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녕강이 어디일까

 

박천강(博川江)박천(博川) 에 있는데, 옛 이름은 대녕강(大寧江) 이다. 그 근원은 삭주(朔州) 천마산(天磨山) 으로부터 나와서 태천(泰川) · 운산(雲山) · 영변(寧邊) 을 지나, 군(郡) 옛성[古城] 서쪽에 이르러 박천강 이 되어 안주강(安州江) 하류로 들어간다

지리지 / 평안도

 

명나라에서 작성한 대명여지도에는 대녕이 뜻밖에도 난하로 표기된다. 그럼 평안도에 속한 대녕강이 난하라고 하니 평안도가 역시 난하요하일대임을 알수있다.

 

 춘추(春秋)의 대사(大射)입니다. 대개 금인(金人) 833) 요(遼)나라 의 풍속을 이어 받아 3월 3일과 9월 9일에 하늘에 절하고 버드나무를 쏩니다. 이것은 비록 중원(中原)의 제도는 아니더라도 또한 번국(藩國)의 성사(盛事)입니다. 우리 동방(東方)은 해동(海東)에 웅거(雄據)하여 삼국(三國)으로부터 전조(前朝)834) 에 이르기까지 교천(郊天)835) 향제(饗帝)836) 를 하지 않음이 없었습니다. 이제 진실로 그 옛 것을 다 따르지 못하더라도 요(遼) · 금(金) 의 고사(故事)를 조금 모방하여 3월 3일과 9월 9일은 친히 교외(郊外)에 거둥하시어 대사례(大射禮)를 행하고, 해마다 상례로 삼게 하소서. 이와 같이 하면 거의 우리의 무위(武威)를 크게 떨치고 사기(士氣)도 또한 증가하여 스스로 일국 일대(一國一代)의 풍속을 이루게 될 것입니다

세조 3권, 2년(1456 병자 / 명 경태(景泰) 7년) 3월 28일(정유) 3번째기사
집현전 직제학 양성지의 춘추 대사·오경·문묘 종사·과거·기인 등에 관한 상소

 

요와 금은 대제국이며 황제국이며 또한 천자국이다. 이들은 송나라를 격파하여 명실상부 천하제일임을 증명하였다. 그런데 우리 조선또한 요와 금의 풍속을 이어받아 대사례를 행하여 우리의 무위와 사기를 떨치자고 한다. 즉 조선의 국력이 이제 요,금에 못지않은 대국임을 선포하려는 것이다.이문장에서 요와 금이 같은 풍속을 쓰는 동족임을 알수있고 조선또한 이들과 같은 종족임을 알수있다.  원래 조선의 태조이성계는 금나라의 부흥을 원하는 여진족들의 지원으로 고려를 무너뜨리고 제왕에 오를수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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