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가득한양평맛집/양평오리백숙,닭백숙명가/양평문리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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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가득한양평맛집/양평오리백숙,닭백숙명가/양평문리버

노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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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평맛집     양평 문리버



요즘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나라가 아니 전 세계가 떠들썩 합니다.

외출을 하려면 마스크는 기본이고 버스에도 손세정제가 하나씩 있을만큼 민감한 시기입니다.

손도 잘 씻고 마스크 착용도 잘 해야 하겠지만 더 중요한게 면역력 증진이지요.


여동생네와 몸보신이나 하자고 찾았던 양평 맛집 문리버 이야기입니다.

양평 남한강가에서 한방오리나 닭백숙으로 아주 유명한 집입니다.





양평,남양주,가평 일대에서 3대 백숙집으로 소문이 날만큼 꽤나 유명한 곳입니다.

매스컴이나 인터넷에 떠도는 입소문 난 집이라고 해도 직접 먹어 보기전에는 쉽게 안 믿는 편인데

이집은 오래전 부터 잘 알던 집이라 망설임 없이 선택을 하고 찾아 가 봅니다.


물 맑고 공기 좋은 양평에서 나오는 로컬푸드를 사용하는 집이고, 좋은 식자재를 쓰는 집으로

모든 음식이 건강하게 느껴지는 웰빙 집이더군요.





주말이지만 코로나 영향인지 1시간 남짓 걸려 쉽게 도착 합니다.

오래간만에 팔당댐을 지나 양평 가는 옛길로 가다보니 경관이 참 수려합니다.

유명한 영화는 아니였었지만 오래전에 봤던 "엄마야 누나야 강변살자"에 나오던

풍경이 거의 그대로 보여 모처럼 가슴이 뻥 뚫리는 듯한 상큼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가는 길에 양수리 세미원에 잠깐 들렸는데 코로나로 폐쇄되어 있어 아쉽게도 그냥 떠납니다.

문리버는 내비 없이 가기는 어렵지만 큰길에서 불과 2~30 미터 밖에 안 떨어져 있어 찾기는 쉬운 편입니다.





큰길에서 들어 서면 약오리백숙 문리버라는 간판이 크게 보입니다.

늘 궁금 했던게 문리버라는 상호인데 백숙집 치고는 상당히 특이한 이름이라 그렇습니다.

 카페나 경양식집에서 업종을 바꿨나 싶기도 했는데 처음부터 문리버에 백숙집이였다더군요.

혹시 주인이 제일 좋아하는 팝송이 Moon River? ㅎㅎㅎ

건물도 웅장하니 참 멋집니다 ^^*





가게 건물 앞에도 주차장이 있지만 가게 건너편에도 아주 큰 대형 주차장이 있어

성수기 피크때 아무리 많은 손님이 밀어 닥치더라도 주차에는 전혀 지장이 없겠더군요.

사실 이런 시골 야외에 매장을 갖는다는건 도시 번화가에 비해 업장을 크고 넓게 만들 수 있어

답답하지 않고 풍광도 좋고 주차 하기에도 큰 문제가 없어 그런 점들이 아주 매력적이죠.





주차를 하고 가게에 들어 가려다 보니 오른편으로 데크가 보이더군요.

노병이 손자를 키우며 유모차를 끌어 보니 이런 보도와 엘리베이터가 얼마나

필요한지 새삼 느꼈었는데 그간 장애인이나 노약자에게 무심했던걸 반성 하기도 했었죠.

특히 집사람이 무릎 수술을 받아 계단으로는 보행이 많이 불편한데 이집 정말 마음에 들더군요.





데크를 통해 올라가 보니 멋진 야외 테라스가 있습니다.

가게가 상당히 큰 편이라 야외에 식사용 자리를 만들어 놓은건 아니지 싶고

혹 손님이 많아 대기를 하거나 식사 후 차 한잔 나누며 담소 하기에 좋아 보입니다.

앞으로 보여지는 전망이 좋은 곳이라 휴식하기로도 최적의 장소로군요.







