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전 가을이었나? 친구한테 이 영상을 톡으로 받고 들었던 기억이 나서

찾아 보았다. 노래도 경쾌해서 좋지만 영상으로 만든 가을 그림이 너무 예쁘다.

지난주 단풍을 보려고 일부러 학원을 걸어서 나갔는데 곧 사라져 버릴 가을풍경이 얼마나 좋던지

'가을은 참 예쁘다.' 란 이 노래가 딱 어울리는 계절이란 생각이 들었다.




갖가지 나뭇잎들을 모아서 찍어 보았다.

초록빛이던 잎들이 어쩜 이런 아름다운 색으로 물들어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을까..

주으면서 보니 잎마다 각기 다른 모양도 예술이다.


낙엽밟는 바스락 소리가 참 좋았는데 얼마후 사라지겠지..


멀리 단풍구경을 가지 못해서 아쉽긴 하지만 우리가 사는 동네에도 이런 곳이 있다는게 감사하다.


2주전에 이 곳을 지나며 성당사진을 찍었을땐 분명 초록 나뭇잎들이었는데..

2주만에 노랗게 변신한 모습..


공터에서 자라는 얘들도 지나는 이들을 행복하게 만든다.



아파트 주변에 산수유가 엄청 열렸다.

작년까지는 할머니들이 따가곤 하셨는데 올해는 아무도 따가는 이들이 없다.

내가 따와서 자그마한 병에다가 산수유차를 만들었다.

나중에 타 마실지는 모르지만 담아놓은 병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좋다.



이 꽃도 내가 항상 지나는 길에 잔뜩 피어있다.

이름이 뭔지는 모르지만 지날때마다 '어머나 이뻐라.' 하며 눈을 맞춰주고 간다.


학원 옆에 주렁주렁 매달린 탐스런 감나무..


이렇게 예쁜 올 가을도 서서히 저물어 가다니 아쉽네.

하지만 내년 가을이 또 어김없이 찾아올테니 아쉬워하지 말기로..


<span style="font-size: 11pt;">잉크 한 방울 -박인희 - YouTube</s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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