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mmy : Sea Adven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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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이야기

Timmy : Sea Adventure

오스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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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my의 Adventure시리즈 두 번째 소개입니다. 역시 오르다에서 나온 ‘티미의 바다 속 여행’ 원판이네요. 지난번에 본 Dream Hunter Adventure가 리빙북 업그레이드 스타일이었다면, 이건 프레디피쉬(역시 F의 악몽이 있군요)의 업그레이드 스타일이군요.

전체의 스토리는 Timmy가 장난감 물고기와 같이 샤워를 하다가 그만 물고기가 배수구로 빨려들어가 버립니다. 그날 밤 사라졌던 물고기가 Timmy를 찾아오지요. 바다에 큰 일이 생겼다는 군요. 바다 밑의 플러그가 빠져서 바닷물이 다 빠져나가고 있대요(이런 종류의 아이의 상상을 자극하는 동화책을 그전에 몇 권 본 듯 한데. 동화책의 단골 메뉴인가요?). Timmy는 물고기를 따라서 욕조의 배수구로 들어가 바다를 구하는 모험에 나서게 됩니다. Timmy의 과제는 없어진 바다의 플러그를 찾는 것. 그 다음에는 거의 프레디와 비슷한 구성으로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여러 가지 과제를 수행하면서 플러그를 찾아야 해요. 껍질을 잃어버린 거북이, 그물에 걸린 물고기 등의 문제를 해결해주고, 결국 플러그를 공갈 젖꼭지 대신 물고 있는 아기상어로부터 찾아와야 합니다. 구성은 프레디피쉬와 비슷한데, 한가지 좋은 점은 지도를 찾으면 헤맬 필요가 적어진다는 것입니다.

 

시작화면입니다. Timmy를 선택하면 시작할 수 있습니다. 볼을 선택하면 게임을 할 수 있지만 처음에는 안돼요. 일단 스토리를 따라가며 그 과정에서 게임을 했어야 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바다표범을 클릭하면 새롭게 시작하는 것, 디스크를 선택하면 이전에 저장했던 게임을 불러오는 것, 꽃을 선택하면 이 프로그램을 만든 사람들에 대한 소개, 밑의 미국 국기를 클릭하면 스페인기로 바뀌지요. 미국국기가 나와있을 때는 영어, 스페인기로 바뀌면 당연히 스페인어로 게임을 할 수 있습니다. 

 

 

 

* 미션 수행을 위해 필요한 아이템을 찾는 방법-Timmy와 함께 모험을 떠나는 물고기가 빙글빙글 돌면 필요한 아이템이라는 뜻입니다. 물고기는 한편으로는 마우스의 역할도 합니다. 바다 속의 게임을 즐기려면 작은 조개껍질을 주워모으는 것도 잊으면 안됩니다. 모은 아이템은 화면 왼쪽 밑에 있는 커다란 조개껍질 안에 모아두었다가 필요할 때 쓰세요.

 

Timmy가 바닷속에 들어가보니 바다사자가 없어진 플러그를 대신해서 바다의 구멍을 막고 있네요.

 

 

 
 

아기상어가 플러그를 물고 있군요. 아기상어로부터 플러그를 받아오려면 맛있는 케익을 만들어다 주어야 합니다.

 

 

 
 
Adventure를 몇가지만 볼까요.
불가사리 게임판입니다. 빈칸으로 말을 옮겨놓는 게임. 말을 다른 말을 뛰어넘으면서만 이동하고, 다리 역할을 한 말을 사라집니다. 남은 말의 개수를 적게 만드는 게임방식인데, 제법 난이도가 있습니다. 어린아이서부터 어른까지도 즐길 수 있는 게임입니다.

 

 

 
 

바다신문입니다. 글자는 전혀 나오지 않고, 각종 그림과 아이콘이 글자를 대신하는데 상당히 재미있네요.

 

 

 

 

게임기 속에 갇혀있는 물고기를 구하는 게임입니다. 1단계에서는 단순하게 RED정도의 한가지 지시어가 나오지만 화면에 보이는 3단계로 가면 지시어가 좀 까다로워집니다. Sting과 Make Honey이니까 벌을 찾아야죠.

 

 

 
 

제시되는 단어에 해당하는 그림을 찾는 게임입니다. 키보드로 움직여야 하니까 게임성이 좀 강하네요. 우리 꼬맹이는 상당히 즐거워했습니다만, 키보드 움직이는 것을 싫어해서 지시만 하고, 키보드를 움직여 목표물을 찾아가는 일은 제가 했습니다. 참, 무수리로 사는 방법도 가지가지라는 생각이 드네요(!)

 

 

 
 

Creative Workshop는 CD의 한코너로 제공되는 Art부분으로는 지금까지 본 것 중 최고의 수준입니다. 그림을 그려보는 것 뿐 아니라 다양하게 색깔을 섞어보고, 자르고, 색깔을 문질러보고. 특히 색을 섞는 코너가 마음에 드는데, 단순히 두개의 색을 섞는 것이 아니라, 노랑 두방울, 파랑 한 방울 등 색감을 다양하게 조절할 수 있습니다.  코너의 양식이 쿠키만들기라 일상적으로 제공되는 붓 따위가 아니라 국자와 뒤집개, 거품기 등 다양한 조리도구가 미술용품으로 주어집니다. 재미있는 발상이 아이의 흥미를 돋구고, 뜻하지 않게 조리용품의 쓰임새까지 익힐 수 있네요.


 

 

 
 

*프레디피쉬와의 비교

프레디피쉬도 아이가 재미있어 하기는 하기만 영어를 알아듣기는 조금 힘들지요. 캡션기능을 설치하면 어느 정도 해결이 되지만 그것을 읽어내는 것도 보통 일은 아니지요. 반복하면 아이템을 찾는 장소가 조금 바뀌기는 하지만 이때부터는 영어는 못 알아들어도 경험으로 때려잡으며 게임을 완성할 수 있으니 아이의 영어실력 향상을 바라는 부모의 마음에는 좀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이것이 프레디피쉬의 업그레이드 판인 이유는 Dream Hunter Adventure와 마찬가지로 다양한 게임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12개의 코너가 있네요. 게임 중에는 미션수행을 위해 필요한 아이템을 구하는 것도 있고, 여기서 돈으로 쓰이는 작은 조개껍질을 넣고 즐길 수 있는 게임 머신도 있어요. 흥미와 학습성이 잘 결합되어, 게임 모두가 아주 쓸만하네요. 

그런데 기본구성이 비슷한 것은 혹시 저작권에 안 걸리나요?제가 걱정할 바는 아닙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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