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병의 맛집 기행

안성설렁탕맛집/100년 설렁탕명가/안성안일옥

작성일 작성자 노병


                                                                                              안성 설렁탕 맛집   안성 안일옥




지난달 어머니 모시고 안성 수덕원에서 1박을 하고 아점 먹으러 들렸던 안성 안일옥

1920년에 문을 열어 내년이면 문연지 100년이 된다는 경기도에서는 제일 오래된 노포 입니다.

설렁탕을 무척 좋아 하는 노병이 이집을 처음 가 본다는게 우스운 이야기인데 정말로 처음 입니다.

아마도 안성이라는 곳이 스쳐 지나가기는 쉬워도 일부러 들리기가 쉽지 않아 그랬던 것 같습니다.









안성은 안성맞춤으로 유명한 유기의 고장이기도 하지만 상당히 큰 우시장이 있었다는군요.

그래서 국밥집들도 많았었다는데 지금은 안일옥을 제외 하고는 거의 사라졌나 봅니다.

 안일옥은 안성시 중앙로(영동) 농협 안성시지부와 국민연금공단 뒷편에 있습니다.













오래된 명가이다 보니 각종 인증판들이 많이 붙어 있습니다.

지금은 작고 하셨지만 19살에 시어머니에게 주방을 물려 받은 이양귀비 여사께서 다시 며느리에게 전수

이래서 100년 전통의 안성 안일옥은 3대 대물림에 이어 최근에는 4대까지 이어졌나 봅니다.










업장은 비교적 큰 편입니다.

온돌방도 많고 테이블이 있는 홀도 비교적 넓습니다.







안일옥은 설렁탕집이라기 보다 보통 우탕(牛湯)집으로 불리웁니다.

설렁탕 뿐만 아니라 소고기로 만드는 모든 탕이 다 집결된 종합 우탕 집입니다.

전에는 한우만 고집 한다고 들었는데 지금은 수입소고기를 더 많이 쓰나 보더군요.



















김치,깍두기,고추,양파에 소면까지 나와 먹을 준비 완료

다만 섞박지로 나온 깍두기는 괜찮은데 김치는 겉절이로 나오는게 잘 이해가 안되네요.

맛이 없는건 아니지만 탕을 먹을때는 그래도 잘 익힌 일반 김치가 낫지 않을까 하는건 노병의 생각 ^^









일단 설렁탕을 먹어 봐야죠?

이집은 설렁탕이나 곰탕이나 다 사골국물인데

그냥 고기가 들어가면 설렁탕,소머리고기가 들어가면 곰탕이라더군요.

고기도 푸짐하게 많이 들어가 있고 상당히 잘 하는 설렁탕이 맞기는 맞는데

국물이 비교적 평범해 노병 개인 생각으로는 설렁탕은 군포식당이 조금 나아 보입니다.













이집의 또 다른 인기 메뉴라는 안성맞춤우탕

사골 국물에 도가니,갈비,꼬리,우족,소머리 등을 넣고 끓인 이집 메뉴에 있는 음식들의 종합편

그릇도 크고 양도 많아 젊은분들도 남길만한 양인데 안주 삼아 먹어도 좋겠다는 생각도 들더군요.

비록 이날은 주원이 데리러 가는 날이라 반주는 못했지만 말입니다 ㅎㅎㅎ











아주 맛있게 잘들 먹었습니다.

이날 갈비탕도 먹었는데 사진이 없어 맞춤우탕을 참고 하시면 됩니다.

다만 오랫동안 동경하며 먹고 싶었던 곳인데 노병의 기대치에는 2% 정도 부족 ㅎㅎㅎ



안성 안일옥

백년의 연륜이 돋보이는 명불허전의 맛집입니다.

다만 이날 이곳을 방문한 시간이 오전 11시가 안된 시간대였었는데

손님들이 없는 시간대라 그랬는지는 몰라도 종업원 분들 대화소리가 완전 연변 국밥집 같이 시끌시끌

홀이고 주방이고 거의 대부분이 그쪽 분들 같던데 주방에는 러시아계로 보이는 분도 있더군요.

이분들을 폄훼 하려는 의도는 아니지만 주방까지 이렇게 되면 아무래도 맛이 살짝 ....

100년 명가이다 보니 조금은 아쉬워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비교적 넓은 주차장도 있습니다.










안  성    안    일    옥


안성시 영동 25-1 ( 중앙로 411번길 20 )

0 3 1 - 6 7 5 - 2 4 8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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