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해남. 어란진(於蘭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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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남. 어란진(於蘭鎭)

봉구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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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수협 어란사업소 전경.

 

 

 

전남 해남군 송지면 어란리 1637-1.


 

 

정유재란 이순신장군의 첫 승첩지 / 해남 어란진(於蘭鎭).

 

해남 땅끝 송지면의 어란진(於蘭鎭)은 조선초기에 세워진 조선 수군의 주요 거점으로 성종 대에는 진성(鎭城)이 축조되어 수군만호가 살았던 곳으로 조선후기까지 그 명맥을 유지하였다.

 

그러나, 어란진의 이름을 널리 알린 게 된 계기는 정유재란 당시 삼도 수군 통제사로 재임명 교지를 받은 이순신 장군의 첫 승첩지이며, 정유재란 이후 조선 수군과 왜군 수군과의 첫 전투현장이기도 하고, 1597년 9월 16일 13대 133이라는 세계 해전사상 불멸의 대승으로 금자탑을 쌓은 이순신 장군의 명량해전 당시 어란이라는 해남여인의 호국 충정 어린 사랑을 담은 야화가 있었으니 그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어란 여인 이야기.

 

정유재란 때에 일본장수 칸 마사가게는 송지면 어란진에 주둔하던 어느 날 그의 여인인 '어란'에게 출병의 기일을 발설했다.

 

'어란' 여인은 그 사실을 이순신에게 전하여 명량해전의 중요 승인이 되었다. 이로써 '어란' 여인은 나라를 구했으나 자신의 연인이 해전에서 전사한 것을 비관하여 여낭에서 바다에 몸을 던져 목숨을 끊었다. 어느 어부가 그 시신을 거두어 바닷가에 묻어주고 석등롱을 세워 그녀의 영혼을 위로했다.

 

이는 일제 강점기에 해남에 근무했던 모 순사의 유고집에 나오는 이야기는 많은 언론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국악뮤지컬과 소설의 소재가 되기도 하는 등, 새로운 이야기들로 발전해 가고 있다. 어란 마을의 당집과 여낭, 석등롱이 이야기의 주요 소재를 이룬다.


 

                                       글: 국립목포대학교 도서문화연구원 강봉룡 원장.

 

 

 

현재 어란은 1종어항이다.

 

어항(漁港)은 어업 활동의 기지로 이용하는 항구로 어선의 안전한 출입, 정박 등이 가능하고 어획물의 하역과 판매, 처리가 용이하며, 어민의 문화, 후생 시설을 갖춘 어업활동의 근거지로써 어업 기지의 모든 기능을 수행하는 데에 필요한 연안의 항구를 말한다.

 

어항은 1,2,3종 어항으로 구분되며, 1종어항은 이용범위로 전국적인 어업 근거지이고 2종어항은 지역적인 어업 근거지이다. 3종어항은 어장개발과 어선대피에 있어 필요한데, 멀리 떨어져 있는 도서나 벽지에 소재하는 어업 근거지이다.

 

1종어항은 그 지방의 어선 수가 60척 이상이고, 합계 총 톤수가 200톤 이상이어야 하고, 외래어선이 연간 100척 이상 이용된 것으로 예상되어야 하며, 2종어항은 그 지방의 어선 수가 20척 이사이고, 합계 총 톤수는 50톤 이상, 3종어항은 그 지방의 어선 수가 20척 이상이고 기상악화 시에 긴급대피 가능한 외래어선 수가 20척 이상으로 예상되는 항포구이어야 한다.

 

 

 

 

 

 

어란진 방파제 & 주차장.

 

 

2018.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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