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룡산 관음봉


 금남정맥 끝부분에 위치하면서, 산의 생김새가 마치 '닭벼슬을 쓴 용'을 닮았다는 산. 바로 계룡산입니다.
조선 태조 이성계가 도읍을 정하려고 이 지역을 답사하였을 당시, 동행했던 무학대사가 산의 생김새를 보고 금계포란형, 비룡승천형이라 일컬었는데, 바로 여기서 계(鷄)와 용(龍)을 따온 것이라 합니다. 1968년말 우리나라 3번째로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지요.

오늘은 이 계룡산의 기암괴석 풍경을, 그것도 반짝이는 은빛 겨울 설경을 담아 보여 드리겠습니다.
혹한이 몰아치는 겨울이지만 상고대와 눈꽃의 비경을 경험한 분들이라면 추위를 아랑곳 않고 산을 찾으실 겁니다.
봄.여름.가을 예쁜 꽃들이 자취를 감추고 겨울잠을 자는 이 때야말로 겨울꽃을 만낄할 기회입니다.

 

​▲ 관음봉에서 보는 계룡산 자연성능과 삼불봉 방향의 절경


계룡산 정상 천황봉이 출입금지구역으로 묶여 있기 때문에 계룡산은 주로 관음봉이나 삼불봉을 목표로 오르게 됩니다.
예전에는 관음봉이 삼불봉보다 높다고 알려졌지만 근래에 다시 정밀 측정한 결과 삼불봉의 해발고도가 더 높게 나타났습니다.



▲ 계룡산 기암괴석 풍경

​▲ 계룡산의 백미 자연성능



​자연성능은 거대한 석벽을 거느린 능선이 마치 자연적인 성곽을 연상한다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 자연성능과 삼불봉

▲ 문필봉 방향 풍경

​▲ 계룡산에서 보는 운해의 장관

​▲ 계룡산 관음봉에서 보는 속리산


날씨 맑은 날 계룡산에서 멀리 속리산까지 볼 수 있습니다.
미세먼지 안개가 아쉽긴 하지만 속리산의 주능선이 선명하게 보입니다.


​▲ 계룡산 관음봉 부근의 상고대 풍경


상고대는 야밤 영하의 추운 기온에 안개가 얼어붙은 서리꽃입니다.
눈이 내리지 않아도 습기와 한랭한 기온, 칼바람이 적절히 어우러지면 이렇게 아름다운 설경을 빚어내지요.
겨울산을 찾은 이유가 되기도 합니다.


​▲ 계룡산 상고대


​상고대는 습기와 바람으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눈꽃과 달리 바람을 맞는 방향에만 피어나는 특징이 있어요.


​▲ 계룡산 문필봉과 연천봉

​▲ 계룡산 자연성능의 암릉미


자연성능은 관음봉과 삼불봉 사이 약 1.6km 암벽구간을 일컫습니다.
계룡산 최고의 풍경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계룡산의 설경


​보기만 해도 매혹적인 설경입니다.
산행운이 따라야 볼 수 있는 귀한 장면입니다.


​▲ 관음봉에서 최고봉 천황봉 방향의 설경

​▲ 관음봉에서 보는 문필봉 방향의 풍경

​▲ 계룡산의 칼바람이 만들어낸 상고대

▲ 계룡산 관음봉 설경

​▲ 계룡산 관음봉 설경

​▲ 소나무 고사목 설경

​▲ 자연성능 기암절경

​▲ 자연성능의 깎아지른 절벽 풍경

​▲ 자연성능을 걸으며 보는 풍경

​▲ 삼불봉 기암절경

​▲ 기암과 노송의 어울림 삼불봉

​▲ 계룡산 삼불봉




​삼불봉이 관음봉보다 해발고도가 조금 더 높게 되어 있지요?
계룡산은 대부분의 봉우리가 암봉으로 되어 있어서 어느 지점이든 조망이 일품인데요,
그 중에서도 삼불봉 조망이 압권입니다.
특히 삼불봉은 주변이 암봉일색이어서 겨울 설경이 계룡8경 중 하나로 꼽힐 만큼 명성이 있습니다.
저도 언젠가 한겨울 삼불봉의 설경을 구경하고 싶습니다. 







※ 본 기사는 산림청 제9기 블로그 기자단 전문필진 이준섭 기자님 글입니다. 콘텐츠의 무단 복제를 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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