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형간염 10년만의 대유행.. 올 상반기 환자 작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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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형간염 10년만의 대유행.. 올 상반기 환자 작년의

꽃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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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에 발생한 A형간염 환자 숫자가 지난해 상반기의 6배에 가까운 것으로 집계됐다. 8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올 상반기 A형간염 환자는 8480명에 달했다. 작년 상반기(1469명)의 5.8배에 달한다. 인구 10만명당 환자 발생 건수를 뜻하는 발생률은 지난 8일 기준 17.2로 조사를 실시한 2011년 이후 최대를 기록했다. 환자 숫자가 8000명을 넘어선 것은 2009년(1만5231명) 이후 처음이라 10년 만의 대유행이다.

지역별로는 대전(87.2), 세종(64.3) 등 충청권이 전국 평균(17.2)보다 3~5배 높았다. 보건 당국은 충청권 급증 이유를 밝혀내지 못한 상태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환자 면담 등을 통해 감염 경로를 찾고 있으며, 충청권 지역에서 발생률이 높은 이유 등은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올해 발생 환자 70% 이상이 30~40대

올해 발생한 A형간염 환자 74%가 30~40대였다. 20대 이하는 1997년 A형간염 예방 주사를 민간 병원에서도 맞을수 있게 됐기 때문에 접종률이 높은 편이고, 50대 이상은 예방접종을 받지 않았더라도 위생 상태가 좋지 않은 환경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 A형간염을 가볍게 앓고 지나가면서 항체가 형성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그래서 유독 30~40대가 취약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실제로 보건복지부의 2015년 국민건강통계에 따르면 50대는 97.7%, 60세 이상은 100%에 가까운 사람들이 A형간염 항체를 가지고 있었다.

질병관리본부는 "만 6세 미만인 경우 A형간염에 걸리더라도 증상이 없거나 가볍게 앓고 지나가는 경우가 많지만, 성인은 70% 이상 증상이 나타나고 심한 경우 사망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특히 40대의 경우 당뇨와 같은 질병과 겹쳐 상황이 더 악화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항체 없다면 예방 접종이 최선

A형간염 바이러스는 평균 28일 정도 몸속에 잠복했다가 뒤늦게 증상을 일으킨다. 극심한 피로감과 메스꺼움을 느끼고, 눈과 피부가 노랗게 변하는 황달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서울성모병원 소화기내과 장정원 교수는 "보통 열이 많이 나고 복통이 심해 장염이나 감기에 걸렸다고 생각하기 쉽다"면서 "대부분 시간이 지나면 자연적으로 낫지만, 1000명당 2~3명꼴로 간 이식 수술이나 사망으로 이어진다"고 말했다.

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예방주사를 맞아 몸에 항체를 만드는 게 중요하다. 박준용 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병원에서 간단한 혈액검사로 항체가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면서 "6개월의 간격을 두고 주사를 2번 맞으면 거의 100% 항체가 생긴다"고 말했다. A형간염 예방접종은 2012년 이후 출생자는 무료이고, 나머지는 본인 부담이다.

이동한 질병관리본부 감염병총괄과장은 "평소 개인 청결에 주의해야 한다"면서 "동남아나 중국 등 A형간염 환자가 많은 지역을 여행할 때 위생에 신경을 써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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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 장기 체류하면서 건강보험료는 내지 않다가 잠시 귀국해 국내 병원 진료만 받고 다시 출국하는 건강보험 ‘먹튀 진료’를 막기 위한 법안이 발의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정춘숙 의원(더불어민주당)은 8일 해외 체류자가 국내에 들어와 건강보험 혜택을 받으면 그 달의 건강보험료를 반드시 내도록하는 내용을 담은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 건강보험법상 건강보험 가입자와 피부양자가 모두 해외에 체류하고 있는 경우 건강보험료의 납부를 면제하고, 국내에 입국하면 그 다음달부터 보험료를 부과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한달 이상 해외여행을 떠나거나 해외에서 머무르는 유학생, 주재원도 여기에 해당된다. 그런데 이렇게 건강보험료를 면제받은 해외 체류자가 국내에 들어와 건강보험 진료를 받더라도 그달 내에 출국하면 건강보험료가 부과되지 않는다. 건강보험료가 매달 1일 기준으로 부과되기 때문이다. 정 의원은 “일부 해외체류자들이 이런 점을 악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해외 거주자인 A(58)씨는 2016년 6월18일 귀국했다. A씨는 귀국 직후 건강보험공단에 전화를 걸어 입국 사실을 알리고 가입자 자격을 되살렸다. C형 간염을 앓고 있던 A씨는 8일동안 국내에 머무르면서 병원에서 총 6번 진료를 받았고, 1076만원의 건강보험 혜택을 누렸다. 치료를 마친 A씨는 건강보험료를 한 푼도 내지 않은 채 26일 한국을 떠났다.

A씨처럼 매달 2일 이후 입국해 병원 진료를 받고, 월말에 출국해 건보료는 내지 않은 해외 거주자는 2016년 7만392명, 2017년 5만3780명, 2018년 10만4309명 등 3년간 23만명에 달한다. 이들이 누린 건강보험 혜택은 2016년 117억3400만원, 2017년 112억4300만원, 2018년 190억2200만원 등 3년간 419억9900만원으로 나타났다. 개정안은 해외에 장기 체류하던 건강보험 가입자나 피부양자가 국내에 들어와 건강보험 혜택을 받게되면 건강보험료를 부과하도록 했다. 매달 1일 이후 입국해 그 달에 다시 출국하더라도 병원 진료를 한번이라도 받았다면 건강보험료를 내게된다.

정 의원은 “건강보험료를 내지 않고 해외에서 지내다가 진료만 받으러 한국에 들어오는 건강보험 먹튀문제가 상당한 규모라는 사실이 밝혀진 만큼 공평한 건강보험 부과체계를 만들기 위해서라도 해외 출국으로 인한 보험료면제자도 건강보험급여를 받을 경우 해당 월의 건강보험료가 부과될 수 있도록 하는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 이번에 발의한 건강보험법 개정안이 시급히 통과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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