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병의 맛집 기행

브랜슨여행/쇼지타부치쇼/브랜슨맛집/브랜슨일식집/와쿄토(Wakyoto)

작성일 작성자 노병



                                                                   브랜슨여행 쇼지타부치쇼  브랜슨맛집 와쿄토(Wakyoto)




세인트루이스를 떠나 4시간 정도 달린 후 브랜슨에 도착 합니다.

미주리주 브랜슨(Brason,Missouri)은 미주리주 남쪽에 있는 산과 호수가 있는 휴양지 입니다.

미국 10대 관광지 중 하나라는데 일년 방문객이 700만명이 넘어 그랜드캐년 보다도 많다고 하더군요.

인구 10,000명 정도 밖에 안되는 작은 도시지만 50개가 넘는 극장이 있어 매일 각종 공연이 열리는 곳이기도 합니다.

사위도 추울때라 관광 보다도 우리에게 좋은 공연을 보여 주려고 두개를 미리 예약을 하고 왔다고 하더군요.

브랜슨에 도착해서 우선 사전에 예약을 해 놓았던 숙소를 찾아 갑니다.






















이날 브랜슨에서의 숙소는 골프장이 있는 리조트 안에 있는 Nightly Condo라는 곳 입니다.

주방 등 각종 편의시설이 잘 되어 있고 방 두개와 커다란 거실이 있는데 웰컴 케잌까지 준비를 해 놓았더군요.









이날 저녁에 보기로 한 공연이 오후 7시 45분 시작이라 미리 간단하게 저녁을 먹고 가기로 합니다.

 열심히 검색해서 찾은 식당은 극장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는 와쿄토(Wakyoto Japanese Restaurant)

다음과 네이버를 열심히 검색해 봤지만 별로 신통한 곳이 없어 그래도 일식 스타일이 낫지 않을까 싶어 선택을 했습니다.

간판에 와쿄토 (Wakyoto) 이외에 와사비 (Wasabi)도 뜨던데 와쿄토가 맞더군요.









대부분의 미국 식당들이 그러하듯이 이집도 상당히 어둡습니다.

날씨가 쌀쌀하고 비수기인데다 월요일의 관광지라 그런지 손님도 몇 테이블 없더군요.

그런데 주문을 받으러 오신 분이 한국분이셨는데 주방을 보시는 셰프분도 한국분이시네요.

브랜슨에는 한국식당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한국분이 하시는 식당은 일식이지만 있습니다.

















어두워서 메뉴판이 엉망으로 나왔지만 주문 하는데는 문제가 없었지요 ㅎㅎㅎ

대충 Appetizer Sampler,Chicken Teriyaki,Salmon Roll,Dinner Box Special로 기억 하는데 정확 하지는 않습니다.

거기다 사진은 없지만 사케 한 도꾸리 라지 사이즈로 추가 주문 ...







저녁식사에는 기본으로 나오는 야채샐러드와 미소장국

미소장국이 조금 맹탕이라 이야기 했더니 미안 하다며 다시 끓여다 주더군요.





애피타이저 샘플러

슈마이,교자,새우튀김이 각 3 pcs씩 그리고 노병이 좋아하는 삶은 풋콩인 에다마메가 나옵니다.





정확하게 기억이 안나는데 아마도 연어 롤로 보입니다.

연어는 괜찮았는데 너무 느끼한 소스가 많아 소스를 걷어내고 먹었네요.

이집 음식이 주로 미국인을 상대로 만드는 음식이라 대체로 그쪽 입맛에 맞춘 듯 보입니다.







치킨 데리야끼

비교적 잘 만든 편입니다.

밥하고 만두 두개가 딸려 나옵니다.











 디너 도시락 특선

기본 밥과 장국,샐러드,만두,에다마메,오렌지에 선택 2가지인데 사시미(6 pcs)와 불고기로 선택

연어,참치,붉은돔 각 2점씩 두툼하게 썰어 나온 사시미는 기대 이상으로 좋았고 불고기는 간이 조금 세더군요.



미국여행에서 일반적으로 식당을 선택할때 사전 정보가 없으면 일반 식당을 선택 하기가 어려워 대체적으로

맛이 최소한은 보장 되는 프랜차이즈 식당을 찾게 되는데 이집은 가성비 포함 기대 이상 입니다.

한국이나 미국 대도시 하고는 비교하기 어렵지만 미국 변방 관광지에서 이 정도면 좋으네요.

와쿄토 셰프의 솜씨가 상당히 좋아 보이더군요.









Wakyoto Japanese Restaurant

(일식  와쿄토)


2005 W 76 Country Blvd.Ste201   Brason,Mo 65616

417 - 336 - 1177







간단하게 저녁을 먹은 후 쇼지 타부치 쇼를 보러 근처에 있는 클레이 쿠퍼 극장으로 향 합니다.

쇼지 타부치(Shoji Tabuchi 1944 ~  )는 일본계 미국인으로 상당히 많이 알려진 유명한 컨트리뮤직음악가 입니다.

뛰어난 실력의 바이올리니스트로 1980년 부터 브랜슨에 정착하여 Shoji Tabuchi Show를 공연하고 있습니다.

충성스러운 수많은 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그는 2,000석이 넘는 자신이 만든

Shoji Tabuchi Theatre에서 공연을 했었는데 2017년 5월에 화재가 발생해서

지금은 Branson의 Clay Cooper 극장에서 주 3~4회 공연을 합니다.















어두운 밤에 어디서 나타 났는지 수많은 관중들이 장사진을 이루는데 연령대가 만만치가 않습니다.

대부분 평일 휴양지 공연장에서 볼 수 있는 풍경인데 사위는 말할것도 없고 노병도 뒤에서 세서 몇번째 안될 것 같습니다 ㅎㅎ

극장 벽에 레이건 대통령과 아버지 부시 대통령 내외 사진이 걸려 있었는데 며칠전 아버지 부시대통령도 돌아 가셨다고 하는군요.









극장 좌석수가 1,000석은 훨씬 넘어 보이던데 만원사례 입니다.

나중에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 번호판을 보니 전국 각지에서 왔더군요.

다음날에도 봤지만 부부가 나이 들어 이런 공연장을 찾아 공연을 보는 문화는 참으로 부럽습니다.















공연중에는 사진을 찍을 수 없어 홈피 사진 몇장과 끝났을때 사진밖에 없습니다.

맨 아래 사진의 노래 부르는 여성은 재혼한 쇼지 타부치의 의붓딸 크리스티나인데 함께 공연을 하더군요.

흘러간 컨트리 뮤직과 크리스마스 캐럴을 섞어 아주 유머러스하고 재미있게 공연을 하는데 관중의 호응이 대단 합니다.

중간 휴게시간에는 관중들과 사진촬영도 해 주던데 좌석 중간에 끼어앉아 나가기가 눈치보여 먼발치에서 구경만 합니다 ㅎㅎ







두시간 반 정도 걸린 공연이 끝나고 돌아 가는 인파들

버스를 대절해 온 관중들도 상당히 많고 멀리 텍사스나 캘리포니아 번호판도 보입니다.

사위덕에 쇼지 타부치의 재미 있고 멋진 공연을 보고 숙소로 돌아 갑니다.

노병의 브랜슨여행기는 계속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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