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성풀꾼 입니다~^^
붉은 목도리를 두른듯 담쟁이
마지막 잎세라고 부르고 싶네요..
얼마남지 않은 낙엽마저 뒹굴어
의자위에 가지런히 놓여있고
공원길 한바퀴 돌며 산 기슭 오르는 길에
노박 덩쿨이 탁 트지며 빨강 입술을 내민다~ㅎ
친구가 되여준 배풍등~
이맘때면 야네들 보러 어김없이 공원을 찻곤 합니다..
빗물 머금은 배풍등 영롱한 자태 참 이쁘지요~!!
어~라 개망초도 보입니다..
누가먼저 와서 돌탑을 쌓았을까~?
옛날 겨우네 간식으로 먹던 꿰암도
가는길에 한입주어 먹어보니 그맛이 납니다~ㅎ ㅎ
하루가 저물고 있네요..
고운님~감기조심 하시고 맛나는 저녁시간 되세요~^^
배풍들~(설화홍)
옛날에는 간식으로 이만한게 없었지요~꿰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