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거스틴의 신학사상은 기독교 신앙의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어거스틴은 43년 동안 134개의 크고 작은 신학서들을 저술했다.

로마카톨릭, 개혁파, 루터파 등, 대부분의 기독교 전통들은 어거스틴을 자신들의 교부로 생각한다.

개신교인 장로교회는 그의 구원론, 선택론, 예정론, 은총론에서.

루터교는 이신칭의에서, 로마카톨릭은 교회론에서 그러하다.

 

어거스틴의 신학사상은 아주 포괄적이다.

어거스틴은 키에르케고르, 헤겔, 데카르트, 안셀무스의 구속론, 오캄의 사상을 비롯해서

어거스틴 이후에 이어지는 중세 스콜라 신학과 중세 전통과

개혁주의 기본적 사상에 신학사상적 영향을 끼쳤다.

 

어거스틴의 신학은 당시에는 아주 독창적이었다.

그의 신학사상은 당시 헬라철학의 이성적 통찰을 무시하지 않는 이원론적인 사고의 틀을 가지고 있다.

이 모든 것에 있어 어거스틴 사상의 특징은 당시의 교회의 현안을 해결하는 접근방법이다.

당시에는 기독교회는 계속 탄압을 받고 있었기에 자신들이 믿고 있는 것을 정립할 사람을 가지고 있지 않았다.

교회 신학도 당시의 사회적, 시대적 상황과 연관되며 경제적 여건도 중요하다.

경제가 발전하면 신학적 사상도 따라 발전한다.

어거스틴은 철학을 전공하고 최고의 지성의 훈련을 받았기에 가능했다.

그의 신학은 땅이나 하늘에서 갑자기 솟아나거나 떨어진 것이 아니라

그 당시 교회가 요구하는 바를 신앙인으로써 답을 한 것이다.

 

어거스틴의 신학방법론은 「신앙은 찾고 지성은 발견한다.」는 원리를 가지고 있었다.

진리를 찾는 두 가지 길이 있다고 믿고 이 두 가지를 종합한다.

믿고 있던 바를 신앙하면서 이성으로는 회의하고 탐색하고 더 깊은 지식,

하나님에 대한 더 확실한 이해를 추구함으로 신학이 탁월성을 가지게 된다.

당시로서는 어거스틴의 신학사상은 신 신학이다. 아주 독창적이고 포괄적이었다.

믿고 있던 바를 포기하지 않으면서 교회가 가지고 있던 문제를 파악하고 더 깊은 신학으로 나아갔다.

당시의 헬라철학의 카테고리를 포기하지 않고, 믿고 있던 바 성경을 원천으로 삼아

그것을 종합시키는 과정에서 어거스틴의 신학의 탁월성이 드러난다.

답을 제공하되 답을 성경에서 찾았다. 이것이 칼빈이 본받은 바이다.

그러면서도 그 배후에 나타나는 플라톤주의, 신플라톤주의가 나타나는데,

오히려 그것을 이용한 것이라 볼 수 있다.

 

어거스틴의 신학방법론은 져스틴의 방법과 터툴리안의 방법을 결합하고 종합했다.

저스틴은 소크라테스와 플라톤도 기독교인이라고 주장한다.

플라톤과 소크라테스가 기독교인이라는 말은 모든 지식, 지성은 로고스에서 비롯되었다는 것이다.

모세의 지식이든, 플라톤, 소크라테스의 지식이든 로고스는 만세 전부터 계셨다.

태초부터 계신 로고스가 모든 지식을 파생시켰는데, 그 로고스가 육체로 태어났다는 주장이다.

 

그 주장에 반기를 든 사람이 터툴리안이다.

그는 '예루살렘과 아테네가 기독교와 무슨 상관이 있느뇨'라고 외쳤다.

기독교 전통은 터툴리안 식으로 강의하고 설교하면 굉장한 감동과 인기가 있다.

그러나 기독교 신학은 철저하게 져스틴의 입장에서 비롯되었다.

철저한 보수주의에서 나아가 극단적인 근본주의는 터툴리안주의고, 현대신학은 철저히 저스틴적이다.

 

결론적으로 어거스틴의 신학방법론은 져스틴의 방법과 터툴리안의 방법을 결합했다.

우리는 성경도 알아야 할 뿐 아니라 철학과 현대 사조도 알아야 신학을 바로 할 수 있다.

캘빈은 모든 이전 사상을 꿰고 있었던 사람이다. 이 시대의 사조를 이해해야 창의적인 신학을 할 수 있다.

성경이 가라는데서 가고, 멈추라는데서 멈추고 돌아가라면 돌아가는 것이 어거스틴에서 시작한다.

그 시대가 요구하는 답을 성경에서 찾아서 제공하는 것이 개혁주의다.

조상들의 이야기를 앵무새처럼 그대로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현대인들이 알아들을 수 있는 말로 전달할 수 있어야 한다.

어거스틴의 전기 작품은 신플라톤주의와 가깝고 후기 작품은 성경으로 많이 돌아갔다.

어거스틴의 대표적인 책은 「고백록」이며,

신국론은 하나님의 도성이라는 말로도 번역되었는데 어거스틴의 조직신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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