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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삼척 맛집] 장호항 영기횟집

작성일 작성자 비사성

생선을 너무 좋아하는 나인데, 여기까지 와서 회를 안먹을 순 없다.

숙소에서 도보거리에 회센터가 있다.



장호항은 대중교통으로 오기엔 쉽지 않은 듯 했으나 삼척에서 버스가 있다.

뚜벅이 청춘이라고 못올 이유가 없는 것이다.

어린 젊은 날, 자동차 타고 여행한다면 그 것 또한 불행한 일이 아닐까


여러 집 중 나의 선택은 영기 횟집

인터넷을 잠깐 찾아보기도 했지만 그냥 느낌 가는대로



동해쪽 회 가격이 절대로 싸지는 않다.


부인님과 나는 오래 같이 살다보니, 그리고 서로 취향도 비슷하다 보니 먹는 것에 대한 선호도도 상당히 닮아졌다.

가령 내가 단품 메뉴를 선호하다 부인님처럼 한상 정식을 좋아가게 되었다던가

나를 따라 생선 해물요리를 완전 좋아하게 되었다던가 (아직도 구이 종류는 별로 안좋아함)

그리고 유전자의 힘일까 아들도 생선구이 엄청 좋아함

아무리 개인의 취향이 있더라도 삼면이 바다인 나라에 태어나서 생선의 맛을 모른 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고 생각한다. 





이런데는 츠키다시는 단촐하지만








물회는 별도 주문, 부인님이 너무나 좋아하심이다.


역시 메인은 회

맛 장난 아니다.

수원에서 이런 회를 먹는 건 많이 힘들다


여행 내내 이어오던 알콜 프리는 마지막날 철저하게 무너지고 말았다.

솔직히 회를 먹으러 걸어오는 순간부터 무너질 줄 알았다.



동해안에선 회가 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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