방송에도 여러번 소개된 양평맛집인가 봅니다.

예전에는 방송맛집 소개도 복마전 같은 야합이 많아 신뢰하기가 쉽지 않았었는데

그래도 요즘은 많이 정화가 된 느낌이라 매스컴을 타도 대체로 많이 수긍하는 편입니다.

세상은 여러가지로 맑고 깨끗해져 가는 편인데 아직도 정치는 후진국 같은 느낌이 드는군요.





가게에 들어서면 좌측으로는 입식 테이블이, 우측으로는 좌식 온돌방이 있습니다.

요즘은 대체로 좌식 보다는 입식을 선호하는 편이라 노병도 가급적이면 입식으로 앉습니다.

천정쪽 곳곳에 환기 기구가 보이던데 그래서 그런건지 실내에 냄새가 나지 않고 깔끔 합니다.

실내 장식이나 원목으로 만든 입식 테이블 등 백숙집 치고는 나름 격조 높고 안락해 보이더군요.





우측에 있는 온돌방도 나름 괜찮습니다.

사실 오래전부터 백숙집들은 이런 모습이 일반적이였었죠.

통나무집 같은 정취가 흠뻑 풍기는데 이런 곳에서백숙 먹는 것도 괜찮기는 한데

집사람이 수술한지 얼마 안돼서 좌식 온돌방 스타일은 힘들어해 요즘은 피하게 되더군요.





양평 문리버는 독채를 모두 사용하는 집이라 규모가 상당히 큰 편입니다.

특히나 온돌방은 테이블을 붙이면 많은 단체손님들에게도 딱 좋은 편이라

등산이나 야유회 등 단체로 다니시는 분들에게도 좋겠습니다.

물론 코로나가 잘 퇴치 된 후의 이야기지만 말입니다 ㅎㅎ





들어가는 입구쪽에 보니 유아용 의자도 구비되어 있더군요.

주원이가 아직도 유아용 의자를 사용해야 할 나이인지라 어디를 가나

늘 이런걸 눈여겨 보곤 하는데 실제로 유아용 의자가 있는 집들이 생각보다 적습니다.

이집도 온돌방이 있어 이런건 없을 줄 알았는데 있어서 점수를 더 줍니다.

위에서 설명 드린 유모차나 휠체어용 데크에 이어 또 한가지의 굿 서비스

손자가 예쁘니 뭘봐도 손자 위주로 생각하는 노병이지요 ㅋㅋㅋ





상당히 많은 연예인들 싸인이 걸려 있습니다.

특별히 눈에 띄는 사람들은 역시 신동엽과 이영자

맛집 블로거들의 싸인이 이런 곳에 걸릴 날이 올 줄 알았었는데

노병은 이제 틀린 것 같습니다. 갈수록 포스팅이 엉망으로 변해서요 ㅎㅎㅎ





테이블에 자리를 잡고 보니 이렇게 백숙 맛있게 먹는 방법까지

상세하게  붙여 있어서 처음 방문하는 사람도 먹는데 큰 어려움은 없어 보였습니다.

가장 첫번째로 오리를 자른 후에 불을 줄이지 않고 계속 끓여 먹으며 다 먹을 때는 영양밥을 넣어 죽까지
먹을 수 있다 합니다. 샤브샤브 집에서 이렇게 남은 육수에 죽을 만들어 먹으면 참 별미던데
13가지의 한방 약재가 들어간 문리버의 백숙과 죽의 맛은 어떨지 궁금해집니다.





지산지소 ( 地山地消)라는 말을 처음 들어 봅니다.

그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그 지역에서 소비한다는 뜻이랍니다.

즉 양평에서 소출 된 농산물을 양평에서 쓴다는 말인데 이 집이 그렇더군요.

쌀,무,부추,배추 같은 야채들은 양평산,오리,토종닭 같은 축산물은 국내산 입니다.

신토불이(身土不二)라는데 이집이 바로 그런 집이더군요.





몸 보신용 음식을 파는 집이라 그런지 산삼주 같은 보신용 술을 할인판매 하고 있더군요.

