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석맛집~풍물옹심이메밀칼국수





추운 날씨의 어느날에 마석으로 작업을 나갔다가 몸도얼고 배도 

고프고 하여 근처에 칼국수집에 혼자 들어 갔습니다.





맨위에 올려져 있길래 가장 맛있을것 같아 옹심이 칼국수를 

주문 합니다.



점심시간이 되기전 이른 시간대라 내부에 손님이 하나도 없던데

청소를 바로 하였는지 깔끔 합니다.


주인분과 홀에서 음식을 하시는 분의 연세가 많으신것 같은데

어딘지 모르게 맛집 느낌이 들더군요.




요 보리밥을 보면 생각이 나는데 어릴적 개구쟁이때 친구들과 

뛰어놀다가 배가고파서 천장에 보관해둔 보리밥을 통채로 

김치놓고 맛있게 비벼서 다먹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개밥 주려고 했던건데 먹었다고 혼난 기억이 

아직도 생생 합니다.




역시 칼국수 먹을땐 이렇게 아삭하게 씹히는 무우잎 김치가

더욱 좋은것 같습니다.




배가 고파서 채나물 올려 보리밥을 맛있게 먹었는데

나중에 생각하니 남은 국물에 말아서 먹을껄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배가 고파서가 아니라 국물이 껄죽하여 죽같은데 밥을

말아 먹으면 더욱 맛있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얇게 잘썰어 알맞게 익은 매콤한 채나물도 맛이 좋아서

칼국수랑 먹으니 맛을 증가 시켜주는것 깉습니다.




옹심이 메밀 칼국수가 나왔는데 일반 칼구수랑 다르게 국물이

걸죽한게 떡국먹을때 처럼 그런 느낌 입니다.


저도 이런 칼국수는 처음 접했는데 맛이 어떨지 궁금하여 따끈한 

국물먼저 숟가락으로 먹어봤는데 생각보다 훨씬 구수하고 몸에 

좋을것 같은 느낌이 들더군요.





메밀 칼국수 면도 적당히 쫄깃하고 흐트러짐이 없어서 아주

맛있습니다.


다양한 야채들이 들어가 있으니 더욱 국물이 깊고 고소한것

같습니다.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기 때문에 어쩔지 모르겠지만 저는

이런 칼구수도 구수하니 맛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면발의 탄력이 좋아서 다 먹을때 까지도 퍼지지 않고

쫄깃 거려 씹는맛이 좋습니다.




칼국수에 들어간 옹심이는 푸석하지 않고 정말 쫄깃 하던데

먹을수록 손이가는 그런맛 입니다.


지금도 보는내내 그날 먹었던 칼국수 생각에 입안에 가득 

침이 고였네요.





마지막 국물 한방울까지 다먹으니 보약을 먹은것 처럼 온몸에

기운이 일할 의욕이 나더군요.


작업전에 이렇게 맛있는 음식으로 원기를 보충하면 한파의

날씨라도 가뿐히 이겨 낼수가 있습니다.


마석에 사시는 분이나 근처에 가시는 분들은 들려서 메밀 칼국수

한그릇 해보시길 권해 드립니다.


블친님들 연일 추운 날씨에 건강관리 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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