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봉역(鳴鳳驛) 전경.

 

 

전남 보성군 노동면 예재로 384.

 

명봉역은 전남 보성과 화순의 경계지역에 자리하고 있으며, 풍수지리적으로 암봉황과 숫봉황이 보듬고 있는 명봉마을을 위치한 역으로 보성 출신 문정희 시인은 이곳에서 봉황이 우는 소리를 들었다고 전해진다.

 

명봉역은 여름향기의 배경이 되고 또 보성 녹차 밭을 오고 가는 도로변에 자리잡고 있어서 한때는 하루에 10편의 열차가 정차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2008년 이후부터 역무원이 없는 무배치 간이역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는 광주에서 순천을 오고가는 무궁화호만이 하루에 5차례 열차가 정차를 한다.

 

- 웹사이트 -

 

 

명봉역 앞에 세워진 문정희 시인의 명봉역 시비(詩碑)

 

명봉역(鳴鳳驛)

 

아직도 은소금 하얀 햇살 속에 서있겠지
서울 가는 상행선 기차 앞에 차창을 두드릴 듯
나의 아버지 저녁노을 목에 감고
벚나무들 슬픔처럼 흰 꽃 터뜨리겠지
지상의 기차는 지금 막 떠나려하겠지.
아버지와 나 마지막으로 헤어진 그 간이역엔
눈앞에 빙판 길 미리 알고
봉황새 울어주던 그 날.
거기 그대로 내 어린 날 눈 시리게 서 있겠지
아버지와 나 마지막으로 헤어진 새가 우는 역.
아버지와 나 마지막으로 헤어진 새가 우는 역.

 

- 문정희 -

 

문정희 시인 약력.

 

 

영화. 드라마 촬영지 안내판.

 

2003년 송승헌과 손예진이 출연한 KBS드라마 '여름향기'에 배경이 되었던 명봉역.

 

 

명봉역 대합실.

 

 

열차시간표 및 여객운임표.

 

 

명봉역 갤러리.

 

 

 

 

 

 

플랫홈에서 바라본 명봉역.

 

 

 

 

 

 

 

 

 

 

2018.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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