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병의 맛집 기행

울릉도따개비칼국수맛집/홍합밥, 따개비밥,따개비칼국수/울릉도 가고싶은집

작성일 작성자 노병



                                                                    울릉도따개비칼국수맛집  울릉도 가고싶은집



지난달 고등학교 동창들과 부부동반으로 다녀 온 울릉도 여행에서 들렸던 울릉도 가고싶은집

따개비칼국수가 유명한 집으로 5년전 울릉도여행때에도 들렸었던 집인데 장소를 이전 했네요.



먼저 포스팅 보기 :   http://blog.daum.net/leehungkyu/1036











울릉도따개비칼국수맛집 가고싶은집은 도동 선착장 인근 골목안에 있습니다.

도동항에서 성인봉 방향으로 볼때 큰길 좌측 첫골목 농협이 있는 곳으로 들어가 50미터 정도 거리 입니다.











울릉도 가고싶은집의 주메뉴는 먼저 말씀 드린대로 명이국수와 따개비로 만든 따개비칼국수이고

울릉도에서 잡은 따개비로 만든 따개비밥이나 울릉도자연산홍합으로 만드는 홍합밥도 있습니다.





울릉도에서 식당을 가 보면 예전에 협정가격이라고 있었듯이 식당마다 가격이 거의 똑 같습니다.

또 한가지 특징이라면 손님이 갑이 아니라 식당이 갑이고 손님이 을인 아주 특수한 지역 입니다.







가고싶은집에서 가던날 저녁하고 오던날 점심하고 두번을 먹었습니다.

이집은 외지(경기도)에서 들어와 장사한지 아주 오래되지 않아서 그런가 그나마 상황이

좋은 집인데도 사전에 예약하고 갔는데 미리 자리를 마련해 두는게 아니고 빈자리가 나면 우선적으로 앉게

 해주는 방식의 예약인지라 일행 34명이 다 앉아 먹기에는 시간도 많이 걸리고 여기저기 앉게 되는 불편이 있더군요.





















밑반찬이 비교적 괜찮더군요.

명이절임에 부지깽이나물,부추무침,울릉도산 미역국 등이 나오는데 좋았습니다.

울릉도에서만 주로 먹을 수 있는 명이와 부지깽이나물이 특히 좋았는데 명이는 리필이 안되더군요.

울릉도 특산인 명이가 요즘은 전국 어디서나 쉽게 보이는데 대부분 중국산이거나

국내산이라도 울릉도 이외의 지방에서 재배한 것들이라고 합니다.











따개비란 바닷가 바위나 암초등에 붙어 기생하는 갑각류를 부르는 말입니다.

다만 울릉도에서 말하는 따개비는 실제로는 작은 전복이라 부르는 삿갓조개인데

영양가는 양식 전복 보다 좋지만 정확 하게는 따개비와는 다른 종이라고 하더군요.


따개비밥은 따개비의 알갱이만 가지고 밥을 지어 김가루와 참기름을 넣어 나옵니다.

향긋한 기름향이 어우러지면서 상당히 고소하니 맛이 좋은데 울릉도 가면 꼭 먹어 볼만한 음식 입니다.















이번에는 홍합밥 입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국물용 홍합(실제로는 진주담치라고 하더군요)이 아니라

울릉도에서 채취하는 자연산 홍합(섭,열합,참담치)을 사용하여 만드는 홍합밥 입니다.

주문과 동시에 홍합 속살을 넣고 압력밥솥으로 밥을 지어 간장양념으로 간을 맞춘다고 하더군요.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밑반찬으로 나온 울릉도 명이절임에 싸서 먹어도 상당한 별미 입니다.

재료만 제대로 넣어 준다면 홍합밥이나 따개비밥 같은  건강식 찾기도 쉽지 않을겁니다.









이번에는 오던날 마지막 식사로 점심에 먹은 따개비명이칼국수 입니다.

칼국수이니 반찬은 김치 포함 세가지만 나옵니다.











비교적 따개비가 넉넉하게 많이 들어가 있는 따개비칼국수 입니다.

따개비는 대부분 갈아서 넣고 비쥬얼 때문에 일부는 그대로 넣는다고 하더군요.

따개비 때문인지 명이국수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국물은 전복내장색 같은 진국입니다.

울릉도에서 잡히는 따개비는 갈수록 줄어들고 관광객은 갈수록 늘어나 따개비음식에 영향이 많다더군요.

그래서 따개비 숫자를 세어 공개한 블로그도 보았습니다만 이집은 그정도는 아닙니다 ㅎㅎ









상당히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만 면이 넉넉치 않아 노병 또래의 소식가들이 각자 공기밥을 하나씩 추가주문 ....

그렇기는해도 울릉도를 대표하는 음식 중 하나인 울릉도 따개비명이칼국수,아주 잘 먹었습니다.



울릉도 가고싶은집

바가지 상혼과 식당갑질이 난무하는 울릉도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비교적 괜찮은 집입니다.

음식도 다른 집에 비해 재료도 잘 쓰는 편이고 맛도 상당히 준수 합니다.

울릉도 가시면 한번 찾아 볼만한 식당으로 소개해 드립니다 ^^*




울릉도도 변하지 않으면 국민들에 의해 적폐청산의 대상에 오를지도 모릅니다.

이번에 같이 울릉도를 다녀 온 친구들 말로는 한번이면 됐지 다시 오고 싶지는 않다고 하더군요 ㅠㅠ






울  릉  도    가    고    싶    은    집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도동리 118 ( 도동1길 16 )

0 5 4 - 7 9 1 - 2 0 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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