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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잉플랜트 키우기> 디시디아, 밀리언하트 잘 키우는 법

작성일 작성자 대한민국 산림청






 바닥에 자리하는 일반 화분과 달리 행잉플랜트는 공중에 매달거나 벽에 걸어서 키우는 식물을 말합니다. 높낮이를 조절하면 리듬감이 생겨 새로운 그린인테리어의 효과까지 느낄 수 있어요. 다양한 행잉플랜트는 좁은 공간을 활용하는 장점도 있고, 상업공간이나 일반가정 등에서 새로운 장식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요.


행잉플랜트라고 해서 모든 공간에 걸어서 키울 수는 없지만 식물 종류와 특성에 따라서 배치를 적절히 하면 다양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자리할 공간의 빛이나 통풍, 물관리 등이 적절한지를 판단한 후 걸어서 키우면 식물도 잘 자라고 보기좋은 그린인테리어가 됩니다.

요즘 행잉플랜트로 사랑받는 식물로는 립살리스, 박쥐란, 디시디아, 호야, 공중식물 등 종류도 많습니다. 






다양한 행잉플랜트 중에 디시디아 밀리언하트입니다. 디시디아도 잎과 모양, 크기, 색상 등으로 구별해 많은 종류가 있습니다. 잎이 비교적 크고 도톰한 디시디아 화이트와 그린, 멜론과  달리 밀리언하트는 하트모양을 닮은 듯한 작은 잎이 그 개성입니다. 디시디아 종류는 대부분  일반흙이 아닌 코코칩이나 수태 등에 뿌리를 내리고 자랍니다. 코코칩이나 수태로 뿌리 부분을 감싸서 판매하는 것을 구입한 후 그대로 키운다면 빠른 수분 증발로 인해서 뿌리 건조가 심합니다. 그래서 물관리가 어려울 수 있으므로 용기에 넣어서 걸어 키우면 좋아요.







1) 수태 활용하기 


시중에 일반 걸이에 판매하는 제품은 물관리가 어려움이 있어요. 구멍토분이나 통풍 잘되는 화분에 식재하면 좋아요.

수태를 물에 적셔, 핀셋으로 구멍안에 조금 더 넣었어요. 구멍토분에 빈 공간이 많으면 건조가 더 빨리되고 수태도 시간 지나며 흙처럼 부피 줄어듭니다. 공간을 꾹꾹 잘 메워주듯 넣고 윗부분에도 수태 조금 더 채워서 수분을 적당히 유지하게 합니다. 


- 코코칩은 코코야자 열매의 껍질을 잘게 잘라서 블록으로 압축시켜 만든 천연섬유질입니다. 습도유지 역할을 잘해서 걸이식물에도 많이 활용됩니다.

- 수태는 미생물이 많이 포함되어 토피어리나 난 종류 등에 상토 대용으로 많이 사용됩니다. 압축형태로 수입, 판매되는 수태는 걸이 식물 수분 유지에도 좋습니다. 



용기의 가장자리를 채울 수태를 준비합니다.


수태는 물에 적셔서 촉촉하게 준비합니다.



핀셋으로 수태를 조금씩 집어서 빈 공간을 채우듯 넣습니다. 



수태를 더 보충한 모습입니다. 



걸이분으로 가볍게 걸어도 좋고, 손잡이가 있는 화분에 넣어서 창가에 두어도 좋습니다. 




2) 걸어서 키우기 


디시디아 밀리언하트는 작은 잎의 모양과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 수분 유지를 위해서 평소에 두고 키우는 장소 선택도 중요합니다. 구입 당시에는 예뻐서 실내 빛이 적은 곳에 인테리어 용으로만 두면 시간 지나면서 고유의 잎 무니와 건강함이 사라집니다. 그래서 햇빛이 잘 드는 창가나 베란다 등에 걸어 놓고 키우면 좋습니다. 너무 강한 직광을 피해 밝은 해가 드는 곳에 걸고 키우면 5~7월 사이 작고 귀여운 꽃이 핍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수태의 보습력이 떨어져 물이 부족할 수 있으므로 1년에 한 번 정도는 수태 상태를 살펴보고 보충을 해주면 좋습니다. 







3) 올바른 물주기


디시디아 밀리언하트는 뿌리쪽이 지나치게 습하게 관리하면 과습이 옵니다. 과습은 식물이 기본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물의 양보다 지나치게 많을 때 줄기나 잎이 무르며 손상이 오는 현상을 말합니다. 밀리언하트를 구멍토분이나 플라스틱 용기에 담아서 키운다면 위쪽 표면의 수태나 코코칩이 아주 바싹 말랐을 때 흠뻑 줍니다. 일반적으로 윗부분에 물을 부어주면 바짝 마른 표면이 물을 바로 흡수하지 못하고 옆으로 다 흐릅니다. 주방 등에 들여서 시간을 두고 여러번에 나누어 물을 주거나, 용기에 물을 넣고 밀리언하트를 용기채로 30분 정도 담아둡니다. 


계절따라 차이가 있지만 춥고 성장이 활발하지 않은 한겨울과 공중 습도가 높은 한여름은 물주기를 줄입니다. 반면 봄과 가을에는 너무 건조해 잎이 손상되지 않도록 물을 공급하면 사계절 싱그러운 디시디아 밀리언하트를 함께 할 수 있습니다. 


가장자리 쪽 수태가 바짝 말랐을 때 물이 수태와 코코칩 등으로 스며 뿌리에 전달이 되도록 충분히 줍니다. 



- 손상된 밀리언하트 관리 팁


만약 과습으로 무른 잎과 줄기가 있다면 그 부분을 모두 잘라내고 밝은 빛이 있는 곳에 걸어두고 좀 건조하게 관리합니다. 시간이 조금 걸리지만 손상되지 않은 부분에서 새 잎이 나고 회복이 됩니다. 

지나치게 건조하게 관리해 수분 부족으로 말라버린 잎과 줄기가 있다면 그 부분을 잘라줍니다. 용기에 물을 넣고 그곳에 밀리언하트를 넣고 30분 이상 둡니다. 물기를 뺀 후 베란다 밝은 곳에 걸고 3일 정도 같은 방법으로 또 수분을 공급합니다. 




적절한 수분공급과 밝은 빛으로 잘 자라는 디시디아 밀리언하트(왼쪽)와 디시디아그린(우측) 




디시디아 버튼은 밀리언하트보다 물을 조금 적게 줘야 잘 자랍니다. 




베란다 창가 쪽은 식물을 걸어서 키우기 좋고, 또 식물은 공간의 생기를 느끼게 하는 역할도 합니다. 







※ 본 기사는 산림청 제10기 블로그 기자단 전문필진 송현희 기자님 글입니다. 콘텐츠의 무단 복제를 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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