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택동횟집~남양수산시장





휴가나온 큰아들이 회를 좋아하여 들어가기 전날에

지인분의 소개로 신선한 회가 싸고 맛이좋다는 수택동의 

남양수산시장 횟집으로 고고씽 합니다.


평소에는 집에서 가까운 구리 수산시장 에서 직접 회를

떠와서 먹곤 하였는데 오늘은 분위기를 바꿔서 횟집에서

술한잔 하려고 택시타고 왔습니다.




가게앞 수족관에 활발하게 움직이는 싱싱한 횟감들이

지나가는 주당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할것 같습니다.


가격도 비싸지 않아서 퇴근후에 신선한 회에 술한잔 

하여도 부담이 없을것 같습니다.





우리 가족은 광어+우럭(40,000) 과 큰아들이 먹고 싶다는 

농어(50,000) 를 소주와 함께 주문 합니다.




주문과 함께 아르바이트 하는 분들이 기본상을 차려주는데

기본안주는 많지 않지만 시원한 미역국과 고소한 꽁치구이가

참 맛있는집 입니다.





회가 나오기전에 메추리알 까먹으며 소주한잔 하니 기분이

상쾌하니 참 좋습니다.


하루일과를 마치고 맛있는 음식에 술한잔 하면 피곤했던 

몸이 눈녹듯이 풀리는 것을 보면 적당한 음주는 참 좋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냥 보기에 다른것 넣지않고 미역만 넣거 끓인것 같은데

그맛이 신선하고 시원한게 바다내음이 나는것 같습니다.


이렇게 시원한 미역국에 소주한잔 하니 술이 쭉쭉 잘들어

가는것 같습니다.





그냥 먹어도 맛좋은 회지만 이렇게 신선한 야채에 싸먹으면

그맛이 배가 되는것 같습니다.


육고기를 먹을때도 필요하고 이렇게 회를 먹을때도 유용한

야채는 참 건강식품 인것 같습니다.





회가 나오기전 몇게 먹어보니 고소하게 씹히는 맛이

간식으로 좋을듯 합니다.




콩삶은것을 보니 어린시절 커다란 콩을 모닥불에 구워먹던

추억이 생각 나더군요.


나오는 콩은 안에 내용물이 부실하지만 시골에서 농사짓던

콩들은 크기가 크고 알맹이가 틈실하여 맛이 더욱 좋았던

기억이 납니다.





옥수수 알갱이가 고소하다고 아들이 다먹어서 한번더

리필을 하였더니 친절하게 가져다 줍니다.




꽁치도 아들이 좋아하여 엄마가 가시를 발라 주었더니

눈깜짝할 사이에 없어져서 하나더 리필을 하였네요.





내일이면 단체생활을 하러 다시 들어가는 아들이 좀 안스럽기는

하지만 누구나 다 겪어야 하는 일이기에 활기차게 잘보내리라

생각을 하며 건배한번 합니다.





미나리 무침이랑같이 나온 광어와 우럭회인데 두툼한게

쫄깃하고 씹힐수록 고소한 맛이 좋아서 술안주로 아주

좋은것 같습니다.


미나리 무침이 회랑 궁합이 좋아서 같이 싸먹으니 입안에서

살살 녹는것 같습니다.




분홍빛 농어회는 처음엔 그렇더니 씹을수록 느껴지는

고소함이 좋아서 큰아들이 너무 맛있다고 하는군요.


아내와 와가를 닮은 큰아들은 유달리 회를 좋아하고 

탑돌이를 닮은 작은아들은 생선류를 싫어하고 육고기를

상당히 좋아하여 회를 먹는다면 좋아하지를 않습니다.


이 맛좋은 회를 좋아하지 않아 몆점 먹으면 끝인데 아마 

군대를 갔다오면 달라지지 않을까 생각을 해봅니다.





싱싱한 미나리를 잘무쳐서 농어회나 광어회를 같이싸서 먹으니

너무 맛이 좋아서 술이 저절로 들어 갑니다.


다음에 형제들과 한번 같이와서 신선한 회에 술한잔 대접을

해야할것 같습니다.




연어알 올라간 미나리 무침을 다시보니 군침이 도는데

공기밥이랑 같이 비벼 먹어도 환상일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여기에 신선한 농어회 한점 올려서 소주한잔 하면 

그맛을 잊을수 없을것 같습니다.





다양한 야채에 회한점씩 싸서 준비를 하고 건배한잔 하니

기분이 날아갈듯 상쾌 합니다.





어두일미란 말이 맞드시 생선머리 튀김이 나왔는데 

고소하고 담백함에 반하였네요.





마지막으로 수제비 들어간 매운탕이 나왔는데 느끼하지 않고

시원한 맛이 지금껏 먹었던 매운탕중에 으뜸이란 말을 하고

싶을 정도로 잘끓여 내더군요.


얼른 공기밥 하나 시켜서 국물에 말아 먹으니 속이 편안해지고

해장이 되는것 같더군요.




군대생활 잘하고 나온 몇일 휴가에 맛좋은 음식 많이먹고

푹쉬었다 간다고 흡족해 하는 아들을 보니 어느새 부쩍

자란 어른스러운 모습이 대견해 보이더군요.


또 몇개월 열심히 생활하다 보면 상병달고 휴가를 나온다고

하니 그때도 맛있는 음식 많이 먹고 즐겁게 보내자고 약속을

합니다.


블친님들 주말은 가족들과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수택동횟집~남양수산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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