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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칠월칠석 행사인 타나바타(七夕)와 타나바타 마츠리(七夕祭り)

작성일 작성자 melon

 타나바타(七夕=칠석)의 유래    (社) 미야기현 국제경제 진흥협회 서울사무소 ☏ (02) 725-3978  의 설명문.

 

 

타나바타 행사는 중국의 키코덴이라는 호시 마츠리에 유래합니다.


옛날, 하늘에 직녀라는 손재주가 능하고, 옷감을 잘 짜는 여인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견우라는 신랑을 맞고서부터는 손재주를 소홀히 하고, 옷감을 짜는것도 게을리 하기 시작했기 때문에 천제가 화가나서, 견우를 은하수 건너편 강가에 별거시키고, 일년에 한번 7월 7일 저녁에만 만나게 했습니다. 그 후 견우는 이 날이 오면 은하를 건너 직녀를 만나러 온다는 전설이 있어, 중국에서는 7월7일에 이 견우와 직녀의 두 별을 제사 지내 기예의 숙달을 기원하는 키코덴 이라는 행사를 행했다고 전해집니다.

 

일본에서는 헤이안 시대이래, 궁중의 키코덴은 청량전의 동쪽정원에서 행해졌다고 전해집니다. 이것이 민간에도 보급된 것은 에도시대로, 여자아이는 기예의 숙달을 기원하고 남자아이도 문(文)에 능하게 되기를, 토란잎의 이슬로 먹을 갈아서 탄작에 시나 소원을 적었습니다. 센다이에 타나바타 마쓰리가 시작된 것은 다테마사무네시대로 전해집니다.

 

일본의 타나바타 마츠리는 중국의 키코덴과 똑 같은 행사일 뿐만 아니라 전부터 타나바타의 장식에는 일곱개의 장식물이 있어, 많은 내력이 있다고 합니다.

 

1. 후끼나가시 : 옷감실을 본따서 장식합니다.

2. 오리즈루 : 가족의 장수를 기원합니다.

3. 탄작 : 시나 소원등을 먹으로 적어 그 바람이 이루어지기를, 문에 능하게 되기를 기원합니다.

4. 카미노키모노 : 대신, 대역으로서 병이나 재해를 없애고, 재봉이나 손재주의 숙달을 기원합니다.

5. 토아미 : 물고기를 잡는 어망을 본땃으며 풍어나 풍작을 기원합니다.

6. 쿠즈카고 : 안쪽에 타나바타장식을 만들어 내 카미쿠즈를 넣어 매답니다.

물건을 소홀히 하지 않을 것, 정리정돈, 청결한 마음으로 가르치고 있습니다.

7. 킨챠쿠 : 낭비를 금하고, 저금하여 부자가 되도록 장식합니다.

 

 

타나바타 마츠리로 유명한 이와테 켄의 센다이시에 전해지는 7종류의 타나바타 카자리(장식물)

 

 

紙衣=카미고로모
(かみごろも)

 

 

千羽鶴=센바쯔루
(せんばつる)

 

 

短冊=탄자쿠
(たんざく)

 

 

投網=토아미
(とあみ)

 

 

棚機女(타나바타쯔메=베짜는 여자)가 천을 짜서, 신에게 바쳤다고 하는 의복으로, 칠석마츠리때 대나무 장식의 맨위에 달아 매는 풍습이 있다.
옛날에는, 어머니나 선생님께 배워서, 재봉의 솜씨가 늘도록 정성을 들여 바느질을 했다고 한다..

 

집안의 제일 연세 드신분의 나이만큼 종이학을 접어서 달아 매는 풍습으로 장수를 기원하는의미. 
접는 방법을 배우는 며, 색종이 접기를 통해, 가르침을 받는 마음, 그리고 누구에겐가 그 가르침을 전하는 마음을 배운다.

 

이른 아침, 벼루에 토란 잎에 내린 이슬을 모은 물에 먹을 갈아 스승에게 배운 시가를 써서 매 달아 글과 학문이 깊어지도록 기원.

 

옛날부터 단백질 원으로 중요한 물고기나 조개등, 센다이(仙台) 근해의 풍어를 기원.

 

屑?=쿠즈카고
(くずかご))

 

巾着=킨챠쿠
(きんちゃく)

吹き流し

=후키나가시

 

7개의 장식을 다 만들고 나면 가위밥등 재단하고 남은 쓰레기나, 종이를 자르고 남은 쓰레기 등을 모아서 쓰레기 망(가고)에 넣어 매단다. 물건을 소숭히 하는 마음과 청결, 검약하는 마음 가르는 의미가 있다.

 

두루 주머니(복주머니 모양)은, 옛날 엔 돈을 넣어서 허리에 처고 다녔다.
부귀를 기원하면서, 절약, 저축의 마음을 길렀다. 끈을 단단히 묶으므로서, 낭비하지 않도록 주의를 주고 있다고 함.

 

직녀가 짠 천을 상징하며, 칠석장식의 주역.

 
 

중국의 견우와 직녀이야기

 

7월 7일의 밤에, 견우성과 직녀성이 만난다는 전설은 중국에서 생겨났고, 그 성립은 기원전인 약 2000년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리고 그 날 소원을 빌면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하는 이야기의 발상지도 중국이다.
중국의 칠월칠석의 전설은 다음과 같다.

