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e Cream Season 3

마켓컬리의 신선도와 개인정보보호

작성일 작성자 fox


어제자 마켓컬리 기사를 보고 마켓컬리 제품의 결함을 다량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마켓컬리는 여러분이 주문한 데이터를 폐기하지 않고, 그대로 가지고 있으면서 그것을 통해서 주문량을 추정하고 그것을 통해서 하루 전날쯤 미리 제품을 사두었다가 그것을 여러분에게 배송한다는 기사였지요...


마켓컬리가 신선도를 주장하면서 사람들에게 새벽배송을 하겠다는 것은 매우 신선한 아이디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마켓컬리가 신선식품도 새벽에 배송한다는 것은 신선한 제품을 아침에 배달한다가 아니라 식품역시 그냥 아침에 배달할 뿐이다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마켓컬리의 구조에서 내일 주문 예측량을 추정하고 그 예측량에 맞추어 제품을 구매한다고 하며 이것을 인공지능으로 한다고 하나 이것은 실제로는 여러분의 사생활 정보를 남김으로써 여러분의 사생활 침해를 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구조는 또다른 문제를 남기는데 여러분이 산지에서 직접 주문한 식품의 경우 그것을 집에서 받는 시간에 마켓컬리는 그것을 창고에 넣어두게 되고 그 다음 날 아침까지 지연해서 배달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지요...신선함에서도 직접 산지에서 배달하는 것보다 더 못한 신선함을 유지하는 제품을 사게 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여러분이 주문하면 산지에서 직접 포장되어 그 다음날 아침에 배송되는 것이 아니라 창고에서 꺼내 주는 것이지요...


여러분이 직접 산지에서 주문하는 것보다 신선도가 좋다라고 말할수는 없어요. 하루 늦게 배송되는 것과 같으니까요. 여기에 마켓컬리 수입 + 새벽배송 + 사생활 침해 + 데이터 분석 비용 + 야간근무수당등등 더 비싸게 살 가능성이 높은 것이지요...


더욱 우려되는것은 이 회사가 우리의 사생활 데이터를 마구잡이로 쓰고 있는 도덕적으로 완벽하게 깨끗하지 않다는 점에 있어요...


우리의 사생활 데이터를 마음대로 수집해서 권리침해를 수입을 얻을수 있다면 할수 있다는 기업인데 하루 지났다고 제품을 버린다는 말은 어떻게 믿을수 있을까요?


버린 만큼 음식 쓰레기 비용과(이로 인한 환경문제와 과소비 문제) 투자 손실 그리고 추가 인건비가 그 회사에서 발생하는 것이지요...


기본적인 구조 자체가 비도덕적 구조로 시작하는 기업이 이러한 것을 소비자들에게 믿어라라고 하는 것에서 여러분은 믿을수 있겠어요?


또한 이러한 것은 그들의 폐기율이 그들이 주장한대로 1%미만이라는 점에서 더욱 믿을수 없는 요소로 작용할 것입니다...또한 제품이 부족하다라는 문구가 뜨긴 하는건가? 라는 점에서도 의문을 제기할수 있지요....제가 마켓컬리를 사용하지 않아서 확인하지 못했지만, 1%미만의 폐기율은 매번 제품을 주문 예측량+1%미만을 창고에 유지했다는 것인데 그렇다면 간혹 예측이 틀려서 많은 사람들이 특정 제품 구매에 몰려서 제품부족 문구역시 자주 떠야 정상이지요. 오차라는 것이 항상 남은 1%미만이 아니라 부족한 1%미만에 도달할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들의 주장이 사실이라도 ±1%미만라는 이야기이지요. 하지만 실제로는 제품을 사람들이 신선도를 구분할수 없을 시기만큼 창고에 두었기 때문에 1% 미만이 유지될수도 있지요...


그리고 여기에서 폐기라는 부분에서 의문은 꼬리를 물게 됩니다. 이들이 하루만 지나도 폐기라는 부분은 아직 다른 마켓들에 비해서 신선도가 아직 남아있는 부분도 저가로 재판매가 가능하다는 결론이겠지만, 이들은 이러한 것이 아니라 그냥 폐기한다는 부분에서도 더 이상 판매할수 없는 제품의 질까지 저장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을 것입니다. 경제학은 효용을 최대화 하는 학문입니다. 이들이 효용을 위해서 사생활 침해까지 하면서 판매가 가능한 제품..그것이 다른 소매점일수도 있는 것을 포기한다는 것은 의문의 꼬리를 무는 부분이지요.


마켓컬리는 신선도에서도 산지 직송보다 최소 하루가 더 걸리고, 그들의 말을 지키지 않을 경우 얼마나 오랫동안 창고에 있었는지 알수 없으며, 가격또한 산지직송보다 비싸다면 마켓컬리 제품을 살 이유는 없는 것입니다. 새벽배송이 좋아서라면 어쩔수 없겠지만, 신선한 제품도 값싼 제품도 아니기 때문에 한번 이점을 생각해 보는 것이 좋겠지요...(값싼 제품에서는 산지 판매자가 과도한 이윤을 책정할수도 있어 직접 비교해보세요)


또한 인공지능을 사용한다는 것은 제품예측이 정확하다와 거리가 있습니다. 빅데이터로 학습하는 인공지능은 정확도가 낮은 편이지요...그것은 우리가 쉽게 Youtube의 추천이 자주 틀린다든지, 자율주행차가 계속 사고를 낸다든지 하는 것에서 확인할수 있습니다. 인공지능을 사용한다고 해서, 그것이 좋은 제품이다라는 착각은 여러분이 소설이나 영화에서 봤던 착각을 유지하기 위한 것이고, 실제로는 위와 같이 나쁜 매커니즘을 감추기 위해서 사용되고 있을 뿐이지요. 실제로 그날 이후 폐기했다 할지라도 하루가 더 걸리는 배송일 뿐이지요. 폐기하지 않았다면 얼마나 오랫동안 창고에 있었는지는 알수 없어요.


인공지능이라고 말하기 위해서 자신들의 매커니즘의 단점을 노출한 기사를 보았는데, 인공지능으로 속이는 것이 더 큰 메리트가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겠지요...그러나 기사를 보고나서 느낀점은 더욱 나쁜 매커니즘으로 그럴듯하게 아침, 신선함 등의 잘못된 이미지를 결합한 덜 신선하고 더 비싼, 단지 아침에만 배달해주는 서비스라는 것을 알게 되었네요...그리고 그것을 인공지능이라는 이름으로 덮으려고 했지만 모든 매커니즘이 다 이상한 마켓컬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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