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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석, 이걸 산정상부까지 어떻게 옮겨왔을까?

작성일 작성자 대한민국 산림청





 등산을 하시다가 산정상부에 설치되어 있는 정상석을 보면서 이걸 어떻게 옮겨 왔을까 의문이 드신 적 있으신가요? 오늘은 산림항공본부의 주요임무 중에 산림사업지원 화물공수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산림사업이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산림사업은 '산림의 조성・육성・이용・재해예방・복구 등 산림의 기능을 유지・발전 또는 회복시키기 위하여 산림에서 이루어지는 사업과 도시림・생활림・가로수・수목원의 조성・관리 등 산림의 조성・육성 또는 관리를 위하여 필요한 사업으로서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사업을 말한다'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산림항공본부에서는 이러한 산림사업을 산림항공기를 이용하여 지원해주고 있습니다.


그럼 아무나 지원해주나요? 라고 반문하실 수도 있으실 텐데요, 그렇지는 않습니다. 산림보호법 시행규칙 제42조에서 규정한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시행하는 공익목적 자재운반 및 산림문화증진, 녹지조성 및 산림자원 보호・증식 사업 자재운반 등 입니다. 물론 안전점검이나 현지점검 결과 육로 이송이 가능할 경우 또는 공사비에 자재운반비가 잡혀있을시 지원하지 않습니다. 그밖에도 국가적 재난 시 긴급복구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럼 이제 화물공수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① 계획수립

화물공수는 보통 매년 1회(12월 말 ~ 1월 초) 산림사업 자재운반 계획수립을 합니다. 

산림청 1차 소속기관 및 각 시/도 지방자치단체 사업량을 고려하여 본부 및 각 관리소 별 비행권역을 기준으로 지원헬기를 배정하게 됩니다.


② 사전점검

지상 또는 헬기를 이용한 공중정찰 및 점검을 실시합니다. 

항공기 계류장이나 이・착륙장 주위에 고압선이나 전선이 있는지, 헬기의 연료보급을 위한 유조차량이 진입가능한지, 지반은 견고한지, 화물 인양・하화 지역 등 안전에 이상이 있는지 꼼꼼히 살펴봐야 합니다.


③ 자재운반 비행 팀 편성

보통 산림항공본부가 보유하고 있는 항공기중 한 번에 많은 화물을 운반할 수 있는 초대형헬기(S-64)나 대형헬기(KA-32T)를 많이 이용합니다. 편성인원은 기장(팀장), 부기장, 정비사, 유조차 운전원, 안전항공팀(2~3명)으로 6~7명 정도가 한 팀입니다. 


④ 화물공수 준비

지상부 안전요원은 인양할 화물을 종류별, 중량별로 구분하여 운반중 떨어지지 않도록 단단히 결속하고 운반순서에 맞게 적당한 간격으로 배치해 놓고 현장에 바람에 날리는 등 안전에 우려되는 물건 등을 제거합니다.




화물을 한번에 가져갈 수 있게 결속하고 배열 합니다



⑤ 화물인양

화물을 가져가는 것을 인양이라고 하며, 헬기가 오면 무전기를 이용해 공중과 지상간 서로 소통하면서 헬기에 연결돼있는 인양 줄에 화물을 결합하고 조심히 운반해갑니다.






헬기가 도착하면 인양줄에 화물을 결합 합니다


⑥ 화물하화

화물이 내려지는 곳을 하화지라고 하며, 헬기가 도착해서 화물이 천천히 지면에 도달하면 지상 안전요원이 헬기 인양줄에서  화물을 분리하면 화물운반이 마무리됩니다.




화물이 하화지에 도착하면 인양줄에서 화물을 분리합니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을 사고 없이 안전하게 수행하기 위해선 무엇보다 협력이 중요합니다. 한순간의 방심으로 대형사고가 일어날 수 있다는 점을 항상 기억하고 안전에 유의해야겠습니다.







#내손안의_산림청,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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