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모두를 밟아보는 날

[미국 LA 여행] 워너브러더스 스튜디오 투어(2)_헐리우드

작성일 작성자 비사성

전편에 이어서


이건 그림 벽지 가져다 붙인 건물, 에버랜드 가면 쉽게 볼 수 있다.


프렌즈같은 시트콤은 실제 관객을 데려다 놓고 연극처럼 촬영된다.

아직 한국에는 이런 시스템으로 제작되는 드라마는 없는 걸로 알고 있다.


Hollywood made here.

내게는 무척이나 가슴 벅차고 설레는 문장


배트맨 관련 전시

리부트 삼부작 중 2편인 다크나이트가 모든 히어로 영화를 통틀어 가장 뛰어난 걸작임에는 분명한데

나는 어쩐지 팀버튼 감독의 배트맨 (1989) 이 더 정겹다.

배트맨 시리즈는 조만간 전체를 통틀어 포스팅 들어갈 생각


집이 넓으면 저런건 하나 가져다 놓고 싶음


모든 소품이 리부팅 삼부작으로 되어 있는 것은 좀 아쉬움


심지어 저 박쥐 문양도 1989 년작과 리부팅작이 다르다.


실내 스튜디오는 끝도 없이 줄지어 있다.


여기는 미드 리썰 웨폰 (영화의 드라마 작이다) 스튜디오.

실제 촬영장 안까지 들어가는데 촬영 절대 금지, 손대는 것도 절대 금지이다.

책상 위 서류를 늘어놓는 디테일 하나까지도 모두 캐릭터 성향을 반영해서 세팅해 놓은거라고 한다.

한편 본 사진은 엘리베이터. 

헐리우드의 모든 엘리베이터 스튜디오 촬영분은 아래와 같이 두 짝의 문을 사람이 밀어서 여닫는거로 보면 된단다. 


소품 하나 다시 소개.


투어의 마지막은 고나람객을 유혹하는 쇼핑

이번엔 꾹 참을 수 있었는데 예전에 LA 에서 샀던 기념품 대부분이 꽤나 조악한 품질을 보여줬고

비교적 비싼 가격도 한몫. 

근데 아쿠아맨, 엠버 허드 피규어는 좀 잘만들지 그랬니....


수퍼걸도 당췌 맘에 안든다


저 티셔츠 중 몇 개는 살까말까 한참을 망설이다 참았음


빅뱅이론 얘네들이 자주 입고 나와서 더 사고 싶었는지도 므르겠다.


가격을 적어와서 소개해 드린다.

환율은 1,190 원 기준으로 계산


카사블랑카 머그잔 $12.95 = 약 15,400 원


배트맨 T셔츠 $37, 약 44,000 원


프렌즈 모자 $19,95, 약 24,000 원


프렌즈 텀블러 $19,95, 약 24,000 원


프렌즈 라운드 티 $24.95 약 30,000 원


빅뱅이론 티셔트 $22.95 약 27,000 원


빅뱅이론 머그잔 $13.95 약 16,500 원


빅뱅이론 위스키잔 $8.95 약 11,000 원


바징가 (빅뱅이론에 나오는 말로 속았지? 정도 뜻) 머그컵 $13.95 약 16,500 원


워너브러더스 후드티 $55, 약 65,000 원. 심지어 Made in China


워너브러더스 야구모자 $22.95 약 27,000 원


이게 1989 년판 배트맨 로고 디자인.

중학교 때 서너벌이나 구입하여 입고 다녔다.

이 때는 정식 라이센스판이 들어오던 때가 아니라 압구정동이나 동대문서 짝퉁판으로 구입


언더우먼은 누가 뭐래도 린다카터가 진리


이 것도 사실 살까말까 많이 고민했음


그런데 여기가 끝이 아니다.


실제 커피를 팔고 있는 센트럴 퍼크

프렌즈의 B급 정서를 담고 있는데 프렌즈는 결국에는 A급을 대변하는 작품으로 격상되면서 더 아이러니해졌음


시즌 10을 끝으로 종영.

마지막 방영때는 센트럴 파크 (퍼크가 아니다!) 의 대형스크린으로 사람들이 모여들어 맥주 마시면서 단체관람을 했다고 한다.


보니앤 클라이드는 장선우 감독의 너에게 나를 보낸다 에서도 언급된다.


아카데미 작품상 출신의 드라이빙 미스 데이지


300 이 여기 낄만한 군번은 아닌거 같은데....


환상적인 라스트신을 버여줬던 인셉션


빅뱅이론도 다소 논란의 여지는 있지만 앞으로 전설로 남을 가능성이 충분하다.


앞서 언급했듯 현존하는 모든 히어로물 중 가장 뛰어난 완성도를 자랑하는 다크나이트


아, 이건 못봤다. 제임스 딘의 이유없는 반항


블레이드 러너 포스팅 참조 http://blog.daum.net/loch_ness/3710272

SF 팬이라면 이미 보셨겠지만, 여튼 너무너무 강추드린다.

해리슨 포드가 복제인간이냐 아니냐, 꼭 추리하면서 보시길.


아카데미에서 스티븐 스필버그를 얼마나 싫어했는지 여실히 보여주는 컬러 퍼플

아웃 오브 아프리카라는 허접대기 영화가 작품상을 비롯 7개 트로피를 휩쓰는 동안, 컬러퍼플은 단 한개 부문도 수상하지 못했다.

나중에 아예 아카데미 타겠다고 작정하고 만든 쉰들러 리스트로 결국 작품상, 감독상등 수상 성공


혹자에게 팀버튼 최고의 작품으로 칭송받기도 하는 화성침공

내가 좋아하는 B급 정서를 그야말로 사정없이 뒤틀어 박아대는 컬트적 성향이 강한 작품이다.


프렌즈의 6명은 지금 어떻게 살고 있으려나

그런데 이 프렌즈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기회가 있다.


바로 피비와 함께 드라마 주인공이 될 수 있는 것


대사를 치면 피비와 합성하여 드라마를 찍게 되고, 꽤 비싼 돈을 지불하면 CD 를 구워준다.

나 혼자가 아니었다면 반드시 했었을 텐데...


해러포터가 되어서 마법의 빗자루를 타고 날아다닐 수도 있고


배트맨이 되어서 바이크를 탈 수도 있다.

나는 배트맨 택해서 촬영, CD 가격은 제법 되어서 (4만원쯤 했던걸로 기억) 구매는 안함


땡큐 워너 브러더스


이제 다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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