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모두를 밟아보는 날

[영국_런던] 시내 관광_ Big Ben, 트라팔가 광장, 내셔널 갤러리

작성일 작성자 비사성

앞선 타워브리지도 있고 트라팔가 광장도 있겠지만 역시 런던의 랜드마크는 빅벤이 아닐까 싶다.

 

급격히 좁아지는 상단부는 따로 떼어놓고 보면 답답한 소인배 같이 보이기도 하지만 주위의 전체적인 이미지가 위압감이 있는 편이라

그런 느낌은 없고 외려 장엄해 보인다.

 

강 건너 보이는 것은 런던아이 대관람차

 

조금 더 욕심을 내어 트라팔가 광장까지 가 본다.

저 멀리 보이는 것이 넬슨 제독 동상, 워낙 높이 있어 가까이서 봐도 얼굴 구분 안된다.

 

전 세계 해전사를 뒤져봐도 아직까지 이순신을 따를 수 있는 해군 장군은 없다.

일본 도고 헤이하치로가 러일전쟁 승리 후 영국기자와의 인터뷰한 내용이 과장은 아닌 것이다.

영국의 넬슨과 나를 비교해도 될지는 모르나 , 이순신 제독과는 비교하지 마라. 그 분은 신의 경지에 오르신 분이다.

 

이 양반은 또 이런 얘기도 했다.

이순신이 나의 시대에 나의 함대를 가지고 있었다면 전세계를 재패했을 것이다

 

실제 조선이 강했다면 그렇게 되었을까?

역사의 가정은 무의미하지만 이순신이 보여준 공적이 주로 방어전에 있었기 때문에 세계 제패가 가능했을지는 장담할 수 없을 듯.

 

어쨌든 아시아에 그런 뛰어난 해군 장군이 존재했다는 사실을 알리가 없는 영국인들이 세운 넬슨 동상.

넬슨은 영국에서 매우 높은 순위에 랭크되는 영웅인데 아마도 그들의 숙적 프랑스를 철저하게 발라줬다는 점이 크게 작용했을 것이다.

 

 광장은 관광객 뿐 아니라 현지인들에게도 휴식공간이자 데이트 장소로 쓰이고 있다.

 

내셔널 갤러리

무료니까 가볍게 들러줄만 하다. (사진 촬영 금지)

 

단, 뭐 관광이란게 대부분 그렇지만 미술작품의 경우 특히나 아는 만큼 보이는 것, 사전 준비를 한다면 더 알차게 볼 수 있을 거다.

간단하게 정리하자면

 - 서양 미술의 주된 두 가지 테마는 그리스 신화 & 성경

 - 중세 시대에는 신을 중심으로 그리다가 르네상스 이후에 사람이 중심이 되었음.

이 두가지 팩트를 바탕으로 화풍 및 작가 위주로 살을 붙여 가면서 보시면 된다.

귀찮으면 그냥 한 바퀴 돌고 나와도 인생에 아무 지장 없다.

 

내셔널 갤러리에서 바라본 트라팔가 광장을 마지막으로 짧은 당일치기 런던 여행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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