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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민특위 해체한 이승만이 보수에게 국부인 이유(2)

작성일 작성자 마루치류

반민특위 해체한 이승만이 보수에게 국부인 이유(2)

 

수구에게 중시조(中始祖)였던 박정희는 박근혜가 이미지에 똥칠을 하는 바람에 더 이상 이용할 가치가 없어졌다. 이제 그들에게 남은 것은 수구가 국부로 추앙하는 이승만 뿐이다. 일반 국민에게는 독재자이고 혼자 살고자 다리를 끊고 도망간 대통령의 이미지만 있는 이승만에게 국부의 이미지마저 없다면 수구는 그들의 뿌리를 잃어버리게 되어 족보 없는 상놈이 되는 처지 인 것이다.

 

이명박근혜 정권에서 나라의 근간이 무너졌었다. 개인과 일부집단의 역사적 평가를 제고하기 위해서 나라의 역사를 통째로 부정하고 왜곡했었다. 이명박근혜 정권하에서 이제는 때가 되었다고 생각했었는지 친일행위의 변명을 넘어서 옹호하거나 미화하는 지경에 이르렀었다. 그들의 입김에 따라 독재자를 건국의 아버지로 미화하고 친일파척결의 기회를 날려버린 인물을 독립투사로 미화하고 우리의 근현대사를 부단히도 왜곡하려는 자들이 이명박근혜 정권에서 사회지도층으로 행세하면서 온갖 궤변을 널어놓았었다.

 

아마 촛불혁명 없이 새누리 정권이 계속 되었더라면 몇 년 후에는 김구, 안중근, 윤봉길, 김좌진은 테러리스트라고 저들이 만들려고 했던 국정교과서에 실리고 이완용을 비롯한 을사오적은 조선을 근대화시킨 선각자로 교과서에 실렸을 수도 있었을 것이다. 저들의 눈에는 3.1절은 불온한 사상을 가진 자들의 데모일 것이고 유관순은 반정부시위를 하는 불온분자로 둔갑했을 것이다.

 

저들은 상해임시정부를 부정하고 광복절을 건국절로 둔갑시키려 했었다. 이명박근혜정권이 이승만을 국부로 칭송하고 광복절보다 건국절을 중요시 하고 기어코 교과서를 국정화하여 그들의 주장을 교과서에 실어서 아이들에게 잘못된 역사를 가르치려 하는 역사교과서 쿠데타를 했어나 다행이 실패로 돌아갔었다.

 

건국 대통령을 기념하고, 대한민국의 정통성 회복을 위해 건국절이 필요하다라고 말하면서 광복 3년 뒤인 1948815일 대한민국 정부와 국회가 수립됐고, 이날을 대한민국 건국일로 지정해 기념해야 한다고 했다. 그들의 이런 발언들이 공감대를 얻지 못하고 공허한 메아리가 되자 아예 교과서에 실어서 아이들에게 가르치고자 했던 것이다.

 

결론은 건국절을 필요 하다기 보다는 이승만을 국부로 치켜세우겠다는 의도였었다. 우리의 건국은 상해임시정부다. 저들이 임시정부수립일이 아닌 이승만의 건국절을 주장하는 것은 상해임시정부의 법통을 인정 하지 않겠다는 것이었다. 비록 나라는 빼앗겼지만 상해임시정부의 존재는 일제의 침탈을 인정하지 않겠다는 것이었는데. 저들의 생각은 다른 것이었다. 이승만을 국부로 칭송하고 건국절을 왜곡하려는 것은 저들 선조의 일제시대의 행각까지 깡그리 없었던 일로 하고자 하는 생각이 저변에 깔려 있는 것이었다.

 

저들이 이승만을 국부로 칭송하고 건국절을 중요시하는 이유는 김구의 임시정부를 철저히 무시하고 일제시대를 미화하려는 의도가 깔려 있는 것이다. 역사적 인물의 그의 功過를 평가하면서 99%이고 1%인데 공도 있으니 공도 과처럼 공평하게 평가하자 정도가 아니라 과에는 아예 눈을 감아 버리고 그 공 1%로 그를 평가하자는 것이 그들의 논리이다.

 

하지만 저들에게 이승만도 단지 그들의 생존을 위한 매개체일 뿐인 것이다. 이승만을 존경해서가 아니라 그들 생존에 필요하기 때문에 이용하는 것이다. 이승만에게 저들의 얼척 없는 주장인 건국의 아버지 이미지마저 없다면 이승만은 온전히 독재자로만 자리 하는 것이다. 따라서 이승만이 독재자로만 평가된다면 오늘날 그들이 있게 한 이승만의 모든 것들이 무용화됨으로서 그들의 존재도 부정 당하는 것이다. 이것이 저들이 이승만을 철저하게 칭송하는 이유이다.

 

저들이 이승만을 국부로 칭송하지만 일반국민은 그는 전쟁 발생 후 혼자 살고자 도망친 비겁자인 동시에 4.19의거로 물러난 독재자 일 뿐 이다. 백번양보해서 이승만이 국부라고 하면 어느 부모가 자식들을 버리고 자기만 살자고 거짓말을 하고 자기만 살자고 자식들 건너오지 말라고 다리를 폭파시키며 자기만 살자고 이웃나라로 망명을 가려고 하나? 독재자를 비겁자를 단순히 초대 대통령이니 국부라고?

 

그럼 국부인 이승만을 4.19로 하야 시킨 민초들은 부모를 욕보인 패륜아인 것인가? 그럼 4.19의거도 불온한 사상을 가진 세력들이 일으킨 폭동이라고 할 텐가? 이승만을 국부로 기리고 교과서에 국부라 싣고 싶으면 먼저 이승만을 독재자라고 하야시킨 국민들을 뭐라고 할지부터 생각해야 하지 않을까? 독재자를 국부라고 칭송하는 것은 국민을 욕보이는 일이다.

 

1948년을 건국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대한민국헌법을 부정하는 것이 된다. 또한 대한민국의 정체성과 정통성을 없애고 북한을 이롭게 하는 종북행위도 된다.

 

대한민국 정부가 1919년에 수립되었다는 것은 임시정부를 계승한 것이기 때문에 임시정부가 사용해왔던 대한민국이라는 국호를 그대로 사용했으며, 영토도 북한까지 다 포함하는 한반도 전역이 되는 것이고 대한민국은 한반도의 유일한 합법국가이자 정통성 있는 정부이고, 북한은 우리 영토 일부에서 정부를 참칭하는 반국가단체가 되는 것이다.

 

하지만 1948년도에 대한민국이 수립됐다고 주장 하면 우리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스스로 부정하는 것이고 대한민국헌법을 부정 하게 되는 것이다. 헌법은 대한민국은 3.1운동으로 건립된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법통을 계승한 나라라고 명시하고 있다. 따라서 지금 자유당이 이승만을 위주로 하는 대한민국 수립일 주장은 명백히 반 헌법적인 주장이다.


마루치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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