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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 190504 그날엔 라이브 팬미팅

작성일 작성자 별빛유












아이유와 함께하는 그날엔 라이브










살랑거리는 봄바람은 지나가고 어느덧 여름의 문턱에 들어섰나 싶은 햇빛이 내리쬐는 5월의 주말.

경동제약 '그날엔'의 모델

'아이유와 함께하는 그날엔 라이브' 팬미팅이 열렸다.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진행된 참여모집은

'나를 아프지 않게 하는 방법(통증솔루션)' 에 대한 사연을 받아 추첨하는 방식이었다.


예전에 그날엔 사인회를 할 때 약간 성의없게 썼나? 싶게 썼다가 탈락한 적이 있어서 

이번엔 제대로 써야 하려나... 하는 동안 시간이 훌쩍 지나가버려 응모 마감직전까지 갔었다.


어떤 글을 써야 뽑아주려나.. 하다가 주작을 쓰자니 너무 양심에 꺼려졌고

내가 약사도 아니고 마사지를 배운사람도 아니고 글도 잘 쓰는 사람이 아니니

내가 지금 하고 있는 이 '덕질'에 대해 써야겠다. 라고 마음먹고 키보드를 두들겼다.


어째서 아이유님을 덕질해야 하는지가 되어버린 글이 되어버렸는데

쓰고나니 꽤 긴 글이 되었다.

다행이 제출하는 폼에는 글자수 제한이 없어서 그대로 다 올려서 보내긴 했는데

과연 볼지 어쩔지 모르는 약간의 불안이 있긴 했다.


그리고 발표 당일.

나는 일을 하고 있었는데 속속들이 당첨문자가 간다고 하는 연락이 왔다.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서도 연락이 안오길래 아... 이렇게 쓰고도 탈락인가?

싶어서 약간 체념을 하고 있을 때 그야말로 그냥 쓰잘데기 없는 스팸 문자 알람이 온 것이다.

그런데 확인해봤더니!!!!!!

'아이유와 함께하는 그날엔 라이브' 라는 글자가 딱 뜨는거다.

헐!!!!!!!!!!!!!!!!!!!!!!!!!!

내가 되다니!!?? 일하다 말고 몇번이고 확인해봤지만 역지 잘못 온게 아니었다.

심지어 나중에 확인전화도 왔었으니깐!!ㅠㅠㅠㅠㅠㅠ

너무나 기뻤지만 정말 꾹꾹 눌러서 자랑하지 않았다..

저마다 다 성의껏 글을 써서 보냈을텐데 누군가는 당첨이 되지 않았을것이기에 그 아쉬움을

축하한다는 말로 전할 마음이 얼마나 속상하고 아쉬울까 싶어서 꺼내지 않았다.


그날엔 정말 힐링 솔루션이 분명하다.

심지어 촬영마저도 다른 행사에 비해 너무나 관대했다. 스트로보와 삼각대만 제한.

비록 행사가 진행되는 아트홀의 조명은 그다지 좋은편은 아니지만

마음 놓고 아이유를 담을 수 있다는건 얼마나 행복한 일인가.

하지만 그 행복은 당일에 살포시 깨지긴 했지만...ㅋㅋ


여튼 나는 그날엔 라이브를 갈 수 있게 되었고!!

정말 5월 4일만 목빠지게 기다렸다...ㅠㅠ


대단한건 아니지만 아래는 혹시 몰라서 박제해 둔 사연인데 이렇게 썼다고... 일부만 공개해본다.(부끄러워!!!!!ㅋㅋㅋㅋ)

안녕하세요. 그날엔 라이브 이벤트 담당자님.
오랫동안 고심해보았습니다. 나를 아프지 않게 할 방법.
그리고 지금껏 살아오며 내가 아팠을 때 나는 어떻게 견뎌냈나 하고 말이죠.
감기라든가 어딘가의 부러짐, 찰과상, 등등 다 아픈것이 맞겠죠.
하지만 마음의 병이 어떤 약으로도 치료가 어려운.. 남들은 모르면서 내가 가장 아픈 그런 병이 아닐까요?

나이를 먹고 점점 사회생활에 찌들어가면서 내성이 생길법도 한데
직장생활에서 받는 압박감과 스트레스와 인간관계에서 오는 초조함..
살아가면서 느끼게 되는 삶 속에서의 허망함
혼자 있을 때 무기력함이라든가
인생 성공을 목표로 가고 있음에도 뜻 대로 되지 않는 삶 등
때로는 좋을일도 있겠죠.
하지만 그렇지 않은 날들이 더 많은 것 같습니다.
이성친구가 어쩌면 가장 좋은 위로가 되어주기도 할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가족과 항상 함께 있는것도 아니구요.

