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봄꽃들 중에서도 그 어여쁨에서 결코 빠질 수 없는 꽃이 바로 목마가렛이 아닌가 싶어요. 목마가렛은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식물로 아프리카 카나리아 섬이 원산지로 알뿌리 식물인 히야신스나 수선화, 튤립 등과 달리 높이가 1m 정도까지 자라는 목본식물입니다. 대체로 가지가 많고 밑 부분은 목질이며, 잎이 쑥갓잎처럼 생겼습니다. 그래서 꽃이 없는 계절에 잎만 보면 쑥갓인가, 순간 착각할 정도입니다. 하지만 그 꽃이 피면 수수한 듯하면서 은은해 사랑받는 식물입니다.

목마가렛 종류따라 차이가 있지만 꽃이 피면 들국화와 비슷한 것도 많아요. 흰색부터 노랑, 핑크, 자주색 등 그 색상도 다양하며 꽃잎에 따라 홑꽃, 겹꽃으로 나누어져 있어요. 







[목마가렛 잘 키우는 방법]


- 빛 : 빛을 좋아합니다. 햇빛이 좋은 곳에 두고 키웁니다. 실내에 너무 오래 두면 꽃대의 힘이 없어지고 금세 시들어버립니다.

- 물 : 꽃은, 화분 속 수분으로 그 싱싱함을 유지합니다. 물은 겉흙이 마르면 아주 흠뻑 많이 줍니다. 물이 부족해 꽃봉오리나 잔가지 손상이 왔다면 그 부분 잘라준 후 물을 여러번 많이 줍니다. 5~7월에 화분이 야외에 있다면 아침 저녁으로 물을 줍니다. 

- 흙과 화분 : 물빠짐이 좋은 마사는 적게 섞고, 일반 분갈이용 흙을 이용해 넉넉한 크기의 화분에 심으면 관리가 수월합니다.







[목마가렛 분갈이 하기]


목마가렛 꽃을 오래 풍성하게 보려면 일반 분갈이 흙에, 비교적 넉넉한 화분에 심으면 좋아요.시중에 3,000원 정도의 가격에 판매되는 갈색 포트 화분이라면 그 화분의 2배 이상의 크기를 준비합니다. 분갈이 없이 키우면 흙이 부족해 금세 시들어요. 







우선 옮겨심을 화분에 흙을 1/3 정도 채웁니다 







기존포트에서 목마가렛을 빼새 잔뿌리에 벌레 등은 없는지 살펴본 후 이상이 없다면 화분에 넣습니다. 





가장자리로 흙을 채운 후 손이나 모좁삽 뒷면으로 흙을 한 번 눌러줍니다 





분갈이 후 뿌리에서 가까운 아래쪽 부분의 잔잎은 제거합니다. 그래야 통풍이 잘 되고 진딧물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분갈이가 모두 완성된 후 흙에 물을 흠뻑 준 후 밝은 곳에 둡니다. 





목마가렛은 꽃의 색상에 따라 꽃의 풍성함도 다릅니다. 흰색은 비교적 깔끔하고 먼저 핀 꽃이 시들어도 다른 꽃봉오리가 더 많이 생깁니다. 반면 여러 품종개량으로 나온 컬러감이 있는 목마가렛 중에는 흰색보다 꽃의 양이나 꽃을 보는 기간이 짧은 것도 있습니다.  





환경만 맞으면 꽃봉오리들은 한여름까지 피고지고를 반복합니다. 


노란색 목가렛은 사무공간, 영업공간 등 봄날 햇살 비치는 창가 등에 놓고 키우면 꽃의 어여쁨이 더 많은 사람들이 기분좋게 볼 수 있는 색상입니다.  





만약 꽃봉오리가 생겼는데 꽃이 피지 않고 말라버린다면, 햇빛이나 물이 부족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실내 빛 적은 곳이면 손상 꽃봉오리 자른 후, 해 좋은 곳이나 야외에 내 놓고, 야외 해 좋은데 꽃이나 꽃봉오리 빨리 시든다면, 화분이 작고 물이 부족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꽃 색상따라, 환경따라 차이 있지만 목마가렛은 물과 햇빛 등 기본 관리만 잘하면 2~3월부터 시작해 7,8월까지 꽃을 볼 수 있습니다.





시든꽃대는 그때그때 가위를 이용해 바짝 잘라줍니다. 그래야 새 꽃봉오리 더 잘 생깁니다. 


봄이 되면서 집안, 사무공간 등 변화를 원할 때가 많아요. 그 변화는 때로 휴식의 편안함을 더하기도 하고 업무시간 뜻하지 않은 여유를 주기도 합니다. 이번 봄, 다양한 인테리어공사나 특별한 소품도 좋지만 작은 화분 몇 개 들이는 건 어떨까요? 너무 비싸고 관리 어려운 식물보다 꽃집에서 어렵지 않게 구할 수 있으면서 눈도 마음도 즐겁게 해주는 식물이라면 우리의 봄이 더 행복할 것 같습니다.



* 3월 추천 화초 : 목마가렛, 향기좋은 히야신스, 푸른종모양의 꽃이 귀여운 무스카리, 튤립 등입니다. 단, 히야신스, 무스카리, 튤립은 꽃이 활짝 핀 후 강한 해를 피해 반그늘에 놓아야 꽃이 금세 시들지 않습니다. 







※ 본 기사는 산림청 제10기 블로그 기자단 전문필진 송현희 기자님 글입니다. 콘텐츠의 무단 복제를 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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