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병의 맛집 기행

강화맛집/강화백반맛집/강화 우리옥

작성일 작성자 노병




                                                                     강화맛집 강화백반맛집    강화 우리옥




2018년을 보내면서 마지막으로 어느 집을 올릴까 생각하다 생각한 집은 강화 우리옥

벌써 다녀온지 4개월 가까이 되는 집이여서 자칫 포스팅을 포기할 수도 있었는데 왠지 올리고 싶어졌습니다.

6년전 어느날밤 집사람과 들렸다 상당히 감동을 받았던 집인데 오래간만에 주원이 데리고 들려 봅니다.



먼저 포스팅 보기 : http://blog.daum.net/leehungkyu/702







강화 우리옥은 강화중앙시장 뒷편에 있습니다.

옆에 한옥으로 된 강화관광안내소가 자리하고 있구요.

우리옥 현관문에 할머니 손을 잡고 나가는 주원이 모습이 비치는군요 ㅎㅎㅎ





6.25 전쟁통에 강화시장에서 해장국집으로 시작해 백반집으로 변한 업력 60년 이상된 전통있는 집입니다.

각종 맛집 소개책자에 죽기전에 꼭 가봐야 할 음식점으로 소개된 상당히 이름난 곳이지요.















6년만에 왔는데 백반만 가격이 1,000원 올랐네요.

백반 2인분에 대구탕 작은 것(5,000원)으로 주문을 합니다.

병어찌개가 맛있다고는 하는데 인원이 더 되야할 것 같아 다음 기회로 미룹니다.





주인 아주머니가 채소 등을 준비하고 있는 모습이 보이는군요.

직접 경작 했거나 아니면 인근 농토에서 기른 농작물만을 사용하고 각종 장류들도 직접 담아서 쓰신다고 합니다.

그리고 소금간이 아니고 간장만으로 간을 맞추신다는데 소금을 쓰면 씁쓸한 맛이 나서 그걸 없애려면 조미료를 써야 한다더군요.























백반 2인분 상차림 입니다.

생선조림,콩비지,조개젓,순무김치 등이 나옵니다.

이집 밑반찬들은 별로 특별할 것도 없어 보이는데 먹어보면 나름 괜찮습니다.









호박잎 찐것에 밥을 싸서 먹으니 별미로군요.

다만 이날은 밥이 너무 힘이 없어 팔순 다 되신 주인할머니 기력 같아 보여 안타깝더군요.







5,000원 짜리 대구탕으로는 가성비 최고 입니다.

기본적으로 음식을 잘 알고 잘 만드는 손맛 있는 집임에는 틀림 없습니다.

주원이는 이날도 밥 한그릇 혼자서 다 먹었어요 ㅎㅎㅎ



강화 우리옥

주인할머니가 정정 하실때는 음식이 참 좋았었는데 이제는 힘이 조금 달리시나 봅니다.

같이 일을 도우시는 종업원 분도 연세가 상당하셔서 전체적으로 맛뿐 아니라 좋은 서비스도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대를 이을만한 젊은 분이 안 보이는걸로 봐서 머잖아 이집도 추억속으로 멀어져가지 않을까 싶더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강화 가시면 꼭 한번 들려 보시라고 조심스럽게 소개를 드립니다.

뭔가 시원치 않은 듯 하면서도 먹고 나면 느끼는 묘한 포만감 ?

이게 오래된 명가의 맛이 아닌가 싶습니다 ^^*




강  화    우    리    옥


인천시 강화군 강화읍 신문리 184

0 3 2 - 9 3 4 - 2 4 2 7







送    舊    迎    新


 2019년 새해를 맞아 늘 건강 하시고 행복 하시기를 기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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