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삼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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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삼성산

ⓡanee(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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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양]

신년 첫 산행을 삼성산으로 다녀왔어요.

 

 

 

 

2015년을 시작하는 의미에서 새해 첫날 신년산행을 다녀왔습니다.

 

 

 

이번 산행지는 477m의 삼성산 국기봉이였어요.

지난 몇주동안 휴식의 의미로 200~300m대의 산만 찾아 다녔기에 이번엔 높이를 조금 올려 500m에 가까운 산을 오르기로 한 것이죠.   


 

 

 

안양예술공원 주차장을 시작점으로 해서 1km 조금 못미치게 걸어올라왔는데 벌써부터 조망이 열리기 시작~

시원한 조망을 감상하기엔 안성맞춤인 것 같네요.

 

 

 

조금 더 올라가니 이런 바위가...

그리고 저 봉우리는??

라니는 저 봉우리가 삼성산 정상인 줄 알고

'히야~정상이 벌써 코 앞이야??

'이번 산행은 누워서 떡 먹기인걸.' 했었답니다.

저 봉우리 위에 올라서서야 비로소 저곳이 정상이 아님을 알아챈 라니.ㅋ~  

 

 

 

 

짝꿍을 모델 삼아 열심히 셔터도 눌러 봅니다.


 

 

 

등산객들이 우르르 몰려오는데...

 

 

 

짝꿍은 라니의 모델 임무를 완수 하느라 아직도 저러고 있답니다.

 

 

 

병풍바위 뒤로 보이는  경인교대.


 

 

 

바위를 넘고 나니 전망대가 한발 더 가까워졌습니다.

별로 기대하지 않았던 산인데 이렇게 멋진 풍경을 보게 될 줄이야.

 

 

 

 

앞을 봐도 멋지고 뒤를 봐도 멋지고...

 

 

 

얼마 걸은 것 같지도 않은데 순식간에 걸어와서 제1전망대가 코 앞입니다.

전망대가 나무에 가려 잘 보이진 않네요.

 

 

 

드디어 전망대에 올라서 조망 감상 시간을 가져 봅니다.

 

 

 

염불보다 젯밥이라고...

조망보다 짝꿍을 보고 있는 라니. ㅋㅋㅋ

 

 

 

경인교대도 한번 더 담아보구요.

 

 

 

짝꿍이 보고 있는 것은...??

 

 

 

2년 전에 그토록 집착하며 담았다던 교차로가 아닌가 싶네요.

 

 

 

우리가 잠시 전에 서있었던 그곳을 내려다보며...

 

 

 

목표했던 곳에 오르고 나니 이렇게 봉우리가 또 있습니다.

이제야 알아챈 것이죠.

높아 보였던 그 봉우리가 정상이 아니었단걸...ㅎㅎ

앞에 보이는 봉우리는 학우봉이고...

 

 

 

우리가 목표하고 있는 국기봉학우봉을 지나서 있답니다.

 

 

 

 

다행인 것은 학우봉 꼭대기까지 올라서 국기봉으로 가는 것이 아니라 학우봉 둘레를 돌아서  국기봉으로 간다는 사실...(히죽)*^^*

 

 

 

짝꿍의 포스팅에서 이미 본 적이 있는 쌍둥이 빌딩을 당겨서 담아 봅니다.

 

 

 

살짝 오름길이 시작되고...

 

 

 

잠시후 이렇게 걸어온 길을 되돌아 봅니다.

짝꿍이 바라보고 있는 것은 학우봉이고...

 

 

 

이곳은 우리가 지나온 길이예요. 

 

 

 

이름 있는 바위들인 것 같진 않지만 멋진 바위들이 많아서 바위사랑 라니는 정말 즐거운 산행을 하고 있는 중이랍니다.

 

 

 

멀리 삼막사가 눈에 들어와서...

 

 

 

이렇게 당겨 봅니다.

 

 

 

조금 더 당겨보니 일주문 아래에 조르르 앉아 있는 산객들이 보이는군요.

햇살 아래 조르르 않아 있는 모습이 재미있게 보이네요.

 

 

 

삼막사는 멀리서 본 걸로 만족하고 불암은 하산길에 들러 보기로 한 후 국기봉으로 향하는 계단길을 오릅니다.

 

 

 

쉬운 길, 어려운 길 갈림길에서 쉬운 길을 택해 왔건만 쉬운 길이 계단길이라니...

계단길은 라니가 싫어하는 길이라 잘못 선택했단 생각이 들었지만 다행이도 계단길이 길지는 않아서 견딜만 했답니다. 

 

 

 

높이가 높아지니 눈이 녹지 않고 그대로 얼어 붙어 있어서 한동안 힘든 길이 이어졌습니다.

혹시라도 미끄러져 사고가 날까봐 여기서부터 국기봉에 이를 때까진 사진도 못찍었네요.  

 

 

 

드디어 국기봉입니다.

 

 

 

사람이 많아서 인증샷 찍으려면 좀 기다려야 할 것 같군요. 

 

 

 

기다리는 동안 주변 조망을 담아 봅니다.

 

 

 

방향을 바꾸어서 한 컷!!

 

 

 

조금 더 올라서서 한 컷!!

 

 

 

모여 있던 사람들이 다 내려가고 오롯이 서 있는 국기봉 정상석을 담아 봅니다.

