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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후망산에서 풍도의 야생화를 만나다(풍도대극, 풍도바람꽃, 복수초, 노루귀)

작성일 작성자 ⓡanee(라니)


남쪽에서 야생화 소식이 전해져 올 때마다 솔직히 부러운 맘 없지 않았지만

부산 여행을 다녀온지 그리 오래 되지도 않았고

매년 같은 야생화만 카메라에 담는 것 보다 이왕이면 좀 더 특별한 야생화를 담아보고 싶은 마음도 있어

올해는 남쪽으로의 산행 대신 꽃소식이 북쪽으로 올라오기를 기다려 

풍도대극풍도바람꽃을 담을 수 있는 풍도에 다녀왔답니다.

조금은 이른감이 있어 혹시나 꽃이 아직 안올라왔거나 전부 봉오리만 있으면 어쩌나 걱정을 했는데 

다행이도 활짝 핀 꽃들이 많아 얼마나 감사했던지요.

신나고 행복한 마음으로 담아낸 사랑스런 꽃사진들인데 단 몇컷만 올리자니 너무나 마음이 애려서

산행기와 여행기는 다음으로 미루고 이번엔 꽃사진만 먼저 올려보려 합니다. 

풍도의 후망산 산행기가 더 궁금하신 분들에겐 짝꿍의 산행기를 추천해 드릴게요.

클릭 http://blog.daum.net/sirakans/520





림청이 선정한 대한민국 야생화 100대 명소 중 하나인  풍도!!

이곳에서 가장 먼저 만난 꽃은 풍도대극입니다.








로지 풍도에서만 만날 수 있는 꽃이라 우리에겐 너무도 귀한 만남이었죠.








을 뒤 후망산에 야생화 군락지가 밀집되어 있다는 사실은 알고 있었지만

3월 초는 아직 좀 이른 감이 있어 자그마한 산이라 해도 야생화가 쉽게 눈에 띄지는 않았답니다. 






행히 후망산 산행 시작 전, 마을 주민인 어느 할아버지께서 사람들이 잘 모르는 장소를 알려주셨고

촉이 탁월하게 발달되어 있는 짝꿍 덕에 그곳을 찾아낼 수 있었어요.    







도대극은 할아버지께서 알려주신 장소가 아니더라도 곳곳에서 만날 수 있지만

노루귀는 정말  이곳에만 피어 있었는지 못만나보신 분들이 많더라구요.






루귀의 매력인 보송보송한 털이 사랑스럽고...







소녀스런 색과...







지고지순한 색...






그리고 요염한 색깔까지...







봄에 이보다 더 사랑스럽고 예쁜 꽃이 있을까 싶었답니다. 







니 맘대로 뽑아 봤어요.

두구두구두구두~

이쁜 노루귀 선발대회 '진'!!








그리고 이 아이는 이쁜 노루귀 선발대회 '선' 에 당첨된 아이구요....







이 아이는 유일하게 발견한 흰 노루귀라 '미' 시켜 주려구요.

고마워 하려나...ㅋ~








노루귀는 아직 피지 않은 건지, 아니면 이곳에 분포하고 있지 않은 건지 아무튼 볼 수 없어 아쉬웠어요.








번엔 아주 흔하게 피어 있어 쉽게 만날 수 있었던 복수초를 보여드려야겠네요. 







니가 복수초를 처음 본 것은 산행을 시작하고 처음 맞은 봄, 연인산에서였어요. 







때는 평생에 처음 본 꽃이라 너무 너무 신기하고 예뻐서 어쩔 줄 몰라했었는데

이젠 봄마다 만나게 되니 건성건성 보게 된답니다.

완전 배가 불렀다 해야 할까요. 이럼 안되는 건데...ㅋ~








망산 정상을 찍고 하산길에 그리도 보고 싶던 풍도바람꽃을 드디어 만났답니다.  








도바람꽃은 변산바람꽃 처럼 생겼지만

변산바람꽃보다 크고 밀선(꿀샘)의 크기에 차이가 있다는데...








전문가가 아니다 보니 라니의 눈으론 그 차이점을 잘 모르겠네요.






무튼 변산바람꽃으로 불리던 풍도바람꽃은

그 다름을 인정받아 2011년 1월 국가 표준 식물 목록 위원회로부터 정식으로 풍도바람꽃으로 명명되었다고 해요. 







짝 핀 바람꽃도 이쁘지만...







라니는 이런 모습이 더 사랑스럽고 이쁜 듯. 







수리 오형제 아닌, 바람꽃 오형제~ 






인의 모습인 듯 수줍어 보이네요.







으로 시 한편 옮겨 봅니다.

'풍도바람꽃'은 아니지만 '변산바람꽃'을 노래한 이승철 님의 시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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