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자연

모딜리아니의 앉아 있는 나부(裸婦)

작성일 작성자 은행나무

Seated Nude-1917

모딜리아니가 나부를 그리기 시작한 것은 1916년경부터 인데 그가 사망하기 전인 1919년까지 많은 작품을 남겼습니다. 그의 모델이 된 나부들은 안나 즈보로스카, 비아트리스, 잔느 에뷔테른느 등이었습니

다. 모딜리아니는 1917년 말인 12월 3일부터 30일까지 그의 미술 인생에서 처음이자 마지막된 개인전을 벨트에일 화랑에서 열게 됩니다. 그런데 개관전 초대날 그의 나부상들이 너무 관능적이라는 이유로 인

Seated Nude-1917

하여 풍기 문란 죄목으로 모딜리아니와 화랑의 여주인은 일시적으로 체포되고 5점의 나부 그림이 철거되는 스캔들이 일어납니다. 모딜리아니의 위에 있는 앉아 있는 나부의 두 작품의 모델은 육체의 곡선이 무겁게 흐르고 있는 것으로 보아 직업적으로 모델을 하는 여인들이 아니고 가사일이나 생활 전선에서 고된 일을 하고 있는 보통 우리 주위에 아주머니 같은 삶의 애환을 짙게 풍겨 주고 있습니다. 이 작품 

Seated Nude on Divan-1917

의 원래의 제목을 '큰 나부'라고 불여지고 있으며 다른 나부 그림과는 달리 육체의 선(線)이나 양감(量感)을 두드러지게 느낄 수는 없습니다. 다시 말하면 회화적인 관능미가 아니고 현실 속에 한 벌거숭이

여인에 가까운 숨결을 느끼게 표현하였다는 뜻입니다. 그러니까 모딜리아니가 화가인 입장에서 심미안(審美眼)을 가지고 그린 예술적인작품이라기 보다는 한 젊은 남자로서 여자를 그렸다는 느낌이 더 강

Seated Nude-1916

합니다. 평소의 그의 독자적이고 특이한 선맥(線脈)의 흐름이 그렇게 두드러지게 표현되지 않았으며 그 대신에 나부의 얼굴 표정으로 이 작품의 관점이 집중 됩니다. 만약에 나부의 하체 부분을 손으로 가리

고 얼굴의 표정만을 본다 하다라도 이 여성이 현재 나체라는 것을 느낄 수 있도록 묘사해 놓았습니다. 위에 있는 작품 역시 여체의 관능미보다는 여인의 숨결의 뜨거움이 와 닿을 듯이 표현한 작품입니다.

Sir Edward Elgar (1857∼1934)

Salut d`amour, Op.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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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fra Harnoy, Cel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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