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교구 >  진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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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략설명 최양업 토마스 신부가 선종한 곳
지리좌표 북위 36°43′26″ 동경 128°06′34″
주      소 경북 문경시 문경읍 하리 2-1 
전화번호 (054)571-0326
팩스번호 (054)572-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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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기관 문경 성당


소백산맥 중 문경지방과 충정도 경계지역에 있는 주흘산(1109m), 조령산(1107m), 백화산(1063.5m), 대미산(1,115m)등은 이 지방에서 최고봉에 속하는 산들로서 조령(634m), 이화령(548m), 하늘재 등은 옛날부터 경상도에서 서울로 가는 이름난 통로로서 숱한 전설과 애환이 서려 있다. 특히 일명 "새재"라고 하는 조령(鳥嶺)은 옛날 영남지방에서 서울로 가는 통로이며 군사적으로 대단히 중요한 요새이다. 그러므로 조선조 숙종 34년(1708년)에 영남의 현관인 이곳에 관문과 성벽을 축조하였다. 제1 관문인 주흘관, 제2 관문인 조곡관, 제3 관문인 조령관이 서 있는데 각각 약3km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다.

 

이렇게 이 지방이 충북과 경계를 이루는 영남의 관문이기에 과거는 물론, 최양업 신부와 칼래 강 신부 등 선교사들과 교우들이 몰래 관문 옆 수구문을 통해서 충청도와 경상도를 넘나들며 선교 활동과 피난길로 이용했던 유서 깊은 곳이다. 특히 관문과 이화령 고개 갈림길에 위치한 진안리는 최양업 신부가 사목보고차 서울로 가다가 갑자기 병을 얻어 선종한 곳이다.

 

땀의 순교자. 최양업 토마스 신부님을 지칭하는 또 하나의 표현이다. 김대건 신부님께서 한국 최초의 사제이며 순교자로 성인의 반열에 든 것에 반해 최양업 토마스 신부님은 아직 그 이름조차도 생소해 하는 사람들이 많다. 교회는 이 두 분 신부님을 한 분은 피의 순교자로 말하고 다른 한 분은 진정한 첫 사목 활동을 한 사제로 땀의 순교자라는 호칭으로 칭한다.

 

조선 선교에 선봉이었던 파리 외방선교회는 성 나 모방 신부님을 조선의 목자로 파견하며 더불어 방인 사제 양성을 위해 준비하였다. 조선의 첫 신학생으로 선발된 최양업 토마스, 김대건 안드레아, 최방제 방지거 등 세 명의 소년들은 모방 신부님 앞에서 순명의 약속을 하며 6개월 동안 발로 걸어 마카오에 도착한다. 전염병으로 인하여 최방제 방지거가 먼저 사망하고 두 명의 소년들은 신학과 라틴어 공부에 더 열심히 임한다.

 

10년의 공부후에 먼저 사제가 된 김대건 안드레아는 조선에 먼저 입국하여 순교한다. 두 번째로 사제품에 오르신 최양업 신부님은 죽음을 각오한 입국끝에 한겨울 캄캄한 밤길을 이용하여 무사히 조선에 입국한다. 그 후 12년간 매년 7000리를 걸으며 사목활동을 하시던 최양업 토마스 신부님은 진안리 어느 주막에서 과로로 쓰러지셔서 며칠 후 선종하셨다.

[내용, 사진출처 : 오영환, 한국의 성지 - http://www.paxkorea.co.kr,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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