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병의 맛집 기행

청주상당산성/청주한정식맛집/청주이학한정식

작성일 작성자 노병


                                                                         청주 상당산성    청주한정식맛집   청주 이학한정식




그래도 가을이라고 여기저기 다니다 보니 포스팅이 많이 밀렸네요.

그나마 이번 가을에는 주원이를 많이 보는 바람에 덜 돌아 다닌 편이기는 합니다.

시간 되는대로,생각 나는대로 쓰다 보니 뒤죽박죽 제멋대로이기도 하고 시간이 지나 묻혀 버리기도 하지요.

그런 연유로 여행기와 식당 포스팅을 함께 올리는 경우가 많은데 오늘은 청주 상당산성과 이학 한정식을 올려 봅니다.











대부분들 아시겠지만 청주는 노병에게는 아주 특별한 인연이 있는 곳이라 자주 찾는 곳입니다.

그중에서도 상당산성은 노병이 특히 좋아하는 곳이어서 자주 찾고 그러면 성곽을 따라 한바퀴 돌곤 합니다.

상당산성은 둘레가 4.2 Km 정도 되는 포곡식 (包谷式) 석축산성으로 유래가 삼국시대에 축성된 것으로 보이는 곳이지요.

비교적 완만하게 만들어진데다 청주의 주변 경관을 구경하며 걸을 수 있는 참 좋은 산성일주 코스를 가지고 있어 인기가 있습니다.

산행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 노병이지만 상당산성만큼은 꼭 일주를 하게 되는데 그만큼 힘들이지 않고 걸을 수 있는 곳이지요.

남문에서 시작해서 천천히 걸어도 1시간 30분 이내에 돌아 볼 수 있어 초보자나 가족 동반에도 아주 좋습니다.

보이는 곳은 상당산성의 남문인 공남문(拱南門)인데 대부분 여기서 출발을 하게 됩니다. 















남문을 떠나 성곽을 타고 천천히 걷다 보면 아래로 청주 시내가 한눈에 들어 옵니다.

서남암문을 지나 서문인 미호문(弭虎門)까지는 대략 30분 정도 소요 됩니다.

이곳에서 일주를 안 할 사람들은 산성마을로 바로 내려 갈 수도 있습니다.


 













일주를 하기 위해 서문을 떠나 동문인 진동문(鎭東門)까지 가는데 또 다시 30분 정도 걸립니다.

역시 이곳에서도 산성마을로 내려 갈 수는 있지만 마지막 목적지인 동장대와 남문까지는 각 10분씩 정도밖에 안걸립니다.







동문에서 10분 정도 거리에 있는 동장대(東將臺 輔和亭)의 모습입니다.

동장대는 상당산성 동쪽에서 서장대와 마주 보고 군사를 지휘하던 곳입니다.

이곳에서 남문을 향해 도로로 내려오면 저수지가 보이는데 작지만 상당히 아름다운 곳이지요.









어떻든 산을 걸었으니 저수지 앞 가게에서 가볍게 목을 축입니다.

노병은 산을 걸어 목을 축이는게 아니고 목을 축이려고 산을 걷는 것 같습니다 ㅎㅎㅎ









상당산성을 돌아 본 후 점심을 먹으러 들렀던 내덕동 이학 한정식

국립현대미술관 인근에 있는 청주에서는 아주 유명한 한정식 집입니다.











예약이 상당히 많이 적혀 있던데 평상시에도 예약을 해야 자리 잡기에 안전한 집이지요.

오늘의 원산지 표시라는 원산지 표기가 벽에 붙어 있는데 상세하게 표시한게 아주 마음에 들더군요.











홀은 없는 것 같고 책상다리로 앉아야 하는 온돌방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젊었을때는 괜찮더니 요즘은 이런 방에는 오래 못 앉아 있겠더군요.









평일 4인 기준으로 점식특선이 15,000원입니다.(2~3인은 20,000원)

점심에 이집을 찾는 고객들은 대부분 이 점심특선을 이용 한다고 하더군요.

사전에 조리해 놓았다가 데워 주지 않고 바로 바로 조리해 준다고 해서 더욱 인기가 있나 봅니다.











밀전병쌈과 샐러드 그리고 시원한 물김치로 시작을 해 봅니다.

이집 물김치는 늘 잘 익혀나와 언제 먹어도 시원하고 맛있습니다.







깔끔한 오징어 초무침도 맛있고 꼬시래기 무침의 꼬들꼬들한 식감도 아주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음식을 상당히 정갈하면서도 맛깔스럽게 잘 만드는 집입니다.









고소한 들깨탕,모양새도 예쁜 청포묵요리인  탕평채,귀여운 감자고로케도 있습니다.

조선 후기 당파 싸움이 치열해서 이를 조정 하고자 탕평책을 논의하는 모임에서 처음 등장 했다는

녹두 녹말로 쑨 청포묵 요리를 탕평채라는 이름으로 부르는데 이집 제대로 잘 만드는 편입니다.







바로 조리해 와서 그런지 아주 맛있었던 잡채와 제육볶음

노병이 잡채를 꽤나 좋아 하는데도 다른 식당에서는  젓가락이 잘 안가는데 이집은 괜찮습니다.

제육볶음도 양념을 잘해 맛잇게 구워 왔는데 파채무침이 곁들여져서 더욱 맛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팽이버섯을 소고기로 말아 요리해 온 말이고기는 특이 하면서도 맛있습니다.

두툼하게 부쳐온 녹두전도 나왔고 황태를 튀겨 강정처럼 만든 요리도 특이 하네요.











배가 적당히 불러질때쯤 식사가 나옵니다.

예닐곱 가지 반찬에 구수한 된장찌개와 생선 한토막입니다.















밑반찬들이 수수해 보이지만 상당히 잘 만들어 왔습니다.

부지깽이나물이나 고춧잎버무림,멸치고추조림이나 묵은지볶음 등 너무 괜찮더군요.











마무리는 눌은밥과 숭늉 그리고 이집만의 전매 특허인 후식 음료

후식음료는 각종 야채와 과일 15 종류로 만든 건강음료라는데 너무 조금 준게 흠 ㅎㅎㅎ









화장실에 갔더니 손을 씻고 닦으라고 종이타월이 아닌 깔끔한 핸드타월을 비치해 놓았던데 감동입니다.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이집의 모든 면면이 여러가지 좋은 모습으로 마음에 와 닿습니다.



청주 이학 한정식

 가성비 좋은, 노병 마음에 꼭 드는 한정식 집입니다.

청주에서 한정식 종류로 식사를 하시려면 이학 한정식 아주 좋습니다 ^^*










청  주    이    학    한    정    식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 내덕2동 197-32 ( 안덕벌로 22 )

0 4 3 - 2 1 5 - 4 5 3 1





맨위로
통합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