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왔어

- 공석진


산을 가다 보면
일행이 길을 묻곤 한다
"얼마나 더 가?"
"다 왔어"

가도 가도
끝이 나지 않는 길
힘들어도 갈 수 있다
포기하지 않게
가자! 가자!
희망을 다독이는 말
'다 왔어'

어렵게 어렵게
그렇게 가다 보면
어느새 도착하고
나중에는 허탈하지만
지칠 땐 어떤 말보다
힘이 되어 주는 말
'다 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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