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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 DEVIOUS MAIDS 은밀한 하녀들 시즌 1~4 _ 위기의 주부들 재탕

작성일 작성자 비사성



Desperate Housewives (위기의 주부들) 의 완벽한 카피작이나 다름없는 본작은, 시즌 1까지는 꽤 괜찮은 퀄러티이다.

오리지널리티를 제외하면 위기의 주부들에 거의 밀리지 않는다.

그 이후는 좀 억지스럽게 질질 끌었지만 제작사도 시즌 4를 마지막으로 포기한다.

 

리스닝 연습에도 괜찮고, 주목할 것은 maids 를 보는 관점.

하녀들은 사실 좋은 번역이 아닌 것 같은게, 조선시대 하인같은 느낌을 주지 않나.

여기의 maids 는 그냥 직업의 개념이 강하다. (그렇게 대하지 않는 owner 도 물론 있다)

한편 아직 미국 사회의 비주류 성격이 강한 라틴계 사람들에 대한 차별도 아주 약하게 다루고 있음

최고의 상류층이 모여사는 비버리 힐즈의 라틴계 maids 들, 재미난 스토리가 잘 뽑힐 것 같은 세팅이다.


이 미스테리한 살인사건





장례식 때부터 조금씩 이상한 기운이



위기의 주부들과 마찬가지로 사건에 크게 집착하지는 않는다.

캐릭터 구축 서서히 들어가면서 정말 천천히 그러나 보는 이 입장에선 상당한 긴장감을 가지고 접근한다



이전까진 누가 범인일까 궁금했다면

여기서부턴 달달한 로맨스.

주인집 아들은 maids 와 사랑에 빠지는데 남자측 어머니는 진심으로 둘의 사랑을 응원해준다

다만 이 커플은 시즌 3부터 빠지는데, 도대체 왜 뺐는지 모르겠다. 

젊고 외모 되는 커플이 빠지니까 덩달아 극 흐름도 칙칙해 지는 느낌

고아라를 닮은 것 같으면서도 어느 각도에서 보면 그닥 예쁘지 않은, 여러모로 궁금해지는 배우이다.





4명의 주인공 선베드에 집합

사실은 주인님 출장갔을 때 생색


불륜 하다가 메이드에게 딱 걸리기도 하고




주인집 아들과 사귄다고 했을 때 걱정하지만


남자의 엄마가 적극 지지한단다

한국에는 실제 저런 어머니 캐릭터는 많이 없을 듯

근데 극중 발렌티나는 재기 넘치고 반듯한 성격이라 누구라도 좋아할 것 같기는 하다.


여기서 잠깐, 누명을 쓴 본인의 아들을 구하기 위해 하녀로 위장한 마리솔



카르멘의 도전은 계속되지만 잘 풀리지 않는다. 일, 사랑 모두

그 원인에는 바닥중애 바닥인 본인 인성도 한 몫 할텐데 아마도 본인은 영원히 깨닫지 못할 것이다.


로지는 이제 본인 owner 와 결혼까지...

파이널 시즌에선 로지가 극의 흐름을 주도하기도 함.




여기는 베버리 힐즈


그 와중에 에이스 발렌티나는 주인님 근심을 덜어주기도 하고

-당신이 결혼 못한 이유는 용서할줄 모르기 때문 아닐까요-

그래 그럴 수도 있겠다.



위기의 주부들과 비견될 수 있는건 시즌 1 까지만이다.

그 후는 그냥... 본인은 파이널 시즌까지 다 보긴 했지만 남들보고도 다 보라고 권할 마음은 없다.

억양은 달라도 또박또박 발음하기 때문에 리스닝 공부에 제격이다.

실제 비즈니스를 하건 친구를 사귀건 미국식 악센트 쓰는 사람만 만나는게 아니기 때문에

여러 억양에 익숙해 지는 것은 상당히 중요한 일


하필 결혼식장에서 총을 맞냐










앞에서 말한 발렌티나는 시즌 3부터는 아예 빠지기도 하고

후반부엔 힘게 겨웠는지 몽고리아를 비롯 위기의 주부들 출연진의 힘을 빌린다.

근데 몽고리아 살 많이 쪘넹







카르멘의 딸이 등장하지만 발렌티나 역할을 대신 하기엔 역부족







시즌 4 결말도 솔직히 보다보면 예상이 빤히 되는거라...



스포일러 되면 안되니까 여기서 접겠다.

은밀한 하녀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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