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모두를 밟아보는 날

[울산 광역시 여행] 가족과 함께 하는 태화 십리대 숲 (2)

작성일 작성자 비사성

블로그상으로서야 자주 뵈었지만 실제로는 일면안식도 없는 분들이신데 제 아내 병환에 대한 많은 격려에 감사드린다.

기왕 격려해주신 거 아래 사이트 클릭해서 들어가셔서 좋아요 또는 댓글이라도 한 번 남겨주시면 더욱 감사드리겠다.

지난 한두 달간 의료계, 언론계 또는 연예계까지 많은 분들께서 직간접적 도움을 주셨는데 그 중 가장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여서

아내 관련 기사까지 올려주신 분이다.

비록 청와대 청원은 20만명이라는 비현실적인 숫자로 끝내 좌절되었지만,

만에 하나 아내의 병세가 악화되고 더 이상 쓸 약이 없어지면 본 기사를 토대로 한국의 의사분께 가미판트 처방을 의뢰할 생각이다.


http://www.ddanzi.com/ddanziNews/587431979


우울한 생각은 잠시 접고, 즐거웠던 지난 6월의 울산여행으로 돌아가 보자.

이번은 본격적으로 태화강 십리대 숲을 걷는 시간



아들의 키도 어느 덧 160 에 육박한다.


이건 허리 둘레 측정을 위한....

물론 날씬하면 좋겠지만 이렇게 단순 비교는 큰 의미는 없고 (강호동이나 서장훈 허리둘레가 두꺼운건 당연하다)

허벅지 둘레 / 허리 둘레 의 수치가 클 수록 무병장수한다는 것은 정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꽤 잘 꾸며놓은 공간


쭉 뻗은 대나무가 보기만 해도 시원해 진다.

매난국죽은 예로부터 사군자라 불리우지 않았던가


온 몸이 상처 투성이었던걸 모른채 회사와 집안 일, 특히 아들 교육에 온 정성을 다 쏟았던 부인님

이제 회사일은 저 멀리 던져 버리고 집안 일과 아들 일은 내게 맡기고 당신은 다시 건강해 지는데에만 전념해주오


태화강


역시 10 리에 걸쳐 조성된 숲이라 십리대 숲이다.

아리랑 가사는 10리도 못가서 발병난다이고, 본인 아버님은 초등학교때 10리를 걸어서 다녔다는 말씀을 입에 달고 사셨다.

10 리라는 단어와 길이에 심리적 무언가가 있는 듯


뭐 이런 것도 있다. 연주해 보지는 않았지만


뜬금없이 판다는 왜 있는거냐, 비록 죽순 먹고 사는 동물이라고는 하지만 우리랑은 관계없는 건데.

한편 판다라는 동물이 세상에 알려진 것은 (사천 지방 사람들이야 원래 알고 있었겠지만) 1800 년대 후반에 들어서야 프랑스 선교사에 의해서다.

설인을 찾다가 우연히 발견한 거라는 설이 있는데 지금 인터넷 뒤져 보니 그런 얘기는 찾을 수가 없다.

(어릴적 미스테리 대백과 사전에서 본거라서 진위여부는 전혀 알 수 없음 ㅡㅡ)


이런데서 죽순 캐가는 사람도 있나

공원인데 그러지 맙시다.


6월이라 춥지는 않고 시원한 바람이 불고 있었음



앗! 농게로 짐작되는 게 발견

이 정도 위치면 갯벌 사는게 아니라 민물게여야 할 거 같은데 그럼 농게 아닌 다른 종인가...


이상, 꽤 인상적이었던 태화강 십리대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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