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사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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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이 있는 자작 시

그리운 사람아

시인 김정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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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사람아 

그리운 사람아 
날마다 그리움으로 
살아가는 우리 
보고 싶어도 꾹 참고 
우리 서로 가슴에 담은 
사랑으로 살아가자 
  
며칠 피었다가 
봄바람에 팔랑이며 떨어지는 
가련한 꽃잎처럼 짧은 
사랑이 아니라
동백꽃처럼 오래 피어있는 
그런 긴 사랑을 하자

그리운 사람아
비록 멀리 떨어져 있어도 
새벽 이슬 풀잎 적시듯 
우리도 그렇게 사랑으로 
새벽을 적시자 

그러다가 가끔씩은 
내가 너가 되고 
너가 내가 되어
마음만이라도 용광로처럼 
뜨거운 사랑 하자  
  
20.   04.  03.

새벽 시인 김정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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