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 먹자.
4일간 콜로라도와 샌디에고에서 미국 음식만 먹으면서 줄곧 이 순간을 기다려왔다.
나의 선택은 북창동 순두부.
LA 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메뉴판
외국의 한식당답게 순두부 외 여러 메뉴가 있다
소주랑 막걸리도 있네
두둥
어라 조기도 한 마리 나오네
이러면 소주가 나를 유혹하지만 관광해야 하니 참자
아 김치의 소중함을 해외 나오니 더 절감한다.
순두부엔 날계란
더우니까 얼음물
창밖 풍경
돌솥밥
순두부 나오기 전에 타블로이드 잠깐 보자.
광고도 있고, 아쿠아맨의 엠버 허드 기사도 있네.
엠버 허드는 뒷 포스팅에서도 나올 예정
킬잇은 한국 드라마인가보넹
보글보글 순두부
맛있게 먹자.
계란 톡
싹 다 비움
누룽지도
깔끔하게 초토화
16,000 원 상당에 팁도 줘야 하니 가격은 제법 된다.
맛은 나쁘지 않지만 어제 사촌동생이 차려준 밥상이 더 맛있었다 ㅎㅎ
전철 타러 가자.
봉추찜닭도 LA 에 진출했구나
메트로 타고 워너브라더스 스튜디오 근처로
어제 밥 차려준 여동생, 나를 재워준 사촌 친구 모두 LA 에서 전철을 한 번도 타본 적이 없단다.
LA 사는 녀석들도 안 타본 전철을 나는 타본다.
1.75 불, 근데 보증금 반환이 안됨.
다시 LA 올 때를 대비하여 안버리고 가지고 있음.
자동차 보급이 잘 되어 있기 때문일까, 한국 대비 전철 노선 수는 적다.
근데 타는 사람도 적음.
자 헐리우드로 가자
스패니쉬가 많이 사는 동네라 스페인어 병행 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