 

천제(天帝)의 딸인 직녀는 매일 베를 짜는데 온갖 정성을 쏟고 다른 것에는 관심을 두지 않는 공주였다. 이것을 가엽게 여긴 천제는 하늘강 건너편에 살고 있는 견우(소 치는 목동)에게 시집을 보내고, 견우와 직녀는 서로 사랑에 빠지게 되었다. 그러나 그후로 직녀는 전혀 베를 짜지 않았고, 견우도 소를 치는 일을 하지 않았다.
이것을 보고 화가 난 천제는 직녀를 다시 데리고 돌아왔지만 이 둘의 슬퍼하는 모습을 보고 일년에 한번 칠월칠석 저녁에만 하늘의 강을 건너 만나는 것을 허락하였다.그러나 그 날 공교롭게도 비가 내리자 강의 물이 불어나서 강을 건널 수 없게 되었다.
이 때 까치들이 날아와서 다리를 만들어 주었고 견우와 직녀는 그 다리를 건너 서로 만날 수 있게 되었다.

 

七夕と乞巧奠
七夕乞巧奠(키코덴)의 제식차림(c) 風俗博物館

 

일본의 견우와 직녀 이야기-타나바타

 

일본의 7월 7일을 타나바타라고 한다. 중국의 칠월칠석 전설이 일본에 전래된 것은 나라시대라고 하며, 일본의 가장 오래된 시가집인 만요슈우(万葉集)에는 실제로 약130수의 타나바타 노래가 있는데. 이 노래의 전부가 남자와 여자의 사랑 이야기를 읊고 있다.
만요슈우(万葉集)에 실려 있는 타나바타노래 가운데 작자불명의 노래가 있는데, 여기서 어떤 내용으로 일본화 되었는지 대략 알 수 있다.

 

[태초에ㅡ'天地の初めの時'] 라는 신화풍의 단어로 시작하여,하늘의 강을 사이에 두고 애태우고 있는 견우가 가을 바람부는 7월 7일 밤에 배를 장식하고 강 건너 직녀가 있는 곳에 가서 일 년에 한번 소원을 이룬다고 쓰여있다. 이것은 오늘날 전해지는 타나바타 전설과 그 내용이 같다.그러나 중국의 전설에는, 하늘의 강을 건너는 것은 직녀이고, [까치다리]를 건넌다고 되어있는 등 부분 부분 다른 곳이 보인다.

 

 

오봉(お盆)과 타나바타(七夕)


 
타나바타 축제는 원래 음력 7월 7일에 행해지는데 지방에 따라서는 8월 7일인 곳도 있다. 타나바타 축제를 단순히 별축제라고 생각하기보다는 7월15일의 오봉(お盆)을 준비하는 날로서의 의미도 있다. 나라현 남부에서는 타나바타가 오본의 시작으로서 자리잡고 있는 지방도 있다.
킨키지방(近畿地方)에서는 7월7일을 오봉축제의 준비로서 지방에따라서 불구(佛具)를 깨끗이 닦고 걸레질을 하기도 한다.

 

오봉에 대한 설명은 .... 작년 추석에 일본의 오봉에 대해서 쓴글을 참조 해 주세요.   http://blog.daum.net/melon310/9986453

 

이 때 오봉에 후손의 집으로 돌아오는 조상신이 입을 옷을 만들기 위해 뽑힌 신녀(神女-미코)가, 강이나 호수근처의 단상에서 그 옷을 만들었는데, 단상의 뜻인 '타나'와 베짜기의 뜻인 '하타오리'가 합쳐져서 <타나바타>라는 어원이 생겨났다고 한다.

 

중국의 견우와 직녀의 전설과 일본의 이러한 신앙이 어우러져 오늘날의 타나바타를 만들어 낸 것이라고 할 수 있다. 7월 7일 타나바타 저녁에는 견우와 직녀가 만나고 다음날에는 하늘나라로 돌아간다. 그 때 냇물에 죄와 부정등을 씻기 위해 몸을 씻고 더러움을 가져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대나무를 세워두는 풍습이 생겼다고 한다.

 

타나바타때에는 위의 그림처럼 작은 대나무(사사타케)에 오색 탄자쿠를 매다는 데 그 오색 탄자쿠에 노래나 문구등을 쓰고, 글자를 예쁘게 쓸 수 있도록 토란 잎에 고인 이슬로 먹을 갈아 글자쓰기 연습을 하면 글씨를 잘 쓸 수 있게 된다고 하는 이야기도 생겨났다.

 

그리고 나서 대나무에 인형을 이어서 타나바타의 끝 무렵에 더러움이나 부정을 가져가도록  강이나 바다에 떠내려보내는 습관도 생겨났다. 이것을 '타나바타나가시'라고 부른다.  센다이와 히라츠카시의 타나바타는 상점가에서 열리는 대나무 장식등 그 규모나 모습이 매우 화려하여 유명하다.


 

↓쿠로베시 오야마 지구의 타나바타 나가시 ( 黒部市 尾山地区七夕流し) 黒部市指定無形文化民俗文化財 

 

 

    

 

  

 

 

↓ 아오모리켄 하치노헤(靑森懸八戶)의 타나바타 마츠리 풍경

 

 

 

 

 

 

 

 

 

 

 

 

 

 

 

 

 

 

 

 

 

 

 

 

 

 

소원을 써서 매어다는 탄자쿠 만들기를 하는 어린이와 보호자... 요코하마의 어느 쇼핑몰의 행사장의 한 장면 입니다.

 

탄자쿠를 매어단

 

그리고 작은 대나무(사사타케)에 매어 달린 오색 탄자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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