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yager

[구리] 코스모스가 한창인 구리 한강시민공원에서 구슬로 사진놀이하고 왔어요.

작성일 작성자 ⓡanee(라니)




깊어가는 가을...

봄에는 유채꽃으로 가을에는 코스모스로 유명한 

구리 한강시민공원에 다녀왔어요.

쉽게 갈 수 있는 곳이라 오히려 잘 가지지 않던 곳인데 

예전에 구입해 놓았던 촬영구슬을 사용해 보고 싶어 다녀오게 되었답니다. 







빛이 좋은 시간에 사진을 찍어보고 싶어 아침 일찍 서둘러 봤지만...







해 뜨기 전에 도착할 수 있도록 좀 더 서둘러야 했었던 것 같아요. 







꽃잎을 투명하게 살리고 싶어 역광으로 찍다보니 코스모스 뒷면만 잔뜩~ 







차라리 일몰 때 올 걸 그랬나 싶기도 하고... ㅋ~







막상 코스모스가 눈앞에 광활히 펼쳐저 있으니 어떻게 찍어야 할까 막막해져 오고... 







나름 뻔하지 않은 이미지를 찾아 보려고 애써 보지만 쉽지가 않네요.

여전히 갈 길이 멀었다는 거겠죠.








그래도 아침시간에 오니 촉촉히 젖은 꽃잎과 꽃잎에 매달린 이슬방울이

싱그러움을 느끼게 해 주어 좋았던 것 같아요.    






시간이 지나 이슬은 흔적을 감추고

그 허전함을 꿀벌들이 대신해 주어 고마웠답니다.  







계속 찍어봤자 비슷비슷한 사진들의 연속일 듯 하여

준비해 온 구슬로 사진놀이를 시작해 봅니다. 







구슬을 들고 이렇게 저렇게 사진 놀이를 하고 있는 라니!!

처음 해 보는 사진놀이라 그런지 꽤 재미있습니다.

지나가던 사람도 진사님들도 관심을 보이며 한번씩 빌려달라 하시고...

덕분에 주목 좀 받았네요.







코스모스 반, 하늘 반도 담아보고...  







코스모스를 탐스럽게도 담아보고...







나무들이랑...







함께 간 사진반 동생과 서로의 사진도 찍어주며 웃음이 끊이질 않았어요.

작은 도구 하나 챙겨갔을 뿐인데

이렇게 즐거워 해주니 얼마나 기분이 좋던지...ㅎㅎ







이번엔 꽃밭을 옮겨 ...







아스타랑...







과꽃...







맨드라미를

나비와 함께 찍어봤어요.

조연 역할을 해 준 나비에게도 감사를...ㅎㅎ

 






코스모스처럼 다른 꽃들도 구슬에 넣어보기 시작~







백일홍,







풍접초,







그리고 이름이 떠오르지 않는 이 녀석!!

떠오를 듯 떠오를 듯 하다가 결국 떠올리질 못했답니다.






마지막으로 라니의 시선을 받은 닥풀이예요.







잎의 모양이 닭발을 닮아 붙여진 이름이래나 뭐래나.

아무튼 꽃잎에 그림자가 드리워진 모습이 시선을 끌어서 담아보고...






보송보송한 솜털이 매력적이인 닥풀의 꽃봉오리 샷을 끝으로

구리 한강시민공원에서의 시간을 마무리했답니다.

코스모스 축제는 끝났지만 한동안 구리한강변 코스모스는

피고지기를 반복하며 가을이란 시간동안 그곳을 지키고 있겠지요.

가을을 느끼기 위한 발걸음..

구리한강시민공원으로 향하는 건 어떠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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