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병의 맛집 기행

발산역중식집/마곡동중식맛집/마곡랑월

작성일 작성자 노병


                                                                                     발산역중식맛집  마곡동중식맛집  마곡랑월




차이가 6일밖에 안되는 아들과 며느리 합동생일 저녁모임에 양가 부모가 함께 합니다.

장소는 요즘 마곡동에서 핫한 중식집으로 명성을 날리고있는 랑월(朗月)이라는 곳입니다.







마곡동 랑월은 발산역 1번이나 9번 출구에서 3~4분 정도 거리에 있는 퀸즈파크텐 2층에 있습니다.

5호선 발산역 인근은 비교적 자주 가 보는 편인데 하루가 다르게 많이 변하고 있는 곳이지요.















예약이 6시 30분으로 되어 있어 갔더니 별로 손님들이 없습니다.

 그런데 가게가 별로 크지 않기는 하지만 7시도 안돼 전 좌석이 만석이 되더군요.

영업시간은 오전 11시30분 부터 오후 9시30분 까지이고 오후2시30분부터 세시간 브레이크 타임이 있습니다.

그리고 매주 일요일은 휴무입니다 ^^







수은대(收銀坮),주방(廚房)등 중국식 표현이 재미 있습니다.

요즘 젊은분들이 읽기에는 조금 어렵겠지만 느낌으로 아시겠죠? ㅎㅎ

상호인 랑월은 한자로 쓰면 朗月인데 이집 설명으로는 '맑고 밝은 달'이랍니다.



















중국음식점 치고는 메뉴가 상당히 간단한 편입니다.

자신있는 메뉴 몇가지로만 구성해서 확실하게 승부를 하겠다는 느낌이 듭니다.

또한 이집에 계절메뉴라는게 있는데 부추잡채(12~2월),사천탕면(11~2월),중국냉면(7~8월)입니다. 

요즘 피망으로 만드는 고추잡채는 많이 보이지만 제대로 부추잡채 하는 집 찾기가 쉽지 않은데 부추잡채에 사용하는 

부추는 중국부추(호부추)로 추운 계절에 먹어야 제 맛을 볼 수 있는 요리라 그런건데 이집은 뭔가 느낌이 오는 집이로군요.

추운 겨울에 이집에서 부추잡채에 고량주 한잔 같이 하실분들 미리 신청 받습니다 ㅎㅎㅎ









밑반찬은 비트무피클과 짜샤이만 나옵니다.

양파나 단무지는 없던데 있는지 물어도 못봤네요.









첫번째 먹은 음식은 누룽지탕

요즘 주원이 데리고 중식집 가면 대체로 누룽지탕과 크림새우를 자주 주문하게 됩니다.

바삭하게 갓 튀겨온 누룽지에 해물과 야채를 볶은 소스를 부어 먹는데 부드럽고 고소하니 괜찮습니다.









이번에는 깐풍기를 먹어 봅니다.

닭다리살을 튀겨 매콤,달콤,새콤하게 볶은 요리인데 상당히 잘 만들어 왔네요.

얼마전에 잘한다고 포스팅 했던 파크 루안 역삼점에서 먹은 깐풍기 못지 않게 맛이 좋았습니다.









이번에는 크림새우 입니다.

큼직한 중새우를 잘 튀겨 마요네즈와 크림 소스를 얹어 왔는데 역시 괜찮습니다.

견과류와 레몬,야채들도 함께 어우러져 살짝 새콤 하면서도 고소하니 맛있더군요.









마지막으로 이집의 대표 메뉴라는 흑설탕수육을 먹어 봅니다.

메뉴판에는 흑설탕수육으로 되어 있지만 흑설탕탕수육을 가르키는 것이겠죠?

탕수육에 들어 가는 설탕을 일반적으로 쓰는 백설탕이 아닌 흑설탕을 썼다는 이야기 입니다.

이집 설명으로는 흑설탕은 자체의 색과 풍미가 있어 색소와 향신료가 들어가지 않고 미네랄과 비타민이 풍부하다는군요.


그런건 크게 중요한 것은 아닌듯 하고 일단은 맛이 중요 하겠죠?

찹쌀로 만든 듯한 튀김옷의 바삭함이 소스채 볶아 왔는데도 전혀 변함이 없어 우선 식감이 좋습니다.

그리고 흑설탕 때문일까는 몰라도 달콤함도 뭔가 묵직하니 포스가 있는 듯 보입니다 ㅎㅎㅎ

전체적으로 상당히 맛있고 괜찮은 탕수육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노병의 생각 입니다.







식사로 주문한 잡탕밥

여러가지 해물과 야채로 만든 밥인데 맛은 좋습니다.

다만 요즘 동네 중국집들만 그런 줄 알았는데 이런 요리에 해삼은 전혀 안 들어 가는건지

삼선요리나 해물요리 등에 해삼 넣는 집들이 차츰 없어져 가는 추세인 듯 해서 안타깝습니다.





잡채밥

 중화당면을 사용해 비교적 제대로 만든 잡채밥입니다.

조금 칼칼한 맛이 나는 것 같기는 했지만 괜찮더군요.






잡탕밥과 잡채밥에 딸려 나온 짬뽕국물

나름 레벨이 있는 집이라 제대로 된 계란국물을 기대 했는데 실망 ㅠㅠ







짜장면

최대한 단맛이 배제된 짜장면인데 좋으네요.

(노병이 다 먹은건 아니지만 대체로 조금씩 맛들은 봅니다 ㅎㅎ)





발산역중식맛집 마곡 랑월

이집이 수요미식회에 나온 것은 아니지만 주인이 수요미식회에 출연 했었던 모양이더군요.

하여간에 수요미식회에 출연 했었다니 나름 내공이 있는 집으로 보입니다.

재료도 좋은 것을 쓰고 메뉴를 단순화 한 것도 마음에 들구요.

전반적으로 간이 조금 세지 않았나 싶기는 합니다.



다만 부부가 함께 하시는 것 같던데 한참 바쁠때는 아무래도 손이 조금 모자라 보이기는 합니다.

그렇다고 친절하지 않다거나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아 보여 괜찮기는 한데 살짝 불편한 것도 사실이구요 ㅎㅎ

마곡지구나 발산역 인근에서 괜찮은 중식집을 찾으신다면 랑월을 추천 드립니다 ^^*











마  곡    랑    월


서울시 강서구 마곡동 797-8 ( 마곡중앙6로 66 ) 퀸즈 파크텐 2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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