매제가 운전을 해서 기사직에서 해고 됐으니 한잔 하고는 싶었지만 이른 시간이고

2차에서는 추억을 더듬으며 꼭 한잔을 해야 하겠기에 참습니다 ㅎㅎㅎ





문리버의 메뉴판입니다.

오리와 토종닭 요리가 메인이고 도토리묵,통낙지볶음,해물파전,부추전 등이 사이드 요리입니다.

국내산 약오리백숙 하나가 2~3인용이라는데 뒤에 다른 계획도 있고해서 4명이 하나만 주문합니다.

영양밥만 하나 더 추가를 했고 약오리백숙에 집중 하려고 사이드도 패스 합니다.





밑반찬들이 나왔습니다.

깻잎,고추 장아찌에 나물류들 그리고 김치,깍두기 등 단촐 합니다.

보이기에는 상당히 심플해 보이는 밑반찬들이지만 이게 모두 물건들이더군요.

이집 사장님이 직접 만든다는 밑반찬들인데 보기보다 훨씬 더 맛있습니다.

너무 조금씩 줘서 문제였는데 다행히  추가 리필은 잘 해 줍니다.

그래도 추가는 차라리 셀프로 해 주면 더 좋겠더군요~~~





가장 먼저 깻잎장아찌와 고추장아찌를 맛봤습니다.
이런 장아찌 종류는 간장에 절여져 있기 때문에 그냥 먹으면 너무 짜서 먹기 힘든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하지만 이 장아찌는 적당히 입맛을 돋궈 줄 정도로만 짭짤해서 그냥 먹기에 부담이없어  아주 좋았습니다. 

주 요리와 반찬의 절묘한 어울림, 이것만으로 이집의 음식 실력은 입증된 듯 하더군요.





꼬들 꼬들하게 무쳐진 무말랭이 역시 반찬으로 나왔습니다.
무말랭이는 적당히 말려져 있어서 훨씬 오독거리는 게 시중에 파는 것보다 식감도 상당히 좋았습니다.

게다가 양념이 너무 세거나 짜지 않을 정도로 버무려져 있기 때문에 무말랭이만 집어 먹어도 맛있더군요.

특히나  밥 위에 얹어 먹으면 이것만한 것이 없는 듯하여 자주 손이 갔던 반찬이었습니다.







김치류는 배추 김치와 깍두기가 나왔습니다.
이렇게 국물이 자작한 요리의 경우는 김치가 상당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김치는 사람마다 담그는 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김치를 먹어 보면 그 집의 요리 솜씨를 대충 알 수 있지요.

하지만 요즘은 주방 사람 뽑을때 김치를 직접 담는다고 하면 잘 안 온다던데 참으로 문제예요.

조금만 힘들고 어려우면 일들을 안하려고 한다니 이래도 되는건지 ~~~~


가장 먼저 배추김치를 먹어 보니 적당히 익어서 죽과 먹으면 더욱 맛있을 것 같았고,

깍두기는 무른 부분 없이 아삭하니 좋던데 양평 맛집 문리버의 메인 메뉴의 맛이 더욱 기대가 됐던 순간이었지요.





콩나물 무침도 제공되었는데 삼삼하게 무쳐져 콩나물 특유의 시원한 맛과 아삭함을 제대로 살린 반찬이었습니다.

게다가 콩나물 사이에는 당근도 들어가 있어서 색감도 뛰어났고 더욱 아삭거리니 더할나위 없이 노병 취향에 맞더군요.

대부분 콩나물을 고춧가루에  매콤하게 무치는 경우가 많은데 그럴때는 매콤함밖에 느껴지지 않아

개인적으로는 이렇게 맵지 않게 가볍게 무친 콩나물을 더욱 선호하는 편입니다.





미역초무침 역시 반찬으로 나왔는데 상당히 맛이 좋았습니다.
초무침이라고 해서 초장을 잔뜩 넣은 인공적인 맛이 아니라 오이, 무가 들어가  상큼하고 새콤한게  좋더군요. 

