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대(淸代) 장종창(張宗蒼)의 <계산설제도(溪山雪霽圖)> 경심(鏡心) (1917年作,)
巍然天半孰登攀 作盡寒威暝色間 我自心顫仗熱血 眼中只當作氷山
(외연천반숙등반 작진한위명색간 아자심전장열혈 안중지당작빙산)
높은 하늘 우뚝 솟은 산 누가 오를 수 있나
희미한 빛 사이로 한껏 동장군의 위세 떨치네
내 절로 마음이 떨려 뜨거운 피에 의지하는데
내 눈에는 틀림없이 얼어붙은 산으로 보이네
청대(淸代) 화가 장종창(張宗蒼)의 <창림유한(蒼林幽閑)>(1741年作)
坦腹江亭暖 長吟野望時 水流心不競 雲在意俱遲 寂寂春將晩 欣欣物自私 故林歸未得 排悶强裁詩
(탄복강정난 장음야망시 수류심불경 운재의구지 적적춘장만 흔흔물자사 고림귀미득 배민강재시)
강가 정자에 누우니 따뜻해
들녘 바라보며 길게 읊어보네
물 흐르니 마음에 다툼이 없고
구름 바라보니 생각도 더불어 느긋하네
소리 없이 봄은 깊어만 가는데
만물은 저마다 흥취를 누리네
고향 숲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시름 달래려 우정 시를 지어보네
청대(淸代) 화가 장종창(張宗蒼)의 <창림유한(蒼林幽閑)>(1741年作)
坦腹江亭暖 長吟野望時 水流心不競 雲在意俱遲 寂寂春將晩 欣欣物自私 故林歸未得 排悶强裁詩
(탄복강정난 장음야망시 수류심불경 운재의구지 적적춘장만 흔흔물자사 고림귀미득 배민강재시)
강가 정자에 누우니 따뜻해
들녘 바라보며 길게 읊어보네
물 흐르니 마음에 다툼이 없고
구름 바라보니 생각도 더불어 느긋하네
소리 없이 봄은 깊어만 가는데
만물은 저마다 흥취를 누리네
고향 숲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시름 달래려 우정 시를 지어보네
☞ 두보(杜甫), <강정(江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