진짜 정상은 따로 있지만...

 

 

 

그쪽은 통신 전파 땜에 안가고 국기봉에서 정상을 대신한 인증샷을 남겨 본답니다.

 

 

 

국기봉을 지나 반대편으로 하산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우리는 왔던 길로 하산하다 염불암 쪽으로 방향을 틀어 계획했던대로 염불암에 들려 가기로 했어요.

 

 

 

국기봉에서 내려오는 길에 국기봉을 한 번 더 담아보고 자그마한 암자인 상불암도 함께 담아 봅니다.

 

 

 

이제부턴 왔던 길이 아니고 다른 길인데 더 멋진 바위들이 기다리고 있어서 정말 좋았답니다.

 

 

 

바위에 올라서서 하산길을 탐색하고 있는 짝꿍!!

 

 

 

"그래, 저기야."

"따라만 오라구. 내가 길 찾는데 귀신이잖아."

 

 

 

비약이 심한 건진 모르지만 이 바위를 보는 순간 중국 곤명이 생각나고...

 

 

 

수시로 지나가는 비행기를 보며 비행기를 타러 갈 때의 설레임이 떠오르는 라니입니다.

라니: 저 비행기를 타고 있었으면 좋겠어. 

짝꿍: 저거 김포공항으로 가는 비행기거든.

 

 

뒤통수 맞은 기분이랄까요.ㅋㅋㅋ

 

 

 

다시 담아본 쌍둥이 빌딩.

이번엔 좀 잘 담아진 거 같네요.

 

 

 

짝꿍: 이리 납시어요 공주님~

라니: 예, 왕자님~

ㅋㅋ


 

 

 

상불암...그저 자그마한 암자인 줄 알았는데 부처님 진신사리를 봉안한 도량이었네요. 

여기서 우틀해서...

 

 

 

이렇게 염불암으로 임도를 따라 오릅니다.

 

 

 

우리가 걸어왔던 능선이 염불암 뒤로 보이고...

 

 

 

염불암에 도착했습니다.

 

 

 

대웅전 사진을 담고...

 

 

 

대웅전 쪽으로 올라가는데...

 

 

 

비행기 한대가 또 쓔웅~날아가네요.

 

 

 

본격적으로 염불암 둘러보기입니다.

염불암의 창건은 삼성산의 전설과 연관 있는데 신라 문무왕 때 원효, 의상, 윤필 세 조사가 이 산에 들어와

원효대사삼막사를, 의상대사연주암을, 그리고 윤필거사염불암을 각각 창건해

각각 그 절에서 수도생활을 했다는 데서 산의 이름이 삼성산이라 불려진다고도 하고,

 926년 태조 왕건이 삼성산을 지나다가 도승 능정이 좌선삼매에 든 모습을 보고 세운 안흥사()가 염불암의 시초라고 전해지기도 한다는군요. 

어쨋거나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굵직굵직한 인물들이 나오니 잘은 몰라도 대단한 절집인가 싶어집니다.

 

 

 

염불암의 삼존불??

 

 

 

500년이나 되었다는 깨달음의 나무 보리수, 그리고 범종각.

 

 

 

대웅전 뒤편의 미륵불.

 

 

 

미륵불을 보러 올라가 봅니다.

 

 

 

대웅전 뒤편에 위치한 높이 8m의 미륵불은 1964년부터 5년의 불사 끝에 완공된 것으로

1947년에 부임한 주지스님의 꿈에 미륵보살이 나타나 마애불상을 새겨 널리 중생을 구제하라는 현몽을 받들어 만들어진 것이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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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륵불이 있는 곳에서 염불사 경내를 담아 봅니다.

광각렌즈의 아쉬움이..ㅠㅠ

 

 

 

염불암에서 내려오다 염불암 근처의 천연식당이라는 곳에 들렸어요.

원래는 안양의 중앙시장에서 점심을 해결할 생각이었는데 

식당 입간판에 쓰여 있는 매생이 떡국이란 메뉴를 보는 순간 그냥 지나칠 수가 없더라구요. 

게다가 너무 너무 춥기도 하고...

 

 

 

식당 안 온기로 몸을 녹이며 매생이 떡국과...

 

 

 

꼬막 비빔밥...

 

 

 

매생이 굴전을 시켜 먹었답니다.

매생이 떡국은 제 입에 좀 짠 듯 했지만 거부할 수 없는 맛이었고 꼬막 비빔밥도 새콤하니 맛이었답니다.

매생이 굴전 또한 별미였구요.

 

 

 

몸도 녹이고 배도 채웠으니 이제 다시 하산을 마무리해야겠지요.

 

 

 

얼어 있는 땅은 조심 조심 살펴가면서 서두를 것 없이 안양예술공원 주차장으로 향합니다. 

 

 

 

이제 1.2km만 더 가면 되는군요.

바쁠 것은 없는데 추워서 차 안이 너무나 그립습니다.

 

 

 

용도를 알 수 없는 구조물들이 듬성듬성 보이길래 뭔가 했더니 안양예술공원에 설치해 놓은 작품들이었네요. 

 

 

 

안양예술공원을 돌아 나오면서 신년 첫 산행을 마무리합니다.

삼성산을 시작으로 2015년 새해에도 라니의 산행기는 계속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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