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0 년대 맨하탄의 광고회사를 배경으로 하고 있는 본작은 에미상도 수상하고, 나름 팬덤을 형성하고 있는 듯 하다.

시즌1은 캐릭터 정립의 시간이었던 걸까 아주 재미있다고 말하기는 어렵다고 생각하지만, 뭔가 클라스가 다르다는 느낌은 확실히 든다


한국인으로 한 가지 아쉬운 점은, 미국 문화를 잘 알지 못하면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상당히 많다는 점.


전반적인 리뷰는 시즌 7까지 완파한 블로거들 글을 보시는게 좋을 것 같고,

시즌 1만으로도 충분히 파악한 본작만의 특징들은 열거해 보고 싶다.


1. 시도 때도 없는 음주, 흡연


1960 년대에는 저랬던거냐

회의하면서도 담배 태우고, 집에서도 태우고, 애들 앞에서도 태운다.

사무실에 그냥 술병을 가져다놓고 마시고, 음주운전을 해도 아무도 안말린다.


 

2. 불륜의 왕국

1960 년대에는 저랬던거냐,

예전 여친인 직장 동료와도 자고, 직장 동료와 파티중에 그냥 자고, 그냥 막 자고, 심지어 부하직원 와이프한테도 작업을 날린다.










은연중의 인종 차별이 있던 시대상을 암시하는 듯 하다.


3. 고전적 미인 형태의 여주인공들 + 딕 트레이시를 연상케 하는 원색의 색채


실제 60 년대가 저렇게 화려한 색감으로 살아왔을까 궁금해진다.







4. 여성은 상당히 하위레벨로 취급받던 시절

 - 립스틱 사용 반응을 살펴보기 위해 몰래 남직원들이 여직원들을 관찰하기도 하고

   저 빨간 옷이 로져의 불륜 상대이다.









사내 파티에선 직장 동료가 여직원 팬티 무슨색인가를 알아내고야 만다.

심지어 그 여직원도 즐거운 표정





블루~~!


이거 영화 피고인 (죠디 포스터 주연으로 실화를 바탕으로 한거다) 이었으면 다같이 구속인건데




애잔한 에피소드도 있다.

돈의 어렸을 적, 정직하지 못한 자가 사는 집.. 이란 표식이 자기집에 붙어 있는 것을 알고, 저 실망하는 표정의 아이 모습이란











무엇보다 돈의 과거가 가장 궁금해진다.

어차피 후속은 안볼거니까 이너넷에서 찾아봐야겠다.

한국전쟁 (625 !!!) 에 병으로 참전했다가 마침 장교와 둘만 있는 상황에서 장교가 사망하는 바람에 장교 신분으로 위장하게 되었다.

단순히 신분 상승을 위함이었던 걸까



장교가 사망하자 잽싸게 군번줄을 바꾼다.

1950 년이라면 그걸 아무도 눈치 못채는게 가능할 것도 같다.



바로 제대하게 되니 군대에서도 안걸렸테고, 제대한 다음에야 더욱 그랬겠지


다만 실제 돈의 부모님들이 자식이 죽은 줄 알고 상심했지만, 그런건 개의치 않는듯

심지어 기차안에 있는 자신을 눈치 깐 저 동생이 나중에 자신을 찾아와도 탐탁치 않게 생각하며

자기를 알아볼만한 사람들이 이미 죽었다는 사실에 안도한다.






그래도 동생을 바라보는 돈의 눈은 불안함이 아니라 슬픔이다.


 * 본 리뷰에 사용된 모든 스틸 및 사진은 참고자료를 위한 인용의 목적으로만 사용되었으며 관련된 권리는 제작사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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