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병의 맛집 기행

화담숲근처맛집/광주태화산맛집/태화산가든

작성일 작성자 노병


                                                                              화담숲근처맛집 광주태화산맛집   태화산가든



어느 가을날

화담숲 근처로 바람을 쐬러 떠나 봅니다.

금강산도 식후경,조금 늦은 점심을 먹으러 들려본 경기도 광주 태화산가든

화담숲 근처라 당연히 곤지암이나 화담숲 앞을 생각했는데 화담숲 10분 이내에 이런집이 있네요.

용인에 사는 지인이 추천을 한 집인데 이집 오너셰프가 워커힐과 삼원가든 셰프 출신이라고 하더군요.







경기도 광주시 도척면 유정리에 있는 태화산 입구입니다.

우리나라에 태화산이라는 산이 꽤 많이 있는데 대표적인 곳으로

공주 마곡사가 있는 태화산과  천안 광덕사가 있는 태화산이 있습니다.

광주 태화산은 해발 644m로 유정리에서 올라가면 왕복 두시간 남짓 걸린다고 하는군요.

봄에는 철쭉이,가을에는 단풍이 아주 아름다운 곳이라던데 다음에는 꼭 한번 올라 가 보고 싶습니다.









태화산가든은 도척면 유정리 작은 안나의 집 입구에서 태화산 방향으로 500 m 정도 들어가 있습니다.

곤지암 리조트나 화담숲,아시아나 CC에서 10분 이내 거리인데 너무 호젓한 곳에 있어 몰랐네요.

주변 풍광도 좋고 주차장도 상당히 넓어 차 가지고 오시는데 큰 불편은 없겠더군요.











업장이 상당히 큰 편이라 한번에 받을 수 있는 손님도 단체 포함 꽤나 많겠습니다.

일반적인 유원지나 등산로 입구 식당들과는 달리 모두가 입식 테이블이라 그것도 좋으네요.





일반적인 닭, 오리 요리나 도토리묵,해물파전 등의 메뉴 이외에 고기나 일반 식사류도 있습니다.

우선 목도 축이고 요기도 할 겸 해서 토종닭볶음탕으로 가볍게 시작을 해 봅니다 ㅎㅎㅎ





 














밑반찬들이 기대 이상으로 잘 나옵니다.

거기에 맛도 수준급이라 이집에 대한 기대치가 마구 상승을 하는군요.

거의 대부분의 식재료가 직접 재배하는 것들이라고 하던데 그런 점도 마음에 듭니다.











 토종닭볶음탕이 나왔습니다.

흔히 닭도리탕이라고 많이 부르는데 비표준어이고 표준어로는 닭볶음탕이라고 합니다.

요즘 닭도리탕이라는 말이 일본말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건 아닌 것 같더군요.



태화산가든의 토종닭볶음탕의 비쥬얼은 단아하고 정갈해 보이는 모습입니다.

버섯이 들어 갔다는 진한 육수는 너무 맵거나 짜지 않고 참 맛있게 잘 만들어 왔네요.

보통 노병은 닭볶음탕을 먹을때 고기 보다는 감자 위주로 먹는데 이날은 고기도 꽤 먹었습니다.

토종닭인데도 질기거나 잡내가 나거나 하지 않고 쫄깃 하면서도 부드럽게 조리를 잘 해 왔더군요.

안주가 좋아 그런지 낮술을 꽤 많이 했었다는 후문이 ㅎㅎㅎ













조금 모자라는 듯 싶어 주인에게 하나 추천을 부탁 했더니 뜻밖에 국수전골을 권하는군요.

새로 개발한 신메뉴로 1인분 12,000원(2인 이상 주문)인데 야채와 국수,죽 그리고 샤브용 소고기등심이 나옵니다.

배추와 청경채,쑥갓 등 이집에서 직접 재배한다는 야채에 표고버섯,느타리버섯,팽이버섯 등 각종 버섯이 함께 나오네요.

또한 국수전골에 들어가는 국수는 이집 주방에서 주인이 직접 뽑는다고 하던데 그래서 그런건지 면도 예사롭지가 않습니다.















펄펄 끓는 육수에 먼저 야채를 넣어 살짝 익힌 후 소스에 찍어 먹어 봅니다.

그리고 난 후에 소고기를 넣어 샤브샤브로 살짝 데쳐 역시 소스에 찍어 먹으니 아주 좋습니다.

야채와 소고기가 어우러져 만들어진 전골 국물이 시원하면서도 맛이 좋아 속풀이로도 최고로군요.









이제 국수를 먹어 볼 차례로군요.

이집에서 직접 뽑은 면으로 중면 정도의 굵기입니다.

야채와 버섯,소고기로 만들어진 국물에 끓여 그런지 너무 맛이 좋더군요.

더 먹으면 안되는데 안되는데 하면서도 계속 먹을 수 밖에 없는 탄수화물의 유혹 ㅎㅎ 









국수를 먹었는데도 아직 안 끝났습니다.

마지막 피날레는 부드럽고 고소한 죽이 장식 합니다.

이제는 정말로 배가 불러 음식이고 술이고 모든게 다 싫어집니다 ㅎㅎㅎ









이날 이집의 총각무(알타리)김치의 맛은 가히 예술이였습니다.

직접 재배한 총각무라 볼품은 별로 없었지만 정말 맛있게 잘 담었더군요.

이날 이집에서 먹은 모든 음식들이 다 기대 이상이였어서 대단히 행복한 시간을 가졌었네요.

















식사 후 떠나기전에 소화도 시킬 겸 가게 밖을 잠시 돌아 봅니다.

가게 옆으로는 계곡이 있고 물가에 평상이 있어 여름에는 이곳도 좋겠군요.

 토종닭을 기르는 닭장도 있고 족구장도 있고 꽤나 넓은 이곳을 지키는 견공도 있습니다.

밤은 이미 다 딴뒤라 시기적으로 늦었지만 단풍 포함 두루두루 풍광이 아주 아름다운 곳이더군요.



광주태화산맛집 태화산가든

심산유곡에 이런 집이 숨어 있었나 할 정도로 마음에 드는 집입니다.

화담숲이나 곤지암리조트,아시아나 CC나 태화산 등산시 알아 두면 좋을 집으로 추천 드립니다 ^^*










태    화    산    가    든


경기도 광주시 도척면 유정리 573-6 ( 도척로 876-35 )

0 3 1 - 7 9 8 - 5 1 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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