혼자 지내는 시간이 더 많은 삶에서 이만큼 살아온 날들 중에
우연히 '아이돌' 이라는 것을 접하게 되었고 그것이 결국 이제는 흔히 말하는 덕질이 되었지요.

야구. 축구. 여행도 덕질이겠죠? 맛집. 쇼핑. 가벼운 술자리. 사람에겐 취미라는 이름으로 하나씩 뭔가 자기 삶에 대한 탈출구를 찾잖아요?
저는 그게 아이돌 덕질이었어요.
정말 아이돌은 저에게 사는 힘을 주었어요.
계속 아이돌 덕질이라고 하니까 너무 KPOP 모두를 말한것처럼 보이겠는걸요..
아이돌은 아니고 아이유가 된거죠.


그리고 당일!!!!

먼저 가서 대기타고 있던 사람에게 청천벽력같은 소리를 들었다.

오프닝 때 잠깐만 시간이 주어지고 나머지는 폰으로만 촬영이 가능하다고..

아니 왜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왜 달라지는건가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 부분에 대해선 내 추측이 있긴하지만 맞는것도 같지만 답은 제대로 나와있지 않고

제제만 가하는 부분은 정말 납득이 가지 않는다.. 여전히..

그래도 자리는 적절하게 잘 잡아서 아이유님 보기에는 참 좋겠다 싶었다.


그리고 정말 아이유님이 등장하고!!!!

마치 포토타임 마냥 짧은 시간동안 팬들과 인사하고 본격적인 팬미팅(?)에 들어갔다.

앞자리 계신분들은 폰으로 열심히 찍으면서 즐기는 모습이 보였고

나도 메라 잘 내려놓고 열심히 눈으로 즐겼다.

다만, 윽!! 저런 십덕한 표정을 눈으로만 봐야하다니ㅠㅠㅠㅠㅠㅠㅠㅠ 하며 속으로 안타까운 눈물을 흘린건 안비밀.

특히나 이런 하늘하늘한 원피스를 입고 불러주는 삐삐라니!!!!

아직 보여준 적 없지만 내 폰 메모리 구석에 한켠 자리잡고 있는 그날엔 공연들..ㅠㅠㅠㅠㅠ


그래도 이 부분은 절대 놓쳐선 안돼!!!!

라며 찍었던 꽃받힘... 추첨을 하다가 토크를 하고 있었는데 어떤 별사탕이

뭘 해달라고 했나보더라.

지은이가 '갑자기 꽃받힘을 해달라고?ㅋㅋㅋ' 하길래 아 하겠다! 하는 생각이 도달하기 전 바로 꽃받힘을 해주던 지은이...

그 찰나를 놓치지 않고 겨우 담아냈던 나.

근데 나중에 화관이랑 꽃다발이 나오고 생일축하 케이크가 나올 줄 몰랐지..ㅋㅋㅋㅋㅋ

심지어 그 화관이랑 꽃다발이 보라색 좋아한다고 맞춰서 준비한거래...

그날엔 진짜 찐으로 아이유님 모델로 쓴거 너무 좋은가봐....계속 재계약도 하는거 같구..ㅠㅠ

거기다 아이유님 요새 완전 꽂혔는지 손키스 정말 대박적이라니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서 꽃받힘 살짜쿵... 이젠 좀 고전이 된 듯도 싶어...ㅠㅠㅋㅋㅋㅋ


그래도 정말 힐링 솔루션 그날엔 답다.

아이유님 착장도 너무나 싱그럽고 산뜻한 여름산들바람같은 착장에

정말 너무 기분이 좋은 표정 잔뜩이었고 신났고 재밌었던 팬미팅(?)이었어.



기나긴 글 보느라 수고했어.

사실 글 내리고 사진만 보러 오는 사람이 더 많을건데 ㅋㅋㅋ 오늘도 난 스크롤 낭비쩔었다.

난 정말 아카라카 말고도 그날엔이 레전드가 될 수도 있을거라 생각해.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눠누머(오타났으니 여기까지) 예쁘다는 말이 최선인 이 표현이 너무 아쉬울정도로

아름답고 쏘 서윗 유니벌스 퍼펙트 프리티 큐티 엘레강스 뉴 킹갓제너럴 엇저구 하신 아이유님이다 생각된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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