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병의 맛집 기행

강릉생활의달인불고기/생활의달인강릉불고기본점

작성일 작성자 노병


                                            강릉생활의달인불고기   생활의달인 강릉불고기 본점



어머니를 모시고 떠났던 속초여행 3일차 마지막날

돌아 오는 길은 강릉으로 해서 영동고속도로를 타고 오기로 합니다.













주문진을 거쳐 경포대로 가는 도중 영진항 인근에서 차도 한잔 마시는 여유를 가져 봅니다.

창밖으로 보이는 바다를 보며 말씀을 못하셔서 소녀처럼 웃기만 하시는 어머니의 모습이 오래간만에 아주 평온하게 보이십니다.





















경포대 해변도 잠시 거닐어 봅니다.

어머니는 보행이 많이 불편 하셔서 멀리서 바다를 바라 보기만 하십니다.

대학때 이곳에서 떠오르는 해를 바라보며 친구들과 한잔하던 추억이 떠오르더군요.

의유당김씨가 쓰셨던 동명일기에서 본듯한 엄청난 일출 광경이 지금도 기억에 생생 합니다.







생활의달인에서 달인 그것도 2017년 10대 달인으로 뽑혔다는 강릉불고기 본점에서 늦은 점심을 먹습니다.

본점이 위치한 곳이 강릉시 강동면 하시동리라는 아주 한적한 시골이던데 이런곳에 줄을 서는 맛집이 있다는게 놀랍습니다.

음식점들은 한번 이름 나기가 어렵지 일단 유명해지기만 하면 알아서들 찾아 오는데 제일로 맛이 중요 하지요.

















평일이고 늦은 시간이라 그런지 손님은 많지 않습니다.

테이블로 되어 있는 홀도 있고 온돌식 방도 있어 업장은 큰편 입니다.







메인인 파불고기 외에 사이드 메뉴가 몇가지 있습니다.

유명한 집이라 그런지 가격은 만만치 않은데 공기밥이나 된장찌개도 별도 입니다.























깔끔한 밑반찬이 좋습니다.

맨아래 보이는건 서비스로 나온 찰강냉이 범벅인데 담백하니 괜찮습니다.









오래간만에 보는 불고기용 황동불판에 파불고기 4인분이 나옵니다.

고기 800g에 파 400g 이 4인분인데 기분상인가 어째 고기는 좀 적어 보이는군요 ㅎㅎㅎ











불판에 육수를 붓고 고기를 얹고 그 위에 파를 올려 놓고 구우면 됩니다.

간단은 해 보이지만 이집 육수의 비법과 고기 숙성법을 보면 상상이 안가더군요.

육수는 청주,무,마늘,토종닭,우럭,해조류인 지누아리,노각 등으로 만든다는데 방송에서 보니 엄청 나더군요.

거기에 고기는 살구,메밀가루,대파꽃,연잎,옥수수,지누아리,팥 등으로 숙성을 한다니 놀랍구요.

파무침은 새송이,칡가루,꿀,식초,들기름,고춧가루 등이 들어 간다니 ㅎㅎㅎ 

인간이 만드는게 맞나요?















맛있습니다.

불고기가 그것도 새콤달콤 파채가 들어 갔는데 맛이 없으면 안되지요.

하지만 너무 기대가 커서 그랬는지 방송에서 봐서 기대 하던 것만큼은 못미치는 것도 사실 입니다.







된장찌개도 맛이 괜찮습니다.

이집에서 직접 담아 쓴다는 된장으로 만들어서 그런지 토속적인 맛이 강합니다.

밥을 안 드시더라도 된장찌개는 한숟가락 드셔 보시는게 좋습니다.













나오다 보니 직접 된장을 담고 있는 모습이 보이더군요.

장이 담겨 있는 장독도 많이 보이는데 모든 음식에 정성이 들어 가는 집이 맞는 것 같으네요.

시골이라 그런지 엄청나게 넓은 주차장도 가게 뒷편에 있습니다.



생활의달인 강릉불고기 본점

40년이 넘는 손맛을 볼 수 있다는 불고기 명가 입니다.

방송을 타다 보니 너무 유명해져서 아무래도 조금은 영향을 받는 집으로 보입니다.

아들이 하는 분점이 강릉 초당마을에 있다고 하던데 그래도 시골냄새 맡으며 본점에서 드시는게 더 낭만적이겠죠? ㅎㅎㅎ











강    릉    불    고    기    본  점


강원도 강릉시 강동면 하시동리 718 ( 풍호길 270 )

0 3 3 - 6 4 6 - 6 0 3 3





(내일부터 며칠 여행을 갑니다.방문을 못 드릴수도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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