미역은 너무 풀리지 않아 씹는 맛이 괜찮았고 조리를  잘해 그런지 미끌거리는 이물감이나 비린 맛도 전혀 없었습니다.
이 상태로 소면을 넣어 비벼 먹어도 맛이 있겠다 싶을 정도로 상당히 마음에 들었던 반찬이었답니다.





추가로 주문한 영양밥은 특이하게 밥그릇이 아니라 넓직한 접시에 담겨 꽤 많은 양이 제공되었습니다.

영양밥이라는 메뉴명이 잘 어울릴 정도로 영양가 가득한 잡곡들과  은행, 콩 등의 곡물들이 들어가 있더군요.

절반은 백숙과 곁들여 밥으로 먹고 절반은 백숙에 넣어 죽으로 만들어 먹으면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영양밥 속에 몸에 좋은 잡곡들이 많아 그런지 반찬과 먹어도 꽤나 구수한 게 건강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드디어 오늘의 메인이라고 할 수 있는 오리백숙이 등장했습니다.

꽤 큼직한 냄비에 육수가 가득 들어가 있었고 육수 사이로 보이는 오리의 살들이 통통하니 먹음직스럽습니다.

백숙 위에 싱싱한 부추를 거의 통째로 많이 올려 주기기 때문에 비쥬얼도 좋고 시원해 보입니다.





부추 이외에도 상당히 다양한 약재들이 들어 있는 듯 해서 직원분께 물어보니

엄나무,벌나무,황기,월계수잎 등 13가지 이상의 많은 약재가 들어가 있다고 하더군요.

이런 좋은 약재들과 함께 만들어진 양평맛집의 오리백숙이니

몸보신 하러 제대로 잘 찾아 왔네요 ㅎㅎㅎ







 오리백숙의 부추를 국물 깊숙이 넣어서 펄펄 끓여 국물에 부추 향을 더해 줍니다.

이미 잘 끓여 온 오리백숙에 부추를 얹어 온거라 부추향이 상당히 깔끔하고 진하게 느껴집니다.

게다가 약재 밑에 숨겨져 있던 오리의 살들이 살짝 보이는데 너무나도 튼실하고 먹음직스럽더군요. 





펄펄 끓이다 보면 오리에서 나오는 기름을 볼 수 있었습니다.

원래 닭보다 오리를 끓일 때는 기름이 훨씬 많이 나오는 편인데 오리 기름은 건강한 기름으로 알려져 있죠.

오리 기름은 몸에 좋은 불포화지방산이다 보니 다이어트에도 좋고 만성피로회복이나 몸속의 나쁜 지방들을 잘 분해해 준다더군요.

옛말에 소고기는 누가 사 줘도 먹지 말고,돼지고기는 누가 사 주면 먹지만 오리고기는 자기 돈을 내서라도 사 먹으라고 했었죠?

그만큼 오리고기나 거기서 나오는 기름은 몸에 좋다고 하니 이제 맛만 좋으면 되겠습니다 ㅎㅎㅎ





적당히 끓었다 싶을때 큼직한 다리 하나 건져 부추와 함께 앞접시에 건져놓고 맛을 봅니다.

평소에는 오리보다 닭을 더 많이 먹어봤던터라 닭에 훨씬 더 익숙 하지만 이건 차이를 못 느끼겠네요.

한방 약재 맛이 거의 느껴지지 않으면서도 닭 백숙보다 맛이 좋은 듯 싶어 호불호 없이 누구나 좋아할 그런 맛이로군요.





퍽퍽할 수 있는 오리 가슴살도 한 점 먹어봤는데 역시 부드러웠습니다.

아무래도 오리 보다 닭을 많이 먹었었지만 양평맛집 문리버의 오리고기는 격이 다르군요.

고기도 부드럽고 좋았지만 국물도 구수하니 이런 오리백숙 먹기 쉽지 않은데 너무 좋으네요.







어느 정도 오리를 맛있게 즐기고 나서 이집이 알려 준 노하우대로 남은 영양밥을 투척해 끓입니다.

