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 말리는 산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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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라이프/살아가는 이야기

못 말리는 산모

소사 체칠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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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즘 날씨가 보통이 아닌데....
오늘 아침 제주의 새벽 6시 기온이 31도라니...
며칠째 열대야가 계속되어 밤잠을 설치기 일쑤인데...

27일이 분만 예정일인 나는 강호동 사촌을 닮았는지...
더블도 아닌 퀸사이즈의 침대를 혼자서 번쩍~ 들어서 옆방으로 옮긴다.
에고고고....

때마침 걸려온 친정 엄마의 전화에...
" 얘..그러다 애 나오면 어쩌려고 그러니?"
내가 하는말이...
" 엄마...빨리 나오면 더욱 좋지요..."

에고고고....
나두 나를 몰러....
꼴푸로 힘만 늘었는지....
갈수록 번쩍 번쩍 들어 올리는 못 말리는 산모를 우얄꼬?

웰골프 사이트를 즐겨찾기에서 삭제해야 할까보다
자꾸만 파아란 잔디밭을 씩씩하게 누비는 미애도 보기싫고...ㅋㅋㅋ
갈수 없는 안타까움에 눈팅만 하자니....끄응....

씰데없이 텔레비젼 채널에서는 왜그리 골프를 많이 방송해 주는지...
방바닥 매트는 아예 퍼팅 매트로 깔아놓은 남편도 밉고...
자기는 일주일에 최소 한두번은 가니까...

매달 날라오는 카드 명세서에는 그린피가 대부분인데....
우이쒸...나는 한번도 못가는데 누가 쓴겨?
누가 쓰긴 누가써?
지난달 내가 쓴것 하고....
남편이 쓴것이제...

암튼 더운 날씨에도 이렇게 꼴푸하고 씨름하며 힘자랑(?)을 하는 배불뚝이...
이제 몇번이나 더 글을 올릴 수 있을런지....

더운날씨에 건강들 하시어요.
저처럼 힘자랑 하시지들 말구요...후후훗...

열대야로 잠 못 이루고 꼴푸 못쳐서 꿍시렁 꿍시렁 불만 투성이인 김천댁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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