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모두를 밟아보는 날

[영드] 오피스_The Office 시즌 1~2

작성일 작성자 비사성

 

 

영드 : 2 개 시즌 총 12개 에피소드 + 크리스마스 에디션

미드 : 7 개 시즌인가 있다고....

영드 완파하고 미드 시즌 1 까지 봤는데 개인적인 의견으론 미드가 영드를 따라가진 못하는 듯 하다.

 

내용을 간추리자면..... 별로 간추릴게 없다.

그냥 제지회사 사무실에서 벌어지는 어처구니 없는 일들을 다큐멘터리 처럼 담아낸다.

 

주로 웃기는 역할은 점장인 데이비드가 맡는데 그 조크의 수준이 실로 어이가 없다.

성희롱은 물론이고 심지어 인종 차별까지 서슴치 않아서 이게 정말 BBC 에서 제작된 드라마란 말인가.. 라는 생각마저 든다.

조크의 상당 부분이 영국 대중문화를 이해하지 못하면 전혀 알아들을 수 없기 때문에 영국 발음 공부에도 별 도움이 안된다.

 

문제의 개념없고 찌질한 점장 데이비드 브랜트

 

그럼 내가 왜 드라마 소개글을 쓰느냐... 보지 말라고?

삐~~~

당신이 만약 주성치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분명 본 드라마를 재밌게 볼 것이라 확신한다.

당신이 주성치 양쪽 콧구멍 사이에 더럽게 끼어 있는 라면 면발을 박장대소하며 볼 수 있다면 말이다.

 

진지함이라곤 전혀 찾을 수 없는 캐릭터이기 때문에 해고 통지를 받는 그 순간에도 개그본능을 작렬한다.

 

어처구니가 없는 해고 통보자들

 

또다른 이야기를 이끌어 나가는 세 축은 팀, 개러쓰, 돈이다.

팀과 돈이 친한 사이라 주로 개러쓰를 놀려 먹는데 가끔은 팀이 당하기도 한다.

팀과 개러쓰는 붙어 있는 책상을 쓰면서 초등학생 마냥 티격태격 한다.

극 중 개러쓰가 자신을 2인자라 우기는 재수없는 캐릭터이기 때문에 시청자 입장에선 주로 팀을 응원하게 되어 있다.

참, 팀은 셜록에서 와트슨으로 나온 그 배우다.

 

팀과 돈의 은근한 로맨스는 극 흐름의 또다른 중심이다.

돈이 약혼자와 크게 다툰 틈을 타서 팀이 공개 데이트 신청을 했다가 개망신 당한다.

게다가 돈과 과도한 스킨십을 사무실에서 벌였다가 돈 약혼자에게 사무실에서 물리적 폭력을 당하는 역시 개망신을 당한다. 

 

그러나 팀이 사무실내 다른 여직원과 사귀자 돈이 은근 신경쓰게 되고 둘의 관계는 진전될 듯... 하다가... 결과는 직접 확인하시라.

 

극 중 그닥 육체적으로 매력적인 여성은 아닌 관계로, 훨씬 더 예쁜 새 여자친구와 헤어지는 팀이 안스럽기도 하다.

하지만 뭐 이성에 대한 감정이라는건 어쩔 수 없는 일 아니겠나.

사실 본 드라마처럼 실제 상대를 거부하다가 정작 다른 이성이 생기면 다시 관심을 보이는 경우는 실생활에서 다반사로 일어난다.

많은 경우 우리는 이것을 어장 관리라고 부르지만, 때로는 실제로 감정이 그렇게 가는 경우도 있다.

 

찌질함의 최고봉을 달리는 점장 데이비드 그랜트, 이 양반 다른거 나온 것도 함 보고 싶어진다.

 

 

이상 영드 오피스 리뷰 끝.

미드 오피스는 시즌 수가 많아서 다 보려면 한참 걸리겠음.


 * 본 리뷰에 사용된 모든 스틸 및 사진은 참고자료를 위한 인용의 목적으로만 사용되었으며 관련된 권리는 제작사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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