 오르면 주금산 주능선에 선다. 주능엔 안내판이 있고 포천,남양주 방향등 동서남북 사거리가 만나는 곳이다. 




주금산 정상과 그 넘어 운악산 조망

동쪽 연인산 조망

남쪽 철마산 조망



여기서 우측으로 주금산 정상으로 가는데 몇군데 암봉이 나오고 그 암봉에서 올라온 불기고개와 건너편 축령산,서리산, 북쪽으로 주금산 정상과 운악산, 동쪽 연인산,명지산등 산 마루금이 시원하게 펼쳐집니다. 남쪽으로 철마산 방향의 천마지맥 능선길도 눈으로 먼저 따라가 본다. 



주금산 정상석



주금산 정상까지는 암릉과 흙길이 골고루 나오고 헬기장 지나 정상에 도착합니다. 주금산 정상은 수목이 주변을 가려 조망은 없지만 좁지 않은 공터가 있어 휴식 취하기 좋은 곳입니다. 특색있는 정상석과 부드러운 산세로 일명 비단산이라고도 불리는 주금산은 운악산과 천마산의 중간지점에서 가장 높이 솟아있는 산입니다. 



우측으로 독바위

독바위 오르는 사다리



독바위.

정상에서 다시 되돌아가 헬기장에서 서쪽 방향으로 독을 엎어 놓은거 같다고 하는 독바위가 웅장하게 자리하고 있습니다. 정자로 내려서는 길에서 곧바로 우측으로 진행하면 독바위에 접근할수 있고 사다리가 있어 오를수도 있습니다.  



헬기장 부근 정자

정자에서 보는 독바위



하지만 독바위 모습은 그 아래에 있는 정자와 헬기장에서 보는게 아주 멋집니다.

주금산의 명소답게 크고 웅장해 시선을 자주 끌며, 특히 정자에서 바라보는 모습이 아주 인상적입니다.




정자와 독바위



헬기장에서 주금산과 독바위를 뒤로하고 철마산으로 이어지는 능선길을 잡고 걸어봅니다. 사실 철마산까지 가려면 조금 긴 코스지만 중간에서 자신의 상황에 맞춰 하산할수 있는 길이 있어 부담없이 진행합니다.




다산길 안내도와 다산길 중 거문고길



녹음이 짙게 내린 능선길은 걷기도 좋습니다. 햇살도 적당히 가려주고 바람이 산들거리는 기분 좋은 이 길은 바로 다산길이라고 합니다. 길 곳곳에 적당히 벤치와 쉼터가 있고 고개에서 좌측 비금계곡 하산길로 내려 섭니다. 



비금계곡


내려서면 수동계곡을 만나고 철마산 캠핑장 부근으로 하산해 벌써 물놀이를 하는 비금계곡 따라 다시 몽골문화촌으로 올라 산행을 마무리 합니다. 






※ 본 기사는 산림청 제9기 블로그 기자단 김기년 기자님 글입니다. 콘텐츠의 무단 복제를 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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