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선 산행 떠나기> 숨겨진 충남의 명산 가야산을 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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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est 소셜 기자단 -/2020년(11기)

<#랜선 산행 떠나기> 숨겨진 충남의 명산 가야산을 오르다

대한민국 산림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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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에서 도립공원은 칠갑산도립공원, 덕산도립공원 두개가 있습니다. 오늘은 그중 아름답지만 그 모습에 비해 잘 알려지지 않은 덕산도립공원에 있는 가야산을 소개합니다. 가야산이라고 하면 먼저 경남 합천에 있는 가야산을 먼저 떠올리지만 충남 예산군 덕산면 상가리와 서산시 운산면과 해미면에 있는 가야산도 있습니다.
 

 

 



가야산 등산을 위해 찾은 곳은 덕산도립공원 주차장입니다. 대형버스부터 승용차까지 세울 수 있는 이렇게 좋은 곳이 무료로 운영됩니다. 
 

 

 



도립공원답게 화장실도 크고 쾌적해 등산 전 후에 편히 이용할 수 있습니다. 공공 화장실을 이용할 때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은 필수인 거 아시죠? 
 

 

 

 


등산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정확한 코스죠?  가야산을 오르는 방법은 크게 다섯 가지가 있습니다. 주차장 입구에는 안내도가 잘 되어있어 소요시간과 난이도를 보고 등산코스를 정할 수 있습니다.  위의 지도가   전체적인 등산로가 잘 나와서 첨부합니다. 
 

 

 


1코스 3.44km 100분 주차장 - 남연군묘 - 상가리미륵불 - 대동문쉼터 - 장승
2코스 7.32km 180분 주차장 - 남연군묘 - 쉬흔길바위 - 옥양봉 - 석문봉 - 옥양폭포 - 남연군묘 - 주차장
3코스 7.86km 200분 주차장 - 남연군묘 - 옥양폭포 - 석문봉 - 사자바위 - 소원바위 - 거북바위 - 가야봉 - 상가저수지 - 주차장
4코스 9.02km 225분 주차장 - 남연군묘 - 쉬흔길바위 - 옥양봉 - 석문봉 - 사자바위 - 소원바위 - 거북바위 - 가양봉 - 상가저수지 - 주차장
5코스 9.65km 300분 남연군묘 - 쉬흔길바위 - 옥양봉 - 석문봉 - 사자바위 - 소원바위 - 거북바위 - 가양봉 - 헬기장 - 상가저수지 – 주차장


저는 주차장에서 시작해 대표봉 석문봉과 가야봉을 오르는 3코스를 선택했습니다. 
 

 

 


주차장에서 출발해 마을을 지나면 계곡을 따라 오르게 됩니다. 편의를 위해 주차장을 넓은 곳에 만들다 보니 바로 등산이 아니라 마을과 임도를 500미터 이상 걸어야 하니 참고하세요. 상가저수지갈림길에서 석문봉까지는 2.89km로 90분 거리입니다.


 



이곳 등산을 하면서 곳곳에 안내문이 너무나 잘 만들어져 있어서 길 헤맬 걱정 없이 안전하게 오를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전날밤 비가 많이 내렸다는데 그래서 사방댐에도 물이 가득합니다. 


 



제가 이 코스를 선택한 이유는 옥양폭포를 지나기 때문입니다. 전날 비가 많이 내렸으니 계곡에 물이 가득하고 폭포를 볼 수 있다는 기대감 때문이었는데 실제로 시원한 물소리를 들으며 등산을 할 수 있었습니다. 이전에 다녀온 사람들의 글을 보니 이게 폭포인가라는 흔적만 남아 있다는 이야기가 많았는데 저는 제대로 시원한 물줄기를 보며 등산을 할 수 있었었습니다. 



 



폭포 이후 돌 계단이 이어집니다.  600미터대의 산이니 등산길이 쉬울 리가 없겠죠? 

 

 

 



그렇게 90분정도를 오르다 보니 653m의 석문봉이 나타납니다. 가야산의 주봉인 가야봉으로부터 북쪽으로 1.5km 떨어져 있습니다.  제가 방문한 날 아쉽게도 구름이 많아 제대로 된 시야를 볼 수 없었습니다. 

 

 

 



석문봉은 전망이 좋아 정상에서 가야봉, 옥양봉 그리고 북서쪽 일락산을 내려다볼 수 있습니다. 


 

 


 

날씨가 좋았다면 서산 해미 쪽으로 서해바다까지 보였을 텐데 구름 가득한 흐린 날씨로 아쉬움 가득했습니다. 더 멀리 들판이 조금씩 황금빛으로 변해가는게 보입니다. 바위에 앉아 휴식을 취하며 그 풍경을 한참동안 그냥 바라보게 됩니다. 그만큼 좋았다는 말이겠죠?  

 

 

 



이제 1.5km능선을 따라 저기 보이는 가야봉으로 가야합니다.  가는 길에 사자바위, 소원바위, 거북바위 등을 볼 수 있습니다.  풍경도 좋고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곳이 곳곳에 있어 넉넉하게 시간을 잡고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저는 서둘러 내려와야 해서 아쉽게도 가야봉으로 직진을 했답니다. 

 

 

 


 

마지막 계단을 통과해야 가야봉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드디어 678m 가야봉에 도착했습니다.  이곳에서 보는 풍경이 일품입니다. 

가야산은 백제 때 상왕산이라 불렸는데, 신라 통일 후 이 산 밑에 가야사를 세운 뒤 가야산이라 하였다고 전해집니다. 가야산이라는 명칭은 불교와 관련이 있다고 전합니다. 실제로도 가야산 자락에는 개심사, 일락사, 서산 용현리 마애여래삼존상 등 불교 유적이 있어 불교와의 관련성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하산 길은 주차장까지 3.79km 가파른 내리막길입니다.   돌 계단이 많아 조심조심해서 내려가게 됩니다. 드디어 상가저수지에 도착을 했습니다. 정상에서는 하늘이 흐리더니 내려오니 이렇게 파란 하늘을 보여주네요.   아쉬우니 다시 하늘이 맑은 날 가야산을 찾아야할 듯합니다.  그때는 맑은 하늘 아래 서해바다와 황금 들판을 볼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오늘은 아름다운 풍경에 비해 잘 알려지지 않은 충남 가야산을 소개해드렸습니다. 야외 활동이지만 강력한 사회적 거리 두기가 요구되는 만큼 등산 시 사람과의 거리 두기를 하고, 사람들이 모일 수 있는 정상에서는 마스크 착용으로 안전한 산행 이어 가시길 추천합니다. 





※ 본 기사는 산림청 제11기 기자단 김보현 기자님 글입니다. 콘텐츠의 무단 복제를 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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