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과 ◆
한자 晩課
[관련단어] 저녁기도 

   성무일도(聖務日禱)의 저녁기도(vesperae)와는 별개의 기도로, 매일 저녁 교우들이 바치던 기도. 1864년 초간 이후 1972년까지 한국 교회의 공식 기도서로 쓰였던 ≪성교공과≫에 그 기도문이 수록되어 있다. 만과에는 제1양식과 제2양식이 있는데, 제1양식은 성호경(聖號經), 성신강림송(聖神降臨誦), 죄를 알게 하심을 구하는 경, 고죄경(告罪經), 관유하심을 구하는 경, 사하심을 구하는 경, 소회죄경(小悔罪經), 호수천신송(護守天神誦), 성모덕서도문(聖母德敍禱文), 형제·친척·친구·은인을 위하여 외는 경, 성영(聖詠), 죽은 모든 이들을 위하여 외는 경, 신 · 망 · 애 삼덕송(三德誦), 오사례(五謝禮) 등의 순서로 되어 있고, 제2양식은 제1양식에서 소회죄경, 형제 · 친척 · 친구 · 은인을 위하여 외는 경, 성영 등이 빠진 것으로 제1양식보다 조금 간략하게 되어 있다. 만과는 1972년 ≪가톨릭 기도서≫가 간행되면서 이름이 저녁기도로 바뀌었고, 기도의 순서도 매우 간략화되어 반성의 기도, 통회의 기도, 신망애 삼덕송 5개 부분으로 축소되었다. (⇒) 저녁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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