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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이면 전국에서 관심받는 산 “황매산”...그 찬란한 붉은 철쭉 융단의 길.

작성일 작성자 대한민국 산림청






 사계가 아름다운 우리나라, 그런 아름다움을 상징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우리 자연, 산의 모습일 겁니다. 계절 따라 변해 가는 산의 모습에서 우리는 아름다움과 힐링과 의미를 얻으며 그 산과 함께 성숙해 나가는 거 같습니다. 



황매산 모산재 암릉



사계절 어느 때라도 좋은 산이지만 계절적으로 더 멋지고 훌륭한 모습을 보이는 이른바 계절 맞춤 명산도 있습니다. 풀꽃과 야생화 가득한 봄꽃의 명산, 맑은 계곡 수 풍부하고 시원한 여름 명산, 곱게 물든 단풍과 하얀 설국이 예쁜 가을 명산과 겨울 명산 등등. 



모산재 근처에서 본 황매산



계절적으로 인기 많은 명산을 딱히 추구하지 않지만 5월이 오면 붉은 철쭉이 융단을 깔아주는 황매산이 생각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하지만 축제 기간과 겹쳐 인파에 치이고 교통혼잡의 어려움이 있어 상대적으로 한산한 부암산 능선을 타고 황매산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이교마을 들머리



황매산 남쪽으로 약간의 암릉으로 뻗어내린 곳에 부암산, 감암산이 있는데, 그 시작은 이교 마을 회관에서 시작합니다. 부암사 방향으로 올라 왼쪽 부암사를 지나 산길로 오릅니다. 



                                                         미륵바위                                                                                                 부암산 조망

멋진기암                                                                                                         감암산 정상석



계곡가 부암사 토굴과 북바위(미륵바위)를 지나 부암산 정상에 이릅니다. 암봉답게 주변 조망이 트이고 앞 수리봉을 향해 내려서서 철계단을 올라 수리봉에 서고, 다시 능선 길 이어가면 큰 돌에 새겨진 감암산 표지석에 도착합니다. 



황매산의 붉은 기운


황매산 남쪽 철쭉밭



이제 황매산의 붉은 기운이 느껴지는 모습을 보면서 천황재를 지나 비단덤에서 붉은 황매산 철쭉밭으로 들어섭니다. 








무더운 최근의 날씨인지 철쭉 꽃잎이 조금씩 지기 시작하는 모습이지만 붉은 기운은 아직 강렬하게 남아 있습니다.



황매산 삼봉능선

황매산의 녹음과 철쭉




많은 인파들이 철쭉의 아름다움과 황매산의 정취를 담기 위해 인산을 이루는 가운데 황매 평전의 탁 트인 모습과 붉은 철쭉, 황매산 정상과 삼봉 능선을 조망하면서 모산재 방향으로 내려섭니다.



모산재



모산재는 넓은 평원의 육산인 황매산과 달리 암봉과 암릉으로 이루어져 또 다른 멋을 보여 줍니다. 모산재에 서면 암릉 하산길은 좌, 우측으로 나뉘는데 개인적 순번대로 이번엔 좌측 순결바위 암릉으로 내려갑니다. 



건너편 돛대바위



기묘한 바위들과 건너편 돛대바위를 조망하면서, 암릉길 따라 조심하면서 길을 진행합니다.




순결바위



순결 바위에는 순결하지 못한 사람이 이 바위에 두 다리를 걸쳐 서면 바위가 벌어진다는 재미난 이야기를 가진 순결 바위를 보고 덕만 주차장으로 내려와 5월의 명산 황매산과 철쭉산행을 마무리합니다. 








※ 본 기사는 산림청 제10기 전문필진 김기년 기자님 글입니다. 콘텐츠의 무단 복제를 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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