닭백숙도 마지막 승부수가 닭죽인데 오늘도 오리백숙 오리죽으로 마지막 승부수를 던져 봅니다.

걸쭉하게 끓고 있는 오리백숙으로 만든 죽,이런게 맛없으면 말이 안되죠 ㅎㅎㅎ

아점 삼아 먹기도 했고 살짝 모자르게 주문 하기도 했지만 맛있네요.





진하게 우려낸 문리버 오리백숙의 오리죽

오리 뼈와 고기에서 만들어진 뽀얀 진국으로 만든 오리죽이라 그런지

상당히 깊고 구수한 맛이 잡내 하나도 없는게 너무나도 인상적입니다.

건강이나 맛을 다 잡기가 쉽지는 않은데 좋은 집이로군요.


깔끔하게 그릇을 비운 후 아쉬운 듯 자리에서 일어 납니다.

아내와 같이 음식을 먹으러 가면 아내 눈치를 많이 보게 되는데 합격입니다.

정년이 몇달 안 남은 매제도 상당한 미식가인데 너무 잘 먹었다고 계산을 하겠답니다.

2차로 들리기로 한 집이 더 많이 나올 것 같으니 그때 하라고 만류 ㅋㅋㅋ





오래간만에 맛있는 오리백숙 잘 먹고 후식 커피 한잔 마신 후 길을 떠납니다.

이름 나고 손님 많은 집은 반드시 까닭이 있는 법

양평오리백숙맛집 문리버, 좋습니다 ^^*







양  평    문    리    버


경기도 양평군 강하면 전수리 433-2 ( 전의1길 8 )

0 3 1 - 7 7 4 - 2 7 1 4



( 영업시간 : 10 : 30 ~ 21 : 30 연중무휴 )








문리버를 떠나 오래간만에 양평 용문사를 들려 봅니다.

2차를 위해 살짝 걸으며 소화도 시키고 마음도 비우고 ㅎㅎㅎ

노병은 살짝 역마살이 끼여 그런가 돌아 다니는 걸 무척 좋아 했었습니다.

지금은 주원이 보며 아무래도 다니는게 줄어 들기는 했지만 이런 호기를 놓치면 안되지요.













코로나 때문에 아무래도 관람객이 많이 줄었겠지만 그래도 꽤 있는 편이더군요.

따뜻한 봄날의 산사길을 천천히 올라 가며 군데 군데 붙어 있는 좋은 말씀들을 읽어 봅니다.

용문사 주차장에서 용문사까지는 대략 1.5 Km에 15~20분 정도 소요 됩니다.







용문사 하면 제일 먼저 떠 오르는게 용문사 은행나무입니다.

수령이 1,100년이 넘는 동양 최대의 은행나무로 천연기념물 제 30호입니다.

신라 마지막왕인 경순왕의 아들인 마의태자가 나라 잃은 서러움을 안고 금강산으로 가다

심었다고도 하고 신라의 고승 의상대사가 짚고 다니던 지팡이를 꽂았더니 지팡이가 뿌리를 내려

 성장한 것이라고 전해 지기도 합니다. 또한 용문사 은행나무는 오랜 세월 전란 속에서도 불타지 않고

살아 남은 나무로 수고 41 미터, 흉고 둘레가 11 미터가 넘는 동양에서 가장 큰 은행나무 입니다.









용문사(龍門寺)는 신라 선덕왕2년(913)에 대경대사가 창건한 유서 깊은 사찰로 1,000년이 넘는 천년고찰입니다.

일설에는 신라의 마지막왕인 경순왕(927~935)이 직접 행차하여 창사 하였다고 전해지기도 합니다.

사실 노병은 용문사관광단지에 산채백반 먹으러는 여러번 왔었지만 본당까지는 처음 와 봅니다.

먹기만하고 걷는걸 싫어하던 노병인데 뒤늦게 그래도 걸으려고 하니 기특 합니다 ㅋㅋ

걷기도 했고 소화도 되었으니 2차 